[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4월 29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신제품은 모두 5종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젊은 소비층까지 겨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영광 떡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지역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 제품 5종' ▲ 견과 개떡: 영광 참모시(대표 서민현) ▲ 씨앗품은 모시호떡: 모시남매(대표 김안라) ▲ 청년농부 말랑 모시술떡: 별미떡(대표 신상민) ▲ 영광스런 답례떡: 모시아리랑(대표 이보람) ▲ 설담 전통 두텁떡: 설궁(대표 김가람) 이들 제품은 지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진행된 기초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탄생했으며 교육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조, 브랜드화 과정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 떡산업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떡 제조 인력 양성, 지역 농산물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영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선수단은 17개 종목, 총 180여 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선수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경과 보고, 군수 격려 말씀,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영광군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선수단 모두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4월 29일 지속적인 가뭄 대응과 식수 전용 취수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및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극심한 가뭄이 있는 백수와 염산지역 상수원 저수율(대신제 43%, 복룡제 36%) 등 가뭄 현황 및 용수 공급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707천 톤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종합 공정률 52%로 백수읍 구수1제와 염산면 복룡2제 여방수로 및 취수탑, 제당축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영광군은 2026년 준공을 위해서는 잔여 예산 158억 원의 추가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영광군은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하여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도비 22억 원을 전라남도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잔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기준, 영광군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48mm로 지난해 같은 기간(261mm)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월 29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촌 체육공원 일원에서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한 폭력 유형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양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광양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캠페인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폭력 피해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상담 및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광양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월 30일 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 총 12,349호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을 거친 뒤 지난 4월 24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광양시청 징수과 과표팀 ▲광양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등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되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진다. 결과는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정연주 광양시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시민과 기업 세무 담당자들이 지방세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실질적 정보 중심의 구성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길라잡이 책자는 연간 지방세 신고 및 납기 일정을 월별로 정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세목에 대한 핵심 정보와 실무에 유용한 지방세 상식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소책자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광양시는 특히 이번 책자에 관내 주요 비과세 및 감면제도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감면 대상자와 적용 범위, 세액 감면 수준, 사후 추징요건까지 조목조목 설명함으로써 기업과 시민이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지방세 관련 부당 처분에 대한 납세자 구제 절차도 포함됐다. 시는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명확하게 안내해 권리 침해 시 법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액 납세자 및 신설법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인 광양용강도서관에서 활동할 문학상주작가로 최난영 소설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난영 소설가는 『울어요, 제발』로 2014년 김승옥문학상 신인 우수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알린 광양 출신 작가다. 최 소설가는 이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여순10.19문학상’ 중단편 분야 우수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리더 예술인으로도 활동한 그는, 지역과의 깊은 연대를 바탕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는 『카페 네버랜드』(2023),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2023), 『미제레레』(2024) 등이 있으며, 특히 『카페 네버랜드』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나주시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난영 소설가는 오는 5월 3일 낮 12시, 광양용강도서관 1층 로비에서 ‘상주작가 여는 날’ 행사를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내달 5일, 다가오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 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불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주석하고 입적한 ‘옥룡사지’를 비롯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은 도선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2022년 전통 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강면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약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을 거슬러 만날 수 있는 ‘성불사’는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그윽한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한 사찰이나,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0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철쭉은 척촉에서 온 이름으로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나그네가 자꾸 걸음을 멈추게 되어 머뭇거릴 척(躑), 머뭇거릴 촉(躅) 자를 썼다고 한다. 철쭉이 우리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향가 ‘헌화가’로 소 끄는 노인이 아름다운 수로부인을 위해 천 길이나 되는 절벽 위에서 따다 바친 꽃이 바로 철쭉이다.” 광양시가 해발 532m 백운산 국사봉의 진분홍 철쭉이 절정을 이루며 일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사봉은 백운산이 억불봉, 노랭이봉, 대치재를 거쳐 남향한 지맥으로, 35ha 철쭉 동산과 4km 이어지는 아름드리 편백숲을 자랑한다. 해마다 4~5월이면 억불봉을 비롯한 백운산 주요 능선들은 연둣빛 병풍을 이루고 그 풍경을 배경으로 국사봉에는 진분홍 철쭉이 물감을 찍듯 화사하게 피어난다. 국사봉 철쭉이 절정에 이르고 호랑이 등줄기 같은 장엄한 백운산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검붉은 해가 장관을 이루는 새벽이면 일출 사진을 찍으려는 작가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국사봉에는 절벽 위 아슬아슬한 3층 바위를 괴어주는 ‘괸돌바위’ 가 있는데 국사암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에서 고흥군 태권도팀이 개인전과 단체 5인조전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광양시 성황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회로, 전국 31개 실업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였다. 개인전에서는 이경학(-87kg), 하선우(-58kg)가 금메달, 석준겸(-54kg)이 은메달, 고영훈(-80kg)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단체 5인조전 경기에서도 뛰어난 협력과 결속력을 발휘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고흥군 태권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태권도 실업팀의 우수한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태권도팀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 6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