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따른 현지 유행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잊고 지냈던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해외를 방문한 뒤 해외 유입 감염병,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뎅기열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계가 요구된다. 특히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인 6월14~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인 메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주요 전파 원인은 중동지역의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며 주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중동 현지에서 낙타 타기, 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을 자제하고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최근 미국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16시에 익산시, 17시에 부안군에 도내 처음으로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익산시의 16시 최고 농도가 0.1204ppm, 부안군은 17시 최고 농도가 0.1231ppm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행복커넥트와 함께 전주 신시가지 공공기관 일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컵은 NO!, 다회용컵은 YES!’라는 주제로 전북자치도청 및 KBS전주방송총국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도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홍보와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이란, 음료를 외부로 가져갈 경우 보증금 1천원을 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간 뒤, 무인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시스템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신시가지에서 도민 300여 명에게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에 참여하는 업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다회용컵 사용 앱을 설치하면 다회용컵 보증금 1천원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음료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방법을 홍보했다. 현재, 전주 신시가지에서 순환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는 브라운오델리, 밥스터, 올드스터프, 꿀비, 인피스, I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익산동산주거복지상담센터(진순용 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자살 및 우울예방교육,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동산주거복지상담센터는 고위험군 발견 시 기관 간 상호 의뢰 및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협조한다. 양찬모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주거 관련 단체와 연계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힘쓰겠다"며 "정신건강으로 고통 받는 입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단옷날을 맞아 전주를 빛낸 2024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수상자에 시상식이 열렸다. 전주시는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모범시민상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민대상(7명) △모범시민상(5명) 등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하시고 지역 발전에 애써주시는 분들이 전주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된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단옷날을 맞아 열린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일 35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배 공무원의 강의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지자체장애인복지사업 평가안내 △장애인 활동지원 전수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기타 민원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어려워하는 업무 등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 전달하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410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교육소통협력국 소관 등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결산심사에서 지방재정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하여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도의 재무상태 등에 대하여 질의하고, 이월사업 최소화와 불용액 과다 발생 방지를 위한 재정 운영을 당부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종복 의원(전주3)은 새만금 잼버리 관련 예비비 집행률이 70%에 미치는 점을 들며 행사 추진의 노고는 격려하지만 과한 계획이 있었는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잘 대비했는지 자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기존에 명시이월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와 관련 또다시 재이월 됐는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센터의 향후 활용방안을 철저하게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도금고 약정시에 정기 예금 금리 상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관련 규정 또한 철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금고 역할을 하는 은행들의 지역적인 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이 10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공유재산 사용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료와 대부료의 분할 납부 기준금액을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추고, 그 횟수를 연 6회에서 연 12회로 조정하는 등 관련 법령인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의 운영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데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대부료의 요율 평정에 있어 '초지법' 제17조(국유지·공유지의 대부)와 관련한 사항을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 염영선 의원은 “도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가 명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정읍 내장산’과 ‘무주구천동’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진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어 전북자치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전북자치도가 그동안 관광특구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이나 홍보에 소극적이었으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책임감도 부족했다”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국제적 관광 거점지역을 육성하고자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1993년부터 관광특구를 지정해 왔고, 전북자치도에는 ‘정읍 내장산’과 ‘무주구천동’ 두 곳이 1997년에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및 지역 내부자료에 따르면, 도내 관광특구 두 곳 모두 최근 10년 동안 관광특구 지정기준인 ‘최근 1년간 외국인 방문객 수 10만 명 이상’을 단 한 번도 충족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정훈 의원은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6월 10일 제410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복지여성보건국,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위원회 소관 국·원 예산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한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며 향후에는 어려운 도 재정 여건하에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계획에 맞는 예산집행이 되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운영사항 등을 질의하며 도민이 의료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수 있는 방안 및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예산지원 내역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어린이창의체험관 체험시설운영 장비구입 사업 관련 사고이월 사유 및 현재 추진상황에 대하여 질의하며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재난거점병원 운영 사업은 행정절차 소요 및 일정 지연 등의 사유로 명시이월 했다며 현재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