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대책의 하나로 병원 연계 대안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과 교원활동 보호, 교원 업무경감 등 최근 교육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교사노조의 제안에 서 교육감은 적극 공감하며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대책을 고심해왔고,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위한 병원 연계형 대안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병원 연계형 대안기관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폭염저감시설과 실내 무더위쉼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우 시장은 스마트그늘막이 설치된 고속버스터미널 일대를 찾아 전주지역 폭염저감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스마트그늘막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더위와 뜨거운 햇빛을 피해 잠시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폭염저감시설로, 시는 이외에도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냉온열의자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이어 올여름 실내 무더위쉼터로 제공되는 서신동 대우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실내·외 무더위쉼터 지정 현황과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시는 올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을 위해 경로당 등 575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끝으로 우 시장은 지난 4월 정비가 완료된 중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찾아 안전총괄부서에 여름철 각종 재난 대응에 총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간의 ‘재정-이민 분야 현안 과제’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9일에는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주재원 확보 및 세제 특례’와 관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강원 지역 국회의원 주최로 전북지역 한병도, 김윤덕, 안호영, 이원택, 이성윤, 박희승 의원과 강원지역의 한기호, 이철규, 박정하, 유상범 의원이 참석, 재정‧이민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이정희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연구원 장세길 책임연구위원, 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민기 전북연구원 석좌교수 등의 발제와 홍근석 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 방상윤‧배상요 전북-강원 예산과장 등 여러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소멸,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실업위기 등 전북-강원이 공동으로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자주재원 확보 및 세제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중소 제조기업 혁신의 서막이 열렸다. 전국최초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 70개 선정기업 등이 맞손을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삼성전자와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14개 시장‧군수,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70개 선정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행‧재정적 지원, 선정기업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성실 수행, 도의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CEO 포럼은 선배기업으로 성공사례 공유 및 기업대표 의지 고취,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네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올 연말 전북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자는데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협조 ▲기존 공공시설 내진보강사업 예산확대 협조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도-시군 협력추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 동참 협조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였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전 시군 확산을 통해 전북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시군 우수사례로, 제94회를 맞는 남원 춘향제가 소상공인, 요식업체, 숙박업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9일 관내 식당에서 ‘24년 2차 친절 민원 담당 직원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과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칭찬하고 감정노동과 민원 응대로 지친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원식 부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칭찬받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오찬이 끝난 뒤에도 부시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업무의 전문성을 토대로 친절 · 신속 ·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산시 친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군산 한원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CEO 지식향연’에 참석한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주최하는 CEO 지식향연은 급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경영마인드 제고와 기업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다. 지난해 6월 열린 지식향연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나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란 주제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원대한 계획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CEO 지식향연 또한 재단 이용 고객은 물론,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군산상공회의소 등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의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전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헌율 시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놓고 중앙 정부와 함께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상생하는 것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주요 시설 조성을 완료하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물놀이시설과 에코캠핑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생태학습원은 지난달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조성을 완료했다. 생태학습원은 금마저수지 북쪽 서동생태관광지(옛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500㎡ 규모로 식물 전시장, 체험·교육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각종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아생태놀이터는 물놀이시설과 언덕 놀이, 체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3회(09:30, 13:00, 15:30) 120분간 운영한다. 에코캠핑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7~8월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역량 함양, 수상안전 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및 문화 확산을 중점 과제로 삼아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군산·부안 해양 경찰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8월 9일까지 초·중·고 51개교 4,63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안 안전사고 및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자기 및 타인 구조 체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방학 전에 수상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발달단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교육 및 전문 강사에 의한 안전교육, 부모 대상 수상안전사고 예방 수칙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