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민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7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교육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건전한 지방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점검하고 제안하고자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예산 낭비 신고, 예산 낭비 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예산 낭비와 관련된 현장 조사 등이 있다. 도민감시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도민감시단의 역할과 교육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민감시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살림연구소 소속 강사가 도민감시단의 필요성과 예산절감·예산낭비 사례 교육을 통해 도민감시단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민감시단의 전문성과 역량이 향상돼 교육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활동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을 초청해 IB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교육비전을 공유·소통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AI시대 우리 아이 교육, 왜 IB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오는 1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이혜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미시간대학교 객원교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IB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IB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시험’ 등이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국가와 지역 차원을 넘어선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 확대 일환으로 IB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전북교육정책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챙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수요자 중심 급식 정책을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질과 안전 제고를 위해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이하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모니터단은 각급 학교의 추천을 받아 유치원 3명, 초등학교 20명, 중·고등학교 17명 등 총 40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만드는 급식정책을 수립하고, 가정-학교를 연계한 식생활 정책을 추진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책모니터단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자녀 식습관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 △자녀와 함께 하는 학교급식 자랑 △급식시설 개선 아이디어 제안 △급식정책 만족도 설문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 방문 등의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이와 관련 정책모니터단은 오는 10일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인 김제 검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양수업 및 조리·배식관리 등을 참관하고, 학교관리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정책모니터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시·군 보건소와 협업해 여름철 대비 도내 다중이용시설 25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하고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증 폐렴이 동반된 경우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 치명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소독을 통한 감염 예방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숙박시설의 온·냉수, 분수 등이다. 검사 대상이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검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검출된 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재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260개소 대상으로 1,022건 레지오넬라균를 검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전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분산법의 핵심으로 많은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법이 제정되자 법 제정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관련 분야 기관 및 전문가로 특별법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포럼 개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시군 및 관계기관 협력회의, 기업 및 발전사업자 협의 등 많은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가 구체적인 계획이 내놓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3단계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는 현재 분산자원 인프라 시설 구축이 진행되고 있고 전력수요처 확보가 용이한 군산국가산단 또는 새만금산단을 우선 지정 추진한다. 이후 2단계는 전력자립률 100%를 초과하고 전력계통 연계가 가능한 시·군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 접수를 8월 31일까지 받는다. 대회 참가 등록은 한상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과 함께 기업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으며, 일반인의 참가는 무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하게 된다.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시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을 도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일 전주시 건지산 편백나무 숲에서 개최한 행사로, 도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특히, 대회에서 사용되는 물감으로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물감을 제공하여, 처음 접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상식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상식을 찾은 입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입상작품은 대회에 참가한 총 98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부 12점, 중고등부 12점 총 2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제검산초 조하영 ▲ 전주솔빛중 최주예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리모현초 김서현 ▲전주평화초 백민혁 ▲이서초 최아은 ▲이리여고 정보경 ▲전주평화중 김소현 ▲전주만성중 김은아 학생으로 6명이 수상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16개국, 요트 35척, 선수 2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고군산군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세계 요트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및 선수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및 안전요원 해상배치, 구조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인파사고 예방 등 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소방) 협조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13일 격포항 요트 계류장을 개방하여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14일 오후 6시에는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16일 시상식과 폐회식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성질환의 적절한 예방관리를 위해 환경성질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 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사람의 체내에 흡수,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있다. 특히 산업화, 주거 형태 및 생활 습관의 변화, 화학물질 사용 증가 등 면역체계 약화로 환경성 질환자는 매해 증가 추세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환경부(한국환경기술원)와 협업하여 도내 173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측정·진단하고 오염도를 줄이는 방법 등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내 완료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환경오염 물질을 측정 및 그에 따른 결과를 안내하며, 환기 지도, 침구류 세탁, 청소 등 실내 환경 청결 유지와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컨설팅 가구에서는“우리집에 이런 물질이 있는지 몰랐다”,“눈으로 수치를 보니 경각심이 든다”는 등 반응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익산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2년 17명, 2023년 44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12 부터 17시)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