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제2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에는 이연주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전북특별자치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법률·행정·인권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살려 지역특색에 맞는 주민체감형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위원은 전북도의회 추천 최낙준 변호사와 하태춘 전 완산경찰서장,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신일섭 전 정읍경찰서장과 남준희 변호사,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박성구 전 덕진경찰서장, 도교육감 추천 나유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이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은 전북참여자치 시민연대 자문위원,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경력을 가진 법조인과 전북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전주기전대 경찰경호학과 특임교수 등의 경력이 있는 전직경찰로 구성돼, 치안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7월 31일 부터 주유소 내의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도록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주유소와 같이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 화재ㆍ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30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ㆍ공포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주유소 내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금지,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시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명령 근거 마련, 담배를 피우다 적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주유소 내 흡연 행위는 대형재난의 불씨다”고 말하며,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위험물 사고의 예방을 위해 주유소 내 금연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간 전북소방에서는 주유소 내의 흡연 행위에 대한 제한적 처벌인 전북특별자치도 조례에 따라 주유소 금연구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그랜드힐스턴 세미나실에서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미설치지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20여 명과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지원 관련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개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위해 신청, 지원 대상자 확인 및 접수 업무를 추진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소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전북에듀페이 지원 중간 점검과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서거석 교육감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나는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교육청이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전북에듀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고 3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210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663명, 졸업생은 1,547명이다.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어 ‘수능 중간평가’로 불린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영역,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일부터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부패발생을 예방하고, 부패행위를 효율적으로 규제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건의, 제보, 신고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의견을 감사부서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본인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직비리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도록 해 신고 접근성은 높이고, 제보 내용은 철저하게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무관련 범죄 고발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을 개정, 6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고발 지침 개정으로 부패공무원 등을 엄정히 처벌하고, 공직부패·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소속 공무원 등이 직무와 관련해 공금횡령 또는 금품 및 향응수수 등의 범죄행위를 한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수사기관에 고발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부족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산업 거점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3일 청년이음전주에서 한병삼 경제산업국장과 5개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한국종합기술과 ㈜성원기술개발은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 관계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의 조사 대상은 조성을 검토하는 225만㎡가 가능한 지역으로, 구체적으로 시는 일반산업단지 183만㎡,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2만㎡, 영화산업특화단지 10만㎡, 자원순환특화단지 10만㎡ 등 총 4개의 일반 및 특화산업단지의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제도적·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조사와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산업단지 구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4개 신규 산업단지의 각각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 통계의 지능 정보화와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재)한국통계정보원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연구원은 3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통계정보원 컨퍼런스룸에서 한국통계정보원과 ‘전주시 통계 데이터의 지능 정보화와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연구기관은 데이터 융복합 관리체계 구축 사업발굴, 지능정보와 혁신 및 시정연구 활용 등 지원, 민관 통계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 등에 대한 협업, 데이터 지능 정보화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최정수 한국통계원장은 “한국통계정보원은 통계 데이터의 수집·운영 관리, 통계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전주시 통계 데이터의 지능 정보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기관의 역량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주시 행정 통계 데이터 분석·활용은 물론 나아가 통계 데이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2차 통합방위회의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등 통합방위위원, 제2작전사령부, 군, 경찰, 시·군,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화랑훈련을 주제로,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에 이어 기관별로 35사단의 화랑훈련 준비계획 및 협조사항, 도의 화랑훈련 준비상황, 경찰의 통합방위사태 시 경찰작전 수행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규모 훈련을 앞둔 상황에서, 항상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도민안전 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화랑훈련”은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권 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수두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수두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이 가운데 90%는 15세 미만 영·유아·청소년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수포에서 공기 중으로 나온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감염된다. 감염되면 △열이 나고 피로감을 느끼는 '전구기' △반점과 수포가 머리에서 사지로 진행되는 '발진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기는 '회복기'를 거친다. 익산시는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수두 감염 시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영·유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증상이 있는 동안 격리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거주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수공예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실버 수공예교실'은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홍덕기 교수와 학과생 6명이 협력해 '자연 기반'을 주제로 수공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눈-손 협응능력, 소근육 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및 자아효능감 증진 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2회, 1시간씩 △스칸디아모스 리스 △압화 무드등 △자연물을 활용한 석고 가면 △색모래 테라리움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또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우울감 해소와 만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대학, 연계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