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4일 도 29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철에 대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산사태 등 사면 붕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시군이 협력해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확대(382→506개소)하고 도내 배수펌프장(시군 56개소, 농공 85개소)와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과 지하차도 인명탈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에 뿌리내린 국내 최고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택’이 다국적기업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 성일하이택이 새만금 2공구에 제3공장 건립을 마치면서 이차전지 원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하면서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에서 성일하이텍 및 에스이머티리얼즈의 새만금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세르더헤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을 비롯해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이경열 에스이머티리얼즈 대표 등 기업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2만3천평 부지에 1,300억원을 투입해 제3공장을 건립해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성일하이텍의 자회사인 에스이머티리얼즈(한중합작사)는 제3공장에 바로 인접한 7천평 부지에 450억원을 들여 8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제3공장(하이드로센터)은 배터리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스크랩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성일하이텍(주)은 4일 새만금산업단지 내에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기업 대표, 유관기관, 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공정을 보유한 기업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폐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주도권 강화를 위해 약 3만 평 부지에 새만금 제3공장을 건립했다. 또한 삼성 SDI, LG엔솔, SK온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성일하이텍㈜은 2008년 군산 국가산업단지 제1공장을 시작으로 제2공장, 새만금산업단지 제3공장까지 대규모 투자를 이끌면서 전기차 약 4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내 유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공정을 보유한 성일하이텍의 제3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성일하이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스페인 빌바오, 체코 프라하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과 만나 우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이하 WCS)’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 Center for Liveable Cities)와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가 주관하는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과제를 다루는 세계도시정상간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세계 96여 개 도시의 대표단과 글로벌 정계·재계·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시는 올해 행사에 WCS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 시는 이번 WCS에서 공식 행사인 리콴유세계상, 다양한 주제별 포럼, 전시회 등에 참가해 지속가능한도시를 위한 글로벌 전략을 구상했다. 특히 시는 세계 96여 주요도시 대표들이 모인 시장포럼에서 대전환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최근 0~6세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 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 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발열 후 입,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의심 증상을 보이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발병 후 일주일 동안 등원 및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이나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되기도 하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시설에서는 위생수칙 준수 및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족구병 발생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5일 보건소와 원광대학교, 신동 버스승강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구강보건의 날은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 구치(臼齒)에서 '구'자를 숫자로 바꿔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생활 속 구강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과 올바른 칫솔질, 치주병 예방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칫솔세트와 리플렛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추진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상반기 야외체험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야외체험캠프는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6월 3일, 4일에 열렸으며, 이리남초등학교 등 5개소 총 150여 명의 원아와 학생,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성당포구 농촌테마체험마을'에서 깡통열차로 생태습지 탐방하기, 천연재료로 쑥개떡 만들기, 신나는 음악을 경험하는 농악배우기를 진행했다. 하반기 야외체험캠프는 9월 중 진행하며 한빛어린이집 등 6개소에서 총 1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관련 문의는 보건지원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지역 농촌마을에서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는 9개소에서 186명이 참여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기획전 '같이 가치 기치'를 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제목인 '같이 가치 기치'는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노력해 가치를 창출하고 기치를 올리자는 뜻을 담았다.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과 재학생, 졸업생, 교수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가치 있는 삶을 표현하고, 공동의 가치와 기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들이 협력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작가와 시민들 간의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 휴관이다. 전시 기간 운영하는 아트마켓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획전에 참여한 학생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일 전북승강기안전공단 동부지사·금호익스프레스와 공동주관으로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승강기 사고 출동은 3,292건으로 이 가운데 33.2%인 1,459건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승강기 오작동 및 전기사용량이 많은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했다.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이 있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도내 8개 소방서 46명의 신규 직원등이 참석해 승강기 멈춤 사고를 가정하여, 승강기 구조·작동원리,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전문기관(승강기 안전공단)을 통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승강기 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한 119신고, 119구조대와 승강기 안전공단의 공동 구조,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응급복구 요령 및 승강기 개방 후 안전 유지 방법, 브레이크 개방레버 조작 및 수동 핸들을 통한 인명구조, 정전상황을 가정한 승강기 비상운영 등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승강기 운행 대수 증가 및 노후 등으로 갇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과 교권 피해 관련 민원과 소송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교폭력과 교권전담변호사 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전담 변호사를 통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로 교사와 학생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회복하는 게 목적이다. 민원과 분쟁 등 복잡한 사안에 휘말린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목적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전담변호사 4명을 채용해 전주교육지원청에 2명, 익산교육지원청과 군산교육지원청에 1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대응,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지원 및 법률 자문, 학교폭력 피해학생 법률 상담 및 자문, 학교폭력 관련 분쟁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교권전담변호사는 피해 교사에 대한 법률지원을 전담하면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지원 및 소송 관련 업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관할청의 고발 업무,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 구상권 행사, 교육활동 보호 관련 자치 및 법규 등 제·개정 지원, 교육활동 침해예방 연수 및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