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6월 21일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위원장인 강임준 시장을 필두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군산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됐다. 또한 2년 동안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군산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군산시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으로 ‘청년키움, 청년의 행복을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군산’을 선포했다. 여기에 달성 목표 및 군산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도 시행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군산시는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직전 2개년(‘22년, ’23년)에 걸쳐 청년실태조사 및 분석을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하여 관련 용역자료에 대해 심도있는 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74주기를 맞아 6.25참전용사들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한 분도 빠짐없이 유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00년 시작한 호국보훈 사업이다. 유가족 유전자 채취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는 전사자를 중심으로 친・외가 8촌까지이며,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을 구비해 보건소 검사실에 방문하면 된다. 1회 채취로 발굴된 유해와 이후에 발굴되는 유해의 DNA와 지속해서 비교분석을 진행하며 검사 기간은 10에서 12개월 가량 소요된다. 거동 불편,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관리과 기동탐문담당이 직접 방문해 DNA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12만여 6.25전사자의 귀환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계시기에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의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실질적인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등의 경제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익산시 52개 부서와 익산우체국 등 4개 기관에 배치돼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을 위한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제9회 우리 모두 행복한 익산 인권 공모전'을 진행했다. 숏폼과 그림부문에 접수된 350여 점 중 숏폼 4점, 그림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 그림 31점을 선보이며,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익산역 서쪽통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인권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통합을 목적으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황정금 센터장은 "인권감수성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으로 더욱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함께'라는 아름다운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 자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바이오·식품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익산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 약 27만㎡(8만 평)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부지 약 22만㎡(7만 평)를 합해 49만㎡(15만 평) 정도의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속도감 있는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부가 나서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회발전특구 안에서는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특구 내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비율이 확대된다. 익산 기회발전특구의 경우 의약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분야를 공략한다. 시는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들어설 ‘전주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전주시는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20일 열린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12만1231㎡를 전시·회의·문화·창업·쇼핑 등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와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시가 그려온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밑그림이 큰 변경 없이 통과되면서, 전주 MICE복합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MICE 복합단지 개발계획이 통과함에 따라 실시설계를 위한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1월 중 실시계획을 작성·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MICE복합단지 조성 관련 도로와 상·하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지난 19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에 따른 규모와 배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어 첨단산업 육성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포항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전국 8개 시도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8개 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별 앵커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포, 기업과 시도간 투자협약 체결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북은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투자기업을 대표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하여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 기회발전특구는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등 4개 市별 특화산업인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모빌리티, 탄소융복합의 3개 산업분야에 걸쳐 기업유치가 가능한 주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장연국 원내대표의 사회로 2024년 6월 20일 오후 2시, 도의회 2층 의총회의실에서 ‘민주당 후보자’를 다음과 같이 각각 선출했다. ❶ 의장에는 결선투표에서 문승우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❷ 제1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이 (단독)후보자로 선출됐다. ❸ 제2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❹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윤수봉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❺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최형열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❻ 농업복지환경위원장에는 임승식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❼ 경제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대중 의원이 (단독)후보자로 선출됐다. ❽ 문화안전소방위원장에는 박정규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❾ 교육위원장에는 진형석 의원이 (단독)후보자로 선출됐다. 오늘 선출된 후보자들은 6월 26일부터 28일에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옌타이(煙臺)시 부시장단이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부시장: 량융·梁勇)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시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먼저 강임준 군산시장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994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하여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산과 옌타이 모두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에 따른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양 시의 현황 소개와 적극적인 교류 대책이 중점적으로 이야기됐다. 이후 군산시는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에게 시간여행마을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군산의 근대역사 관련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량융 부시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의 해양수산어업 분야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진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