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저소득 가정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눔 캠페인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하면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년 저소득가정 여름나기 캠페인'후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군산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의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부안 지진 발생(6월 12일)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 심리지원이 도민들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이 지진 발생 일인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재난심리 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785건에 달하는 주민들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회복 및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심리 전문가 및 활동가(활동인력 118명)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긴급 소집, 피해 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재난심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군청 앞 고정상담소와 찾아가는 이동 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 대다수 주민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례 없는 큰 폭발음과 진동으로 놀라 가슴이 철렁했다”, “대포를 쏜 것 같아 놀랐다”,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까 두렵다”와 같이 두려움, 불면증에 시달렸으나 심리 지원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여진 발생이 없고 현장 긴급 심리상담이 마무리됨에 따라 22일부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지난 21일 도청 공연장에서 15개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며,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8팀, 초등부 5팀의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으로 3개 항목이며, 음악·동요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군산소방서 이른아침유치원이 초등부는 부안소방서 부안동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가창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색캠핑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 미니멀캠핑 IN 이상한 교도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시즌 1'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이 1분 53초 만에 완료되는 등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총 48팀 16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가족 장기자랑,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관광객이 모두 퇴장하고 비어있는 교도소세트장에서 DJ와 함께한 가족클럽은 선선한 밤공기를 뜨겁게 달구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관광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특산물인 탑마루 쌀 10㎏를 증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기업과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8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13개사가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6개 분야, 총 8개사로 창업초기 분야 (주력산업)‘현대기술투자&파이오니언인베스트먼트’, (신산업)‘SBI인베스트먼트’, 레드바이오 분야 ‘스케일업파트너스’, 2차전지 분야 ‘에코프로파트너스&현대차증권’, 스케일업분야 ‘안다아시아벤처스&두원중공업CVC’, 지역AC세컨더리 분야 ‘비엠벤처스’, ‘라이징에스벤처스’, 지역발전협력 분야 ‘플랜에이치벤처스&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3개월 이내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95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도는 펀드 운용사가 선정됨에 따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한국행정법학회가 ‘새만금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21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관련 시민단체장,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새만금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의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갈등관리와 관할구역 결정을 위한 새로운 방향 검토’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국가적 이익 관점으로 본 새만금지역 관할구역 결정’을 발제한 동아대 최우용 교수는 “새만금 사업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가변성을 가지므로, 국가 차원의 결단과 관련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은 주민 친화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발제를 맡은 한양대학교 선지원 교수는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시 각 지자체 갈등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선 교수는 “지자체 간에 존재하는 갈등을 사법절차 혹은 준사법절차로 대심적 구조 아래 해결하는 것보다는 협력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사업, 문화가 있는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사업, 전주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사업 중 새만금 신항 1-1단계 배후부지 전환 사업은 현재 민자 개발로 계획된 배후부지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총 2,056억 원)으로 새만금산단에 최근 2년간 10조 규모로 투자 유치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에 맞춰 제때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총 3조 6백억원 규모)은 농생명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된 농생명용지 총 94.3㎢ 중 72.7㎢가 준공(77%)됐으며, 신속한 농업용수 공급 시 다양한 농작물 재배‧첨단농업 시험 단지 구축‧스마트팜 청년농 창업 특구 운영 등을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기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교훈이고 유산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을 전달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이찬희 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에게 새만금 잼버리의 사진과 영상 기록물을 담은 외장하드와 사진액자, 사진 작품집을 전달했다. 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 잼버리에서 얻은 배움과 교훈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현장을 스카우트와 함께 생활하고 누볐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가 참여했다. 기록물에는 개‧폐영식과 영내활동, 잼버리 공식 과정활동 프로그램이었던 14개 시‧군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잼버리 전후로 열린 전북관광, 스카우트의밤,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등 새만금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든 활동이 총망라돼 있다. 외장하드에는 사진 1만 6천 장과 4시간 길이에 달하는 42편의 영상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23명을 21일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늘봄실무사 168명, 교육복지조정자 8명, 교육복지사 47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에는 3개 직종 2,567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 이후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안내한다. 이번에 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7월 1일 이후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늘봄학교 행정업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등을 담당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교육복지업무담당자 채용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국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만끽했다. 전주시는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을 비롯한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30명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한·미 청소년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LA 청소년들의 이번 전주 방문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한국 고등학교 체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트윈세대 전용공간), 전주월드컵경기장(드론축구 체험), 전통문화 체험 및 한옥마을 투어 등 전주에서의 대한민국 속의 전주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 19일 전주에 도착한 대표단은 이튿날인 20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한국 학생들과 함께 서예·한국화 그리기와 궁중음식 조리 등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