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행정안전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군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 20여 명과 군산의료원 건축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떨어짐, 끼임, 무너짐 등의 위험 요인을 제거·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점검대상은 공공부문 중 공사금액이 40억원 이상인 군산의료원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건축공사로 선정했다. 군산의료원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건축공사는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및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을 위해 공사비 179억여 원, 9,354m2(지상 1층 ~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점검반은 ▲사업장 안전관리(안전관리자 선임여부, 유해·위험요인 확인 실태 등)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방지 조치 여부 ▲작업자 안전모 ▲안전화 등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 공사장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으며, 안전관리 규정을 미준수한 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육성하고자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북 익산은 식물성대체식품 부문에서 충남 예산, 충북 괴산,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를 포함해 총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체식품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면 관련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중소식품업체 등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며 관련 실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과제로 삼은 전북자치도는 기업유치지원실을 도지사 직속기구로 편제하고, 기업유치와 창업 촉진 정책, 그리고 이러한 정책 구현을 위한 친기업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12조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1조원의 창업펀드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시설인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71억원을 들여 구축한 ESS 안전성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 개소식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8MWh)와 연계된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전성 평가・실증체계(연료전지 0.4MW, 태양광 1MW)를 구축하고 안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1단계로 센터동과 실증 설비를 갖추었고, 올해 2단계 실증설비가 완공하면 내년부터 디지털트윈 기반 ESS 원격안전진단기술과 안전기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제품 단위로 안전성을 검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ESS와 전력변환장치(PCS), 보호장치 등을 한꺼번에 포괄하는 시스템 단위의 복합적인 안전 검증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국가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은 ESS 안전성 평가센터 실증설비를 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인권 의식 향상과 생활 속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 차별행위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연도(단계)별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우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올해 인권교육은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전북인권교육연구소 소속 인권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인권교육은 ‘일상 속 인권 제대로 알기(2단계)’를 주제로 35개동의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 및 시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일상 속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인권존중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인권문제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보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권존중의식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인권교육에는 27개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을 대상으로 ‘인권 개념 이해하기(1단계)’ 내용을 다루었으며, 교육생들은 인권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어 만족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컸다. 김현수 전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25일 완산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각종 소방기술을 선보이는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백미 30포(100만원 상당)를 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지역 행사장 안전요원 활동, 모악산 등산로 정비 등 일상에서도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전주완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해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한마당행사에서도 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4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축하드리며, 해마다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이 시설 명칭을 '햇살정원'으로 변경하고 25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지역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정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신용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시설은 총 면적 902.9㎡에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층은 여자 생활실, 3층은 남자 생활실, 4층은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증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정원 운영법인인 창혜복지재단의 김민진 이사장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햇살정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 또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추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봄향기 가득한 5월을 여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흰찰쌀보리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 보리 이삭을 터트리는 5월, 싱그러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한 지역축제다. 특히 꽁당보리라 불리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축제를 통해 홍보와 소비촉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보리밭에서 꽁당꽁당해!”라는 주제로 온통 초록으로 물든 축제장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가족과의 추억과 낭만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보리밭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으로 장소도 변경했다. 여기에 더해 군산시는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사잇길마다 새만금 잼버리대회에서 활용한 야자매트를 깔았으며,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축제 참가자들은 푸른 융단처럼 펼쳐지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가치와 공직윤리 의식을 견고히 하고 실천하기 위해 26일과 30일 이틀간 완주군 구이면 소재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에서 소방관서장·과장급을 대상으로 갑질 등 중점비위 예방 및 청렴리더십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관서장 청렴리더십 교육은 소방지휘관 등 관리자 의식개선과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 상행하효(上行下效)·상경하애(上敬下愛)의 정신으로 전 직원이 존중과 배려가 공존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공직자의 비위 사례와 함께 공직자가 행해야 할 5가지 덕목 즉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과 “이순신 장군의 7가지 리더십” 등 인문학을 통한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청렴의 주제로 한문학자 김병조(前 코미디언)와 소방청 감찰계장을 강사로 초빙해 “비위 Zero 클린 소방” “후배는 조직의 미래·선배는 후배의 거울” “공경하는 마음으로”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임정욱 소방감찰과장은 각 지휘관들에게“직장 내 공직기강 확립과 갑질 등 중점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인권의식을 높여 도민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미래 식품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5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익산시 푸드테크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지역 농가와 푸드테크 기업 간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에 밀집된 다양한 농생명 혁신기관과 풍부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허전 부시장은 "익산시는 식품산업의 변화와 미래 신(新)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용역으로 국내 푸드테크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식품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