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31일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중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자치도청 물통합관리과, 전주시 안전정책과, 삼천3동 관계자, 하봉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중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총공사비 8,478백만원, 공사구간 L=2.9km, 교량 7개소로 2019년 12월에 공사를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 관계자로부터 민원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후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봉마을 주민들은 “일부 교량은 2톤 이상 차량이 좌·우회전을 하기에는 폭이 너무 좁아서 위험하며, 일부 보행자 통행로 구간에 농사를 짓기 위해 하천을 내려가는 계단 통로가 너무 위험하다”며 시설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최형열 의원은 “일부 교량 가각정비와 하천을 내려가는 계단의 정비가 필요해 보이니, 해당 관계자들과 시설 개선을 위해 대책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천재해가 발생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함께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3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신유정 전주시의회 의원, 공동주택 경비원, 공동주택 관리업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노동 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이 쾌적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전주시 공동주택 상생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의회, 전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 인권 및 노동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신유정 전주시의원, 김한섭 전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대표, 김경익 전주시 공동주택 관리직원 대표, 온균희 전주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이강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주완산지부장, 강선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주덕진지부장은 ‘관리노동자와 입주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전주시 공동주택 상생 문화 선언문’을 함께 서명했다. 상생 선언문에는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행복한 아파트 조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발전특구 추진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교육지원청, 4개 지역대학, 교장단협의회, 고등학교, 대안학교, 산단협의회, 연구소 등 19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 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계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공모추진단을 운영하며 추진전략을 마련해왔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김예진씨(39·서울 동작)가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3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초경이경’ 대목을 열창한 김예진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판소리명창부 대상인 김예진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는 농악부 빛고을영무장농악단 넌실(국회의장상), 무용 명인부 김미복(국무총리상), 민요 명인부 전병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부 명인부 이은희(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악부 손세영(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일반부 임정우(전주시장상), 판소리일반부 염경관(전주시장상), 시조부 박향임(문화방송사장상), 고법 일반부 이민후(전주시장상), 판소리 신인부 이월재(전주시장상), 고법 신인부 박윤선(전주시장상), 활쏘기부 신용식(전북자치도지사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학생대회에서는 판소리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육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시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도내 14개 시·군의 에너지(풍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풍력 발전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 이익공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주민 이익공유 육상풍력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협의체는 각 시·군의 담당자들이 주민 이익공유 육상풍력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이종훈 전북자치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 주재로 14개 시군과 향후 육상풍력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된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이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고, 타시도 발전시설을 견학하는 등 육상풍력 사업 이해도 증진 및 주민 수용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육상풍력 발전사업 입지발굴 및 보급활성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 및 시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농생명산업 예비신청 지구 실행계획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에서 수립하고 있는 농생명산업지구 예비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기본계획 수립 추진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시군이 실행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특화지구이다. 전북자치도가 시군으로부터 4월 말까지 신청받은 18개 예비신청 지구 중 실행계획이 충실하게 수립된 4개 지구(군산 국산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산업 거점지구,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장수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지구, 순창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지구)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도 담당부서는 예비 신청지구 18개소에 대한 경쟁력 및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6월 말까지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농생명산업지구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남원시 뱀사골 계곡을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 등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 안전정책과와 남원시가 함께 남원시 산내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를 찾아 안전사고 방지대책 추진상황,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뱀사골 계곡이 해마다 6만 여 명이 찾을 정도로 물놀이 명소임을 감안해 남원 산내면과 산동면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고, 1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6월 내에 9개 시·군(정읍,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지역 104개소에 대해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6~8월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6월 3일,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관 BNY멜론과 BNY멜론자산운용부문이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사무소를 이전했다. BNY멜론은 오늘 도니 샴수딘(Doni Shamsuddin) BNY멜론자산운용부문 아시아태평양 CEO, 로한 싱(Rohan Singh) BNY멜론 공적기관 수탁총괄, 박현주 BNY멜론 한국대표, 방유진 BNY멜론투자자문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주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BNY멜론은 2019년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전북에 전주사무소를 열었다. BNY멜론자산운용부문 또한 지난해 5월 전주연락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전북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BNY멜론의 전주사무소 이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자산운용사의 근무여건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27년 완공 예정인 전북금융센터를 비롯해 관련 업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 교육청, 여성폭력보호시설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일 경찰, 교육청, 여성폭력보호시설 관계자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동과 여성의 폭력방지와 피해후속조치 등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한 후, 올해 안전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 위원들은 올해 지역연대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폭력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매뉴얼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무사례협의회를 운영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 서비스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뜻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3일 14시를 기해 도내 해역 전체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과 5월부터 도내 일부 해역에서 해파리 부유유생이 관찰되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속적으로 동향을 살펴왔다. 최근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지난 5월 30일 정밀조사를 추진한 결과 100㎡당 0~50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 유·성체가 확인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해파리 부착으로 인한 어구 손실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주의특보 단계는 해파리 출현량이 5마리/100㎡ 이상 발견될 경우 어업 및 해수욕객 쏘임 피해를 우려하여 발령하는 위기 특보이다. 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예찰 활동과 함께 제거 작업에 돌입했다. 시군에서는 해파리 주의 특보에 대비하여 총 64척(군산 19, 김제 9, 고창 9, 부안 27)의 해파리 제거 참여 어선 모집 및 어구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