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제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분야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역량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존재해야 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전북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재)한국동물의약품평가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 ㈜휴벳, 우진비앤지(주), 한국썸벧(주), ㈜케어사이드와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 대응을 위한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이학수 정읍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정은주 안전성평가연구소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원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정현진 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 대표, 오홍근 ㈜휴벳 대표이사, 이성호 우진비앤지(주) 연구소장, 김달중 한국썸벧(주) 대표이사,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우정사업본부가 도민들의 민생 안정과 저출생 극복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출산 장려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일어난 부안 지진 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현장에서 제일 가까운만큼 피해접수가 어려운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피해복구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제안을 조 본부장에게 건냈다. 이에 조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부안지역 지진 피해 복구에 우정사업본부가 힘을 보태고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확대, ▵대한민국 엄마보험 홍보 및 확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등이 담겨있다. 세부사항은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포함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백상록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전북교육청과 재향군인회는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상록 재향군인회 회장은 “전북교육청이 나라사랑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 안보가 튼튼해야 우리의 삶과 미래가 보장됩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17일 전주만성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5 부터 6학년 학생 460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 진로 콘서트에는 ‘타악연희원 아퀴’가 초청돼 특강과 공연을 펼쳤다. 특히 타악연희원 아퀴 단원들은 강당에 모인 학생들 사이로 꽹과리와 징, 장구, 북으로 ‘창작 길놀이, HEY!’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오갔으며, 전통악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국악인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직업의 특성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7곡의 창작 타악 연희곡을 감상한 후 무대에서 대북을 직접 쳐보는 등 타악기 체험도 즐겼다. 또, 미디어드럼을 활용해 타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룬 기술융합 퍼포먼스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인 버킷으로 꾸며진 익살스러운 논버벌 퍼포먼스를 감상한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와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개원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문제를 해결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응급환자 이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송 대책은 총 4가지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최중증환자 이송 대응 강화, 실시간 의료기관 정보파악, 의료지도 강화다. 첫 번째,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휴진으로 인한 질병상담 및 이송병원 안내를 위하여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접수대를 증설하고 숙련된 접수인력(최대 19명)을 확보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안내와 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지연으로 인한 구급공백 발생을 대비하여 예비 중형구급차 5대를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5곳(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에 재배치하여 운영한다. 두 번째, 최중증환자 이송 대응 강화를 위해 pre-KTAS를 활용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이송 한다. 세 번째, 실시간 의료기관 정보파악을 위해 보건의료과와의 핫라인을 활용해 휴진정보 등 응급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최적 이송병원을 선정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7일 군산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모범납세법인으로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전달하였다. 모범납세법인은 최근 3년간 체납된 세금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지방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군산시에서 추천 후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은 성일하이메탈(주) 이기웅 대표와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오수연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모범납세법인에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NH농협은행 및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수행하여 표창을 받은 두 법인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가치있게 사용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입법부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지원과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법 개정을 건의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서울 노원구갑)과 지역구 의원인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전북 연고 국회의원인 이정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2일과 13일에도 이틀간 국회를 찾아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북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의원 등을 두루 만나며 초당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우 시장이 이날 국회를 다시 찾은 이유는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인 ‘대도시 광역 교통망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함이다. 이는 정부의 ‘균형발전 3대 원칙’ 중 하나인 ‘모든 지역의 공정한 교통접근성 실현’과 더불어 전북이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못해 그동안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광역도로나 광역철도 계획에서도 제외되면서 국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신유진 선수가 지난 16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57m70을 던지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신유진 선수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2021년 7월 본인이 세웠던 기록 57m39를 약 3년 만에 넘어서며 한국신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익산시청 입단 7개월여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투척의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유진 선수는 이번 기록경신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청 팀은 이번 대회에서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가 은메달을, 800m의 김용수 선수와 해머던지기 황미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6개의 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신유진 선수는 "감독님의 지도와 소속팀인 익산시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생각하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은 "선수 기량이 출중하고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며 "이번 기록경신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대응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다행히 부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정부는 1주일 내 더 큰 여진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피해조사, 잔해물 제거 등 복구를 신속히 하고 도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심리회복 지원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건축물 내진설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공시설물부터 내진보강 시기를 앞당기고, 민간에도 내진보강을 적극 권장해 내진설계율이 향상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전북에서도 일부 병·의원이 집단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병·의원 개원상황을 알리고, 도민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도가 적극 나서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더해 “도에서도 상황반을 가동하여 병의원과 상시 소통하면서 도민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완주 삼봉지구에 총 19학급 규모의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삼봉지구 중학생들이 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는 등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삼봉지구 주택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잇달아 들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교 신설 요구 끊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초등학교는 인근 소규모학교가 이전해 와 올해 3월 33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하지만 중학교는 교육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 때문에 새로 짓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되면서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학교 신설은 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만으로도 가능하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삼봉지구 내 학생 수 추이와 아파트 단지 개발 상황, 학교 설립 수요와 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학교 설립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