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병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인체삽입형 신소재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전주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공모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산출물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실증 지원 체계 구축 및 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국비 58억9000만 원 등 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전북대병원에 개소한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와 연계해 탄소소재 혁신의료기기 개발 및 실증, 상용화 전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탄소소재 의료기기는 금속 소재에 비해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생체적합성이 높아 수술 재료로 사용되거나 뼈에 고정됐을 때 인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기존 메탈 소재 의료기기와 달리 MRI 등 영상 촬영 시 수술 부위를 가리지 않아 진료 및 수술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가예산 및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이 직접 29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신영대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신 부시장은 2025년 국가예산사업, 전북특별법 특례활용 사업,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 등 예비타당성조사 준비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사업 등 시정 현안 사업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전북특별법 특례활용 사업, ▲새만금 산업단지 추가 조성부지 건의 등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총선 공약과 관련된 국가예산 반영 등 구체적 추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협력대응해 나기로 했다. 신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가사업 및 새만금 기본계획(MP) 대응 등 지역 현안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5월 31일까지 부처 단계를 거쳐 기재부 심의 후, 오는 9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도내 청년 취업 실무능력 배양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인턴십 전문기관과 협력해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전북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해외기업과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해외 직무인턴 희망자 2명을 대상으로 미국·호주·캐나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권 국가의 해외기업에 6개월 동안 유급 인턴십을 지원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전북이며 고졸 이상인 만 35세 미만 청년, 전북 소재 2~4년제 대학교 만 35세 미만 재학생·휴학생·졸업생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생활지원금 1인당 최대 480만원 지원, 영문이력서 작성법, 해외기업·대사관 면접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 해외기업 인턴십 매칭(전공·직무 고려), 비자 발급 절차 지원 및 현지 체류 모니터링 등이다. 단, 항공료·비자발급비·현지 체류비 등은 본인이 부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지휘부가 현안법안 및 국가예산 등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숨가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현안 법안 및 국가예산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 지사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고속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균형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찾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유용 미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는 새만금 신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새만금 신항 조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 전환 등은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4일 제21대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이 간직해온 기록 사진을 통해 전주의 역사와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라감영 내아에서 조선왕조 발상지 관련 기록물과 전라감영 관련 기록물, 근현대 전주 옛 사진 등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의 기록 사진을 전시하는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주, 기억의 씨앗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전주 관련 민간기록물을 꾸준히 수집해온 전주시민기록관 소장 기록물 중 근현대 전주의 풍경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시민 기증 기록 사진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풍남문과 경기전, 풍패지관, 조경단, 향교, 오목대, 이목대, 전라감영 선화당 등 오랜 세월 전주시민들의 삶과 기억이 담긴 문화유적지의 옛 모습과 시대상이 담긴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전시 사진은 1910년 전라감영 선화당 사진엽서, 1910년 덕진공원과 서문외시장, 1930년 풍패지관, 1937년 오목대와 전주역, 1938년 전주유치원생들의 덕진나들이, 1940년 경기전 내 정자각 등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출연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시설 등 시 산하기관의 인권 현황과 실태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8개 출연기관과 260개 사회복지시설, 48개 민간위탁시설 등 316개 기관, 2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기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대면 인권 실태조사를 추진해왔으나 대상 인원 대비 부족한 조사 인력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드러난 대면조사의 한계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비밀 유지를 원칙으로 한 익명 온라인 조사를 통해 유사 기관별 현황을 파악하고, 기관의 성격에 따른 현황 파악 및 개선책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경험, 조직문화, 내부 구제시스템 마련, 인권 친화적 직장 조성을 위한 대안 등을 종합 검토하게 된다. 또,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산하기관의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거나 인권 보장을 위한 전주시의 역할을 모색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익산시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9일 '제1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기관·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 심의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어 필수기관 연계 및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9~24세, 중위소득 100%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 청소년의 생활, 학업, 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재학 청소년들의 경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립을 위해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2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견고히 구축된 필수기관 간 협력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음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협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생활균형 추진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를 29일 개최했다.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은 워라밸 실천과 확산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근로시간 단축 수당 지원, 가족친화인증 준비 컨설팅, 사업주 대상 고용장려금 컨설팅,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터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제공, 워킹맘·대디 워라밸 가족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일·생활균형 선도기업 경진대회,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지원 대상 할인 제공기업 발굴 및 협약, 일·생활균형 홍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금요일에 만나요’) 주간 행사 등이 있다. 이번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는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전북시민대학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을 4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비전을 대내외 선포하고, 선정된 6개 지역(군산, 익산, 완주, 진안, 고창, 부안) 캠퍼스의 공동입학식을 통해 입학생 환영 및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광역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력하여지역 평생교육 역량과 경쟁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북시민대학의 시작을 응원했다. 또한 전북시민대학에 참여하는 지역의 부시장 및 부군수, 대학 총장과 전북시민대학 입학생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북시민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했다. 행사는 전북시민대학에 대한 소개 발표를 통해 비전을 다지고, 2024년 공모에 선정된 6개 지역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 지역 캠퍼스별 학습자 대표 6명의 학습자 선서를 통해 기념하는 시간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기독교청소년협회(CY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9일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칠 대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신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지도, 업주 및 지역 주민 계도,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감시, 청소년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워크숍 개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갈수록 청소년 유해환경이 지능화되고 신종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독교청소년협회와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 등 두 곳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감시단을 3인 3조로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전주지역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순찰 및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