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에 발송하는 공문서를 지난해 대비 10% 감축하는 내용의 ‘공문서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문서 총량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종합대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서 학교에 보내는 공문서 양을 줄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공문서 총량제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월별 공문서 생산량을 철저히 분석하고, 매월 부서별로 학교 발송 공문서 생산량을 점검한다. 단순 안내 및 홍보 공문은 K-에듀파인 공문게시판에 게시하고,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학교의 공문처리 업무를 덜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에듀파인 게시판의 주제 영역을 현행화하고, 공문게시판 미사용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공문 생산기관은 공문게시판의 주제 영역 및 게시 기준을 준수하고, 학교에서는 전체 교직원이 1일 1회 이상 공문게시판을 확인하도록 했다. 공문서 유통량 점검 체계도 갖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차면수를 50면 이상 설치한 공동주택은 2025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시행된'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대상 공동주택은 전체 주차면수의 최소 2~5%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하나, 3년간 유예된 바 있다. 2022년 1월 27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건축물대장 주차면수의 최소 2%를, 2022년 1월 28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최소 5%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해야 한다. 2025년 1월 27일까지 의무 설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1년의 범위 내에서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정명령 기간에도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정부에서는 공동주택 등의 민간 충전시설 의무설치를 위해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조금을 받고자 할 경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 하반기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9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되며, 시·군 요청에 따라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출국금지자 129명 중 신규로 지정된 출국금지자는 79명이고, 50명은 기 출국금지자의 기간 연장에 해당된다. 이들의 총 체납은 143억원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압류 및 공매 · 담보제공 등으로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국외 이주 또는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지방세 징수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기(旣)출국 금지자 중 연장이 필요한 자 등도 출국금지 사유에 해당된다. 또한, 출입국 기록이 없거나 여권의 유효기간 종료 및 여권 발급 사실이 없어도 출국금지가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김제시 백산면에 국내 최초 내수면양식의 교육-창업 원스톱 기관인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는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일대에 250억원(국비125, 도비 125)을 들여 본관동, 교육연구동, 합숙동, 임대형스마트양식장 등 총 8개 동(연면적 11,200㎡)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내수면 양식업은 전국 생산량 2위, 면적 1위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방식에 의존하여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실정으로, 연구소는 내수면양식업의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는 그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다.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갑각류 사육에 필요한 데이터(사료 급이량, 수온, Do, pH 등)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빅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최적의 사육정보를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8일 직장내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전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군산시 전 직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매년 1시간씩 총 4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된 홍미선 강사(現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가『성폭력 없는 성 평등한 조직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하여 직장내 모든 직원들이 성문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사이버교육)과 대면교육을 각각 실시하여 바람직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식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98억원(국비 33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돼 원스톱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어진 시설로, 지난 4월 BF 본인증을 마치고, 센터 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 지상 3층의 연면적 3,019㎡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센터는 소룡동 산단복합문화센터, 기업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작은도서관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등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목적 대관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복합문화센터 1층은 민원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기존 오식도동에 있던 △소룡동 산단민원센터가 입주한다. 2층은 근로자와 주민들의 복지, 편의, 대관시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다목적실 △소회의실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6월 29일 타지역 거주 엄마와 딸로 구성된 40팀, 80명의 모녀가 참여하는 맞춤 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까운 사이지만 선뜻 함께 여행을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모녀가 군산에서 관광명소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컨셉으로 올 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 여행은 6.18(화) 신청 접수 1시간 만에 120여팀이 신청하는 등 화제를 모았고 신청 마감 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여행 시기를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 22%, 서울 21%에 이어 전북, 대전, 인천 등 순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신청을 보였고, 선착순으로 선발된 여행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90세와 60대 모녀, 엄마와 세 딸,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 등의 구성으로 눈길을 모았다. 모녀는 경암동 철길마을과 무녀도 쥐똥섬 바닷길 걷기, 장자교 스카이 워크를 방문하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군산의 짬뽕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모녀의 특별한 기억을 위해 함께 쓰는 양산, 레트로 흑백사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오후 덕진구 전미동2가 인근에 있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23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집중호우 시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전미동 일대 거주민의 침수피해로 이어져 기상특보에 따른 작업자들의 비상근무 및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우 시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을 청취한 뒤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역량을 향상하고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도내 15팀의 의용소방대 안전강사가 출전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강의 실력을 뽐냈다. 대회는 먼저 15개팀에서 제출한 강의 교안심사 점수와 대회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발표심사 점수를 합해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강사를 선발했다. 심사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함께 지키는 안전수칙,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을 주제로 발표한 장수소방서 장수여성의용소방대 조수미대원,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나도 할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발표한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 김한나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6월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을 제12대 3기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역할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지방자치법』제65조와『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하여 상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의회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행동강령 위반 행위 의원의 징계, 자격 및 윤리 심사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3기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정희 위원장은 제7대 후반기 군산시의회 의장, 호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정희 위원장은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스스로 윤리 의식을 높이고 의회의 품격과 명예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동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