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군산 신영시장편이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과 군산시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 신영시장은 1985년에 개설해 2006년에 정식으로 등록된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군산의 특산물인 박대와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6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군산의 대표시장이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영시장 송기섭 상인회장의 개회사와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의 축사로 개막을 알렸다. 가요제는 사회를 맡은 개그맨 황기순씨의 재치있는 입담과 본선 진출자 10팀의 멋진 노래 실력이 어우러져 시작부터 끝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여기에 초대 가수인 박상철, 강혜연, 정일송, 나예원 등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공연을 지켜본 신영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시민 노래자랑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본 행사와는 별도로 자신의 노래 실력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메디노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특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허전 익산시 부시장, 주경민 ㈜메디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단 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노는 2027년까지 익산 제3일반산단 약 9,910㎡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메디노는 2018년에 설립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이번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를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모현공원에서 전국의 네팔 '라이족' 300여 명과 익산가족센터 네팔 자조모임 대표 나이니타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바우리 민족축제'를 진행했다. 그동안 매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진행되던 '우바우리 민족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익산에서 최초로 열렸다. '우바우리 민족축제'는 네팔 소수민족 '라이족'의 대표 축제이다. 네팔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전통춤(사게라)을 추는 축제로 한국의 사물놀이, 강강술래와 유사하다. 익산시가족센터 내 네팔 자조모임인 '네익클로버'(네팔-익산 클로버)는 자국 문화를 지역주민에게 소개하고, 네팔 이주민간 교류·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머나먼 타지에서 꿈을 찾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네팔 소수민족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달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4 문화마을 29 사업'의 첫 프로그램인 '단군 사당 역사·문화 체험'을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마을 29 사업'은 익산시 29개 읍면동에서 마을 단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단군 사당 팀은 한(韓)민족의 근간인 고조선과 마한 문화의 발상지 익산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어린 세대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약 100명의 어린이는 단군왕검 이야기를 듣고 초상화 그리기, 국악 발표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단군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워하고 초상화를 직접 그려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기획자 정현웅 대표는 "문화마을 29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고조선과 마한의 역사·문화를 쉽게 알려줄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이 행사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시민들이 다양한 음식·식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요리문화교실을 대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요리문화교실은 익산역 앞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에 위치해 있고, 조리 교육과 실습을 겸한 주방 5개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요리문화교실은 상·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80회 750여 명이 이용했다. 하반기 요리문화교실 대관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대상은 공공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음식 교육 또는 외식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관비는 무료 또는 실비로 이용할 수 있고 법정 저소득층은 사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익산시 누리집 공고 사항을 참고해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관 승인 결과는 오는 26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요리문화교실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실업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 여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뻬팀(권영준, 정병찬, 양윤진, 김종준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 4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사브르팀(최신희, 조예원, 최지영, 최수빈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 3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여자 사브르 최지영 선수가 은메달을, 최신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현 국가대표인 정병찬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팀 사기가 한껏 상승한 것 같다"며 "남은 시즌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로 우리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지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등동 본소에 아이들과 시민들의 무더위를 막아줄 대형 그늘막이 생겼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 놀이터에 '기후 친화 폭염 쉼터'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놀이터는 직사광선에 노출돼 있어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후 친화 폭염 쉼터'를 조성했다.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밀집지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시는 폭염 쉼터 조성을 통해 여름철 아동의 건강한 야외 활동이 보장되고 폭염에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온열질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쉼터를 완공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대에 맞는 친근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난 5월 도달 수가 약 60% 증가했고 팔로우는 3,000여 명이 늘었다. 유튜브의 경우 5월에만 구독자 300명이 늘었다. 특히 소셜미디어기자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출범한 제9기 기자단은 때에 맞춰 양질의 콘텐츠를 활발히 생산하며 단편 영상 제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보석박물관 가족소풍'을 소개한 50초짜리 영상은 업로드 6일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재생 4만 2,000 회와 좋아요 400개를, 유튜브에서는 재생수 1,800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문화유산 야행과 서동 축제 등 익산시 주요 축제의 사전 준비 단계부터 유용한 정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역 광장이 야간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경관 명소로 탈바꿈한다. 익산시는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으로 익산역 동부광장에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일 익산역 광장 야간경관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서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직접 살폈다.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익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발굴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명소별 체험코스 개발 등 도시마케팅 요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역 광장은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처음 맞이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이에 익산시는 야간경관 10대 명소의 시작으로 익산역 광장에 다채로운 미디어 체험 요소와 쉼터를 조성했다. 먼저 '미디어 그라운드'는 익산역 동부광장 570㎡에 프로젝터 2대, 동작감지 센서,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전시다. 기하학 패턴, 꽃, 과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실현을 위해 '2024년 전북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청렴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렴을 주제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생활 속의 청렴 및 부패방지 관련 내용 등을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청렴송 숏폼 영상, 청렴 표어(슬로건) 캘리그라피, 청렴 포스터 등 3개 분야다. 청렴송 음원은 감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작품을 제작해 7월 8~12일 도교육청(감사관/청정전북교육/청렴콘텐츠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타 공모전 수상 작품(유사작품 포함)은 제출할 수 없으며, 선정에서도 제외된다. 동일·유사한 내용의 표어는 먼저 제출된 작품을 우선 인정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7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1작품, 우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