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세계헌혈자의날을 기념해 12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과 함께! 나눔으로 행복한 헌혈자의 날’이라는 주제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지자체 혈액사업 관계자, 다회 헌혈자, 봉사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헌혈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시상, 축하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 수는 감소하고 수혈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혈액원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도민의 지속적인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헌혈자 확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전북특별자치도 헌혈 권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헌혈증진 캠페인 지원 사업, 공무원 사랑의 헌혈 사업,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연구원은 2024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선도하고, 전북의 미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공모분야는 생명경제(주축신산업, 기업유치, 농생명, 도농활력), 지역혁신(공간혁신, 교통물류, 융복합관광, 새만금전략), 지속사회(자치복지교육, 인구청년, 기후환경, 문화스포츠산업)로 정부 정책 및 계획, 도 정책 및 계획에 반영할 예산사업 또는 비예산사업 모두 가능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정에 관심이 있는 도민과 전북자치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개인 또는 공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도민공모 게시판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7월 1일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모든 정책은 창의성, 활용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북연구원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결과는 7월 중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심사결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징수반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택 6곳을 수색해 현금 1천 7백만원, 귀금속 등 68점 상당의 압류물품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시군이 연초부터 관리해 온 고액체납자들 중 납부의지가 없고, 거소지가 파악된 자로서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6개 시군 대상 6명을 가택수색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가동해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 시 세무공무원은 체납자 또는 제3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선박·창고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고, 폐쇄된 문·금고 또는 기구는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특히, 압류할 재산이 공유물인 경우에도 관계 법령에 따라 균등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또한, 동거가족이 납세자의 재산 또는 수입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납세자의 주거에 있는 재산은 납세자에 귀속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체납자의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 등을 수색했다. 또한, 가택수색에 앞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일이 확정되면서 필수의료 유지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계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바쁘신 일정과 마음이 무거운 상황에도 한자리에 모여주시고, 늘 지역 주민들 곁에서 헌신과 수고를 다해주시는 개원의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 의사회장은“어려운 시기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회의 입장을 얘기했다. 의사회는 의사수 증원보다 필수의료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책 추진과정에 소통이 부족함을 토로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중증과 응급 상황에 대처가 중요하므로 중증도별로 구분하여 의료기관간 역할에 맞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 부지사는“심화되는 현재 의료상황에 대해 배려와 타협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6월 12일 08시 26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진도Ⅴ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전북자치도에서는 2.0이상 지진이 지난 2월 익산에 이어 2건이 발생된 것이다. 3.5 진도Ⅴ지진은 지난해 7월 장수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으로, 지난 78년 계측이 시작된 이후부터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이날 지진이 최대치이다. 이번 전북자치도의 진도는 부안, 김제, 정읍Ⅴ, 고창 군산 순창 익산 Ⅳ, 나머지 시군은 Ⅲ으로 계측됐다. 진도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창문이 깨지고, 불안정한 물건은 넘어지는 정도, Ⅳ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주간에 실외에 있는 사람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 창문이 흔들림, 서있는 차들은 눈에 띄게 흔들리게 된다, 진도Ⅲ는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꽤 느낄 수 있는 수준, 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이다. 현재까지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과 경찰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119건이 며, 피해접수는 창고 벽 균열 및 주택 유리창 파손 등 3건이 접수됐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 취급 다중이용시설 등 식중독 발생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위생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키즈카페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과 여름철 음료류를 주로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수산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점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내 급식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검검에 나서고,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주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식중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에서 지역예술가인 고지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고지은 작가는 ‘Insight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로부터’를 주제로 가상의 세계 속 생명체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 왔는지 관찰할 수 있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앞서 고 작가는 이와 연계한 예술체험 활동으로 지난 8일 시민과 함께 전시 작품 설명과 나만의 인공생명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지은 작가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중이며, 각종 개인전·단체전 전시와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 작가는 오는 8월에는 생명체의 탄생과 존재의 변형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개인전을 별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은 지역예술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또 이와 연계한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과의 산책’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와 매주 토요일 전주의 밤을 특별하게 물들인다.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경기전에서 경기전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단막 연극으로 풀어낸 야간 역사해설 프로그램인 ‘경기전 왕과의 산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왕과의 산책’은 해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총 90분 동안 전주사고와 조경묘, 부속채 등 경기전 곳곳에 얽힌 이야기를 재해석한 연극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며 경기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평소 야간 시간대에는 입장이 제한된 경기전에서 고즈넉한 경기전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고, 제한된 참여 인원으로 관람객들이 경기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왕과의 산책’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 관련 정보는 ‘네이버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승강장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총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이용량이 많고 교통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전주지역 9곳에 저상버스 승강장 및 장애인 알림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승강장 설치 계획 대상지는 시내버스 이용량이 많고 인근에 병원이 있는 △한솔재활요양병원 △예수병원 △영생고전주대사대부고 △평화주공1·2단지 △평화동신아파트 등으로, 시는 11개 장애인단체에 의견을 요청해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해당 승강장에는 현재 비가림막이 없어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해당 승강장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형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회전반경을 확보한 개방형을 병행한 조합형 승강장으로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새로 조성되는 저상버스 승강장 주변에 유도 및 점자블록을 설치해 인도를 정비하고, 승강장 지붕 위에 장애인 알림등을 설치하고 아래에 버튼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이 버튼을 누르면 운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자녀의 행복한 삶을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은 7월 2일에 본 센터에서 진행하며 ‘되어감’ 발달장애인 성교육 상담센터 정진옥 관장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모집인원은 군산시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나 센터 직접 방문,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 접수 등이 있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장애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을 촉진하여,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