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10만 616건, 122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약 3.6% 증가한 것으로 차량 등록대수 증가와 연초에 미리 납부하는 연납차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익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대상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금액은 자동차세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절반이며 나머지 하반기분은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중3~고3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3학년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지난달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550명을 선발했으며, 이달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파악한 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한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중3학년 2회, 고1 부터 2학년 3회, 고3학년 3 부터 4회 총 1,500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3학년은 과목별 학습지도를 비롯해 고교학점제, 고입진학 계획, 고등선행과정 상세상담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고1~2학년은 진로탐색, 개별성적·생활기록부 방향 분석, 모의고사 및 심화학습 코칭 등으로 대입 준비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수시원서접수까지 3개월여 남은 고3학년은 성적 및 생활기록부 최종점검과 수시지원 전략수립, 모의 면접을 지원해 대입 준비의 마무리를 도울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지역작가 이동근을 재조망하는 초대기획전시 '세계 저편에서, 날아온 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2024년 신작 50여 점을 포함해 1967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110여 점의 회화 및 설치작품과 120여 점의 드로잉 및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설치작품은 기존 '생명'과 다른 영역을 작업에 도입해 '생명' 연작의 주제 의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작가는 1951년 생으로 유년 시절부터 청년기까지 익산에서 성장했으며,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과 전주 등에서 개인전을 16회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신작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는 2022 부터 2023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작가 조사-비평-연구' 프로젝트에 전라권 작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비평과 생애사, 작품 등을 기록·목록화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소규모 가공업체 20개소의 제품을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홍보관에서는 과채주스, 잼, 분말, 기름, 빵류, 주류 등 가공제품 69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과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공업체는 "홍보관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의 관광지, 9경 3락이 인천광역시까지 색(色)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은 지난 11일 1박 2일로 익산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연찬회를 실시했다. 먼저 11일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일원, 나바위성당,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과 보석박물관을 여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에는 익산 관광 전문가인 해설사들이 함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숨은 이야기 등을 설명하며 인천광역시 해설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양 기관의 해설사들은 1박 2일을 함께하며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500만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익산시의 마케팅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과 향후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 곳에서 발걸음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에서 초여름 밤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리와 포차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4 부터 15일 저녁 5시부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익산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리와 포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리'는 현 익산시 동 지역의 옛 이름이다. 축제 이름 '이리와 포차 축제'에는 과거 지명과 '이리로 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이번 축제에는 골뱅이무침부터 계란말이, 순대볶음,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 포장마차에 어울리는 60여 가지의 먹거리가 준비됐다.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1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제공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바비큐 구역과 푸드 트럭 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 업체인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한 주류를 축제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노래자랑·댄스배틀 등 방문객 참여형 행사는 물론 가수와 DJ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울 예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시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익산(IKSAN)-유(U) 주얼리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억 1,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나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 산업을 뜻한다. 익산 지역에서는 보석 세공이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분류된다. 익산시는 해당 공모에 처음 선정된 2021년부터 지역 주얼리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동 혁신 활동 사업을 발굴해왔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주축이 됐다. 이듬해인 2022년부터는 주얼리 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온라인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익산 주얼리형 디지털 커머스 거점 공간인 '빛나는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시는 이와 연계해 올해는 온라인 상거래 고도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는 1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갖고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최순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출한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공통교섭 전문, 본문 118조 339항, 부칙 11조와 19항, 직종별 요구안이 담겨 있다. 핵심 요구사항으로는 △조합활동 보장 △연차·특별휴가·병가·공가 등 유급휴가 확대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안전 보건 예방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개회식 이후부터 권한위임을 받은 전북학비연대회의와 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안정과 교육의 가치를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완주도서관은 보고 싶은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간편하게 빌려 볼 수 있도록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는 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에 아직 소장되지 않은 도서들이 해당되며 1인당 월 신청권수는 2권(대출기간 20일)이다. 도서 대출/반납은 협약서점에서만 가능하고 비회원 및 연체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서점은 총 1곳으로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베르 서점이다. 육경아 관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한 독서환경을 누리고, 동네서점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사용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해 요금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95,101세대에 272억여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 없는 대상자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