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이어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했으며, 이어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 일자리사업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5일 열린 제41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장연국(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상대로 지난 2년간의 정책성과에 대한 엄중한 평가와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 개선 대책, 조직개편의 성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질문을 실시했다. 장연국 의원은 먼저 “최근 전북교육청이 교육부 평가 등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부 각 부처 평가에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 평가(22년 보통, 22년 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22년 라 등급, 23년 다 등급),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전국 17개 교육청 10개 교육청이 최우수 등급이나 도교육청은 그 하위 등급), 학교 흡연예방사업 평가(전북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청소년 흡연율이 높음)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평가는 모든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있다고 꼬집었다. 장연국 의원은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청렴도 평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5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에서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된 온천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한 전북자치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병철 의원은 “도내 온천개발지구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한 실태조사와 함께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1981년에 제정된 온천법에 따라 온천발견신고 수리후 이용권자의 의견을 들어 6개월 이내에 온천공보호구역(3만㎡미만) 또는 온천개발계획에 따른 온천원보호지구(3만㎡이상)로 지정해 관리토록 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호지구로 지정돼 온천개발계획에 따라 토지용도가 결정되면 용도 이외의 개인적 개발행위 등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도내 온천개발로 지정된 곳은 총 14개소로 온천원보호지구는 9개소, 온천공보호구역은 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도 환경당국이 제출한 ‘도내 시군별 온천 현황 및 운영 현황’에는 14개 온천개발로 지정된 곳 중 실제 영업 중인 곳은 7개소로 명시되어 있지만 익산 왕궁과 김제온천은 폐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5일 진행된 제4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 정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의 목적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격차 해소를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정책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은 지난 30여년 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오랜 기간 관련 기관이 이원화되며 각각의 정책들이 고착화됐고, 여러 이해관계가 뒤섞이며 본래의 목적인 아동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을 제공해 차별없는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지금에 이르렀다. 다행히 금번 정부들어 유보통합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는 있지만, 그 과정은 순조롭지 못한 실정이다. 현재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선도사업을 추진중인 도교육청의 경우 한쪽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유치원 무상교육비를 지속적으로 증액시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를 키우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5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염영선 의원은 도정 운영과 관련하여 김관영 도지사에게 ① 반복되는 갑질 사태를 지적하고 실효 없는 대책을 세우기보단 갑질 근절을 위한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염 의원은 ‘작년 갑질 사태가 발생했고 집행부는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갑질 관련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대형사고가 터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갑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선 실효없는 대책을 만들기보다는 근절을 위한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표를 제출했던 간부가 이를 철회하면서 감사가 진행 중인데 해당 간부가 다시 업무에 복귀하면 조직원들이 느낄 무력감과 위화감 그리고 도민의 분노가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② 다음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 지급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130년 전 전북에서 시작된 위대한 민중혁명인 동학농민혁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5~28일 전남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종목과 배구·핸드볼·테니스·소프트테니스 등 개인‧단체종목과 단체종목에서 선전했다. 특히 여자 12세 이하부 단체종목(핸드볼) 상위 입상은 선수 수급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단체종목을 운영하는 중‧고등학교에 희소식이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강화훈련비 지원, 메달 유망 종목 합동 강화훈련비 지원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 고생이 많았다.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도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담아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제출되고,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되기 전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국가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5일 강임준 군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시장을 비롯한 4급 국·소장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주관하는 ‘릴레이 청렴 캠페인’을 시작했다.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른 시일내에 올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해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직원들의 왕래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로비에서 재치있는 ‘청렴 표어 피켓 홍보’와 ‘부패 풍선 터트리기 게임’으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부패 풍선 터트리기는 부정청탁/갑질/연고주의 특혜/사익추구 등 문구가 적힌 풍선을 핀으로 맞춰 터트리면 청탁금지/갑질근절/공정투명/ 공익추구 같은 청렴 메시지가 표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켐페인의 참여자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청렴 캠페인 덕에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무리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위 간부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리더인 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아동기관 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에 따른 정책 방향 심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아동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옴부즈퍼슨 위원도 함께 참여해 자문에 응했다. 허전 부시장은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2021년에 획득했다.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시장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익산시 6개 청소대행업체 소속의 환경미화원과 종사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들은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곳곳에서 수고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축제 시 행사장 청결과 주변 청소관리를 위해 애쓰고, 수해 폐기물 발생 시 신속수거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미화원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