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가 7일 익산시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과 디지털 트윈(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검증 기술) 등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취·창업 지원과 정보 교류, 기술 자문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익산시는 지역 현황에 맞는 특화 모델 발굴을 비롯해 국가공모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시가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초여름을 맞아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제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후, 이레복지원과 신성양로원, 희락의문 등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300여 명)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봉사는 최근 고물가에도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식자재를 찾는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적은 예산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황민정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입맛을 돋워 활기차게 기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전주지역 20여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알뜰장 운영 △명절 음식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웅포문화체육센터 일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센터 실내 시설은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정비됐다. 체육관에서는 원하는 일정에 따라 예약한 후 배드민턴과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세미나실도 주민 누구나 예약 후 모임이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의 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예약 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우드칩 산책로 등 야외공간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센터 인근의 송천계곡에 시민들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해 휴식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8명은 3일부터 5일간 대만 해상풍력 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 본격 검토를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범됐다. 현재 정부위원장은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민간위원장은 심명수 어촌계협의회장이 맡고 있다. 협의회 위원은 20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2023년 6월20일 부터 2024년 6월19일) 이번에 방문한 대만은 정부 차원에서 해상풍력을 미래 에너지로 집중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국내의 열 배가 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1.4GW를 운전하고 있다. 방문단은 제일 먼저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타이중항을 방문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 유지보수센터와 타워 제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난룽 어촌계협의회, 해상풍력 개발사, 대만에너지청 관계자와 현지에서 간담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어촌계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민간위원은 관계자에게 해상풍력 단지가 어업과 통항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도서관 여행자들이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7일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의 특화 도서관을 방문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 중 하나인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지역서점 일원에서 전시·강연·공연·체험·북마켓·콘퍼런스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자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도서관을 여행한 후 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그림책 원화 전시를 관람했다. 또, 도서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권윤덕 작가의 강연에도 참여했다. 먼저 도서관 여행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큐레이션을 즐겼다. 특히 한옥마을도서관에는 지난 제1회·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와 대표 그림책들이 전시돼 있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교육 모임인 ‘경(經)세(世)통(通)’ 회원 15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역인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經)세(世)통(通)’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부 모임으로, ‘사회적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해로 5년째 모임을 함께 하며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4월부터 총 6회기의 강의와 독서토론,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왔다. 특히 경세통 회원들은 현재 농촌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의 문제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시스템과 운영을 학습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원들은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전주시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은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주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시는 △구도심~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 △아중호수~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 △덕진공원~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을 테마로 3개의 핵심사업과 9개의 연계사업, 2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개념과 구체적인 사업, 이에 따른 예산확보 전략 등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전문가 릴레이 포럼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 △정체성 확립 △왕의궁원 명칭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마련 △왕도의 시대적 배경 정립 △광역 단위 연계 추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구조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촌119안전센터’ 신설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 북서부지역은 만성지구, 반월2지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5년 전 대비 인구는 48.1%(53,033명 → 71,367명)가 증가했고, 소방대상물도 54.1%(1,579개 → 2,433개)가 증가했다. 하지만 주변에 119안전센터가 없어 도심 속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방력 배치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9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48.97㎡의 규모의 119안전센터가 지어질 예정으로 장비 3대(소방펌프차, 구급차, 70m 고가사다리차)와 인원 28명이 배치되고, 소방차고·사무실·대기실·체력단련실·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70m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하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의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부 우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충청남도 서부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8명이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사례 학습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전주시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장애인 자립전환사업단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자립대상자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자립 지원 현장인 장애인 자립주택을 찾아 사업 대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주시를 비롯한 30개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시 시범사업의 경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사례 공유를 위한 타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정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이를 위해 28호의 주택을 확보하고 현재 19명의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7일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에 공고했다. 2회 시험도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1권역은 전주·완주·김제, 2권역은 군산, 3권역은 익산, 4권역은 정읍·고창·부안, 5권역은 남원·순창·임실, 6권역은 진안·장수·무주이며,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교부 기간과 동일하지만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를 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응시를 희망하는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에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6개 권역 중 1곳을 응시 희망지역으로 표기해 접수해야 한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도교육청 별관 2층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