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전략에 대해 각 기관‧기업에서 발표하고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주제발표 이후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 이후,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과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이론 및 검사 실습 교육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고, 감염병 진단분야의 신뢰성 향상과 일선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수행하는 감염병 진단 실무자들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주로 결핵 등 각종 법정감염병 및 식중독에 대한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진단방법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검사요원들이 효과적으로 진단업무에 적용·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올해에는 질병관리청 전문가 3명을 초청해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병 매개체 감시 및 방역법과 지역 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기관별 역할, 에이즈 발생현황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도 진행됐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 담당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보건소 검사요원의 역량이 강화되어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강한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형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데이터 기술 인력 등 인재 중심의 성장과 혁신지구 육성을 통한 도심의 혁신공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관계자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 경제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8기 전주시가 발표한 ‘전주시 경제산업 2030’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주가 강한 경제 도시이자 미래 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성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 ‘산업 대전환기 지역산업 육성전략: 전주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 대전환기 지역 경제 및 산업의 현황, 대전환기 성장패러다임의 변화와 산업혁신 공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4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성환 강사가 초청돼 ‘챗GPT,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일상생활 및 업무에서 챗GPT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챗GPT를 미디어나 매체에서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직접 접해보니 생성형 AI 기술을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면서 “꾸준히 활용법을 익혀 실생활에도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시민분들이 더 많은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권덕철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장(前 보건복지부장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바이오 분야는 정부 차원의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으로 기술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규제지원과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정읍시는 센터 운영을 맡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을 통한 바이오특화단지의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4일 전북대학교 부설기관인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와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정연구원이 추진하는 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공갈등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협약기관들은 △공공갈등 및 지역혁신 관련 교육 및 연구·조사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전략 제시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공공갈등 분야의 연구자 등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공공갈등을 해소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주시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주시 및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발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다이로움 이동 밥차가 익산 동서남북 곳곳을 누비며 든든한 한 끼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웃을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24일 배산체육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행복 나눔 마켓에서 시작한 다이로움 밥차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이동 밥차뿐만 아니라 문화가 있는 밥차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는 한 끼 식사와 함께 이웃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문화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부송종합복지관과 서동 로터리 봉사단의 도시락 배부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여성회관 강사진이 재능 기부로 장구춤, 남도 민요, 한국 무용 및 댄스 공연을 펼쳐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한, 다사랑치킨이 치킨을 후원해 도시락을 더욱 푸짐하게 구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주 밥차가 멈추지 않고 운영되는 것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지역 단체와 기업,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 첫 주말 연휴를 맞아 '2024 익산서동축제'가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서동공원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는 서동축제의 공간적 확장을 위해 무왕 제례와 시민참여 퍼레이드, 서동 선발대회 등 개막행사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우선 개막일인 5월 3일 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고취대, 기마장군, 무왕 행차 가마 등 백제 30대 무왕의 행렬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는 '무왕 행차 퍼레이드'가 성대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퍼레이드는 시민 1,000여 명이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사람들 앞에서 맘껏 펼치며 다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시간 익산서동축제의 주인공인 서동을 찾는 '서동선발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선발된 서동은 즉위식을 열고 축제 개막을 선포한다. 이어 김수찬과 신인선, 설화수, 할리퀸, 영우, 철희, 투가이즈 등 가수들이 축하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3일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서 신청사지역 도시재생대학 1기 '창업 아이템 발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 교육 과정은 지난달 5일 개강해 매주 1회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자기 공방 수업, 양말목을 활용해 공예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실내 가드닝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 신청사지역 주민 교육생들은 꽃꽂이 작품을 선보이며 도시재생대학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층 강화된 주민 주도 활동의 역량을 보여줬다. 한편,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는 익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 22일 공식 개관했다. 마을카페, 빨래방, 북카페, 공유주방 등이 들어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간 재활 프로그램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임실치즈마을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 활동을 증진하고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즈 만들기, 외식 체험 등 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진 대피, 화재 진압, 완강기 및 공기 안전 매트 사용 등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배웠다. 양찬모 센터장은 "앞으로도 중증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례관리, 재활 활동 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