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와인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세계의 와인문화' 강좌 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이뤄졌으며,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 부터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소믈리에가 기본상식 및 시음 교육을 진행한다. 와인문화를 비롯해 포도 품종에 따른 와인의 색과 향, 맛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와인에 담긴 문화를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시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도심 지반침하(땅 꺼짐)를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관에 의한 지반침하는 하수관 특성상 조금씩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최근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앞서 익산시는 환경부가 마련한 '지반침하 예방대책'에 따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하수관 425㎞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하수관 변형·파손·접속부 이상 등 71.8㎞에서 정비가 필요한 중대 결함이 발견됐다. 이러한 이상 부분은 지반침하의 원인인 동공(洞空, 텅 비어 있는 굴)을 발생시킬 개연성이 커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익산시는 이동량이 많아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중앙동 일원 1.3㎞에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2단계로 평화동과 송학동·모현동·국가산단·영등지구 등 27.49㎞ 구간에 421억 원을 투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수돗물 공급 체계 전환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만들었다. 익산시는 지난 7일 열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민공청회' 내용을 바탕으로 수돗물 공급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청회는 수십 년간 익산시 수돗물을 책임져온 정수장의 노후 현황을 알리고, 공급 체계 일원화 등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김경섭 금강방송 보도제작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송방섭 익산시 상수도과장과 박종대 익산시의원, 김대하 전북대교수, 정용 원광대교수, 김형석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이 익산시 상수도 공급 체계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 질문에 답변했다. 수돗물 공급 체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적 차원에서 물을 관리해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공급하는 '지방상수도'로 분류된다. 익산시 일원 광역상수도는 용담호를, 지방상수도는 대아저수지를 각각 수원으로 한다. 익산에 인접한 전주와 군산, 김제, 완주가 전 구간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도청 자체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로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도통동과 금동을“시설개선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6월부터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지역의 안전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전북자치도와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및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20일간 8회분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기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정신건강 위험군 2,346명에게 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이다. 바우처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있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기금 지원을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17억여 원의 융자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자금난을 극복하고자 지원규모를 지난해(약 5억원)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기업당 경영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연 금리 3% 이내 조건으로 최대 5년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금융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도 기금 중개기관인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7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8월 대면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재무성과 등을 평가해 8월 중 융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21일 전주시에 소재한 소셜캠퍼스온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제고하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보건환경분야 연구조사사업의 성과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연구조사사업 8편을 모아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2권을 발간하고 관련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보는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구원의 노력이 담겨 있다. 연구원보에는 ▲지역사회 유행 감염병 추적을 위한 하수처리장 유입수 연구 ▲구절초 추출물의 혼합발효를 통한 생리활성 강화연구 ▲오존발생 빈도가 높은 군산지역의 오존생성기여도 평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악취 저감을 위한 연구 등 연구조사논문 및 초록이 수록돼 있다. 수록된 논문 중 ‘지역사회 유행 감염병 추적을 위한 하수처리장 유입수 연구’는 하수의 주요 감염병 증감 추이를 파악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예측했고 사전에 확산차단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지역 구절초 생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구절초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한 ‘구절초 추출물의 혼합발효를 통한 생리활성 강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미륵사지(사적) 내 중원 금당지에서 백제인의 토목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단 축조 공정과 변화 양상이 확인됐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오후 3시 두 차례 현장 공개설명회를 통해 미륵사지 내 중원 금당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지 고증 심화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건축문화유산연구실과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익산시가 함께 진행한 고고학과 건축학의 학제 간 융·복합적 보완 학술조사이다. 삼국시대 최대 규모 사찰 터인 익산 미륵사지는 익산 왕궁리유적과 함께 백제 무왕시기 익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중 하나이다.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올해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사역을 조성하기 이전의 자연지형과 금당지의 기초부터 내부기단 축조에 이르는 순차적인 토목 공정을 확인했다. 중원 금당지의 건물 기둥 기초시설은 직경 2.2~2.4m에 깊이는 1.2m에 달하며, 흙과 깬 돌을 교차해 기초를 만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이 6월 19일 오후 4시 군산 JB문화공간에서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설명을 위한 ‘킥오프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외로움 ·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재단 조사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1인 가구는 전체인구 35.1%로, 이로 인해 사회 · 정서적 고립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된 군산문화재단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사회적 관계망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킥오프데이’ 행사는 마중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공개 사업설명회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재단에서 기획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네트워크 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문화예술인, 단체는 물론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재단은 사업설명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 공연팀인 ‘군산스타’ 선발을 위한 오디션 방식의 공연을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군산스타’ 오디션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구)시청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엔 장미공연장으로 변경되어 열리게 된다.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미 8일과 9일 오디션이 2회 개최됐으며 오는 15, 16, 22, 23, 29, 30일 6회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스타팀 선정은 6월 매주 주말 열렸던 오디션 참가자들 중 시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군산시간여행 축제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흥행을 위해 사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면서 “군산시의 대표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부탁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