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올 여름 폭염 대비 대책으로 도내 건설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온열질환과 중대재해 예방에 미리 미리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5인 이상 건설사업장 1,573개소에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물,그늘,휴식) 준수와 각종 안전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여름철 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여름에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207명(사망 4명)과 축산피해 362농가 14만 5천 두·수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에도 기상청은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각종 사업장내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매년 여름 근로 중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근로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문화도시 익산시가 이랜드뮤지엄과 손잡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이랜드뮤지엄과 1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서영희 전시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 30년간 모아온 소장품 약 50만 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서울디자인재단과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소장품 교류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 홍보, 행사 공동 주최 등 각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과 관련한 교류 전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국 왕실 소장품(보석)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한국인 최초 그래미 무대에 올랐던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의상도 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자율성과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슬기로운 부모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부모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노규식 박사(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원장)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특강은 ‘슬기로운 부모생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노 박사는 ‘영재발굴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방송 출연,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 ‘공부는 감정이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아이들의 학습컨설팅의 대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명강사이다. 이날 노 박사는 특강에서 자녀의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엉뚱함과 창의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자녀의 심리, 부모의 양육 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다양한 고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김제 검산동 성당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달동네, 재해위험지구와 같은 낙후된 도시 취약지역에 대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2015년 전주시와 익산시 선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왔다. 현재 총 23개소가 그간 공모에 선정돼 전국 누적 최다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8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김제시 검산동 성당지구는 인근에 아파트가 신축되는 것에 비해 고령인구 및 주거취약계층이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단독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노후한 주택, 좁은 마을도로, 노후화된 담장 등 위생, 안전의 기초생활인프라 생활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발빠르게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및 지역 주민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백년대계는 이제 시작입니다. 오직 도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도정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임기를 소화하게 된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활기찬 전북’,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져나갈 도정 운영방향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상 최대 기업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 성과를 언급하며, 전북의 혁신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압축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관련하여,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만의 색을 칠하는 동시에, 전북자치도의 정책이 도민의 삶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시대가 열리며 백년대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북특별법은 여·야 협치를 통해 ’22년 8월 법안 상정 후 100여일 만에 신속하게 제정됐다. ’23년 말에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쌍방울이 지난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5,000만 원 상당의 KF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후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형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다방면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양말, 속옷, 티셔츠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아름다운 가게 등에 후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 성금품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0명을 초청해 귀농·귀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주말에 운영했으며, 익산시 소개와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웅포면 블루베리 농장과 오산면 쌈 채소 농장을 견학하고, 익산시귀농귀촌멘토연구회(회장 김대연) 회원들과 늦은 밤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함라 두레마당 농촌체험마을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에는 왕궁면의 토마토 농장 방문과 백제왕궁박물관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익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편하게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가한 도시민들이 익산에 정착할 때까지 지속해서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웅포면에 위치한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이 1일 양육시설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해 블루베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은 매년 아동 양육시설 보호아동들에게 블루베리 체험활동을 제공했는데, 올해는 장마 기간과 겹쳐 체험활동이 어렵게 되자 블루베리를 간식으로 기탁했다. 이은영 대표는 "보호 아동들에게 농장 체험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싶었으나 기상상황으로 이번에는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보호 아동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며 "보호 아동들이 사회적 지지를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은 매년 양육시설 보호 아동들의 다양한 경험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체험활동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악취 민원에 더욱 신속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상반기 민원 발생 건수는 284건으로 지난해 동기 429건 대비 33.8%가 감소했다. 민원 감소는 악취 발생 원인과 시기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기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저감 대책을 마련한 결과이다.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을 살펴보면 축산악취 220건(77%), 공장악취 33건(12%), 기타 생활악취 31건(11%)으로 나타났다. 이에 익산시는 축산악취감시반을 운영해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야간순찰과 야간 악취 시료 포집 집중 실시, 가축분뇨 불법투기 단속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악취가 발생한 경우 '익산악취24'앱으로 접수하거나 유선(063-831-8020)으로 신고하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농촌유학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3명, 강원 1명 등 전국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하면서 전북농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3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했다. 완주 지역에 가장 많은 12명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익산 10명, 임실 9명, 순창 8명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전북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오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을 통해 유학 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이 선정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농촌유학생 한마당 축제, 찾아가는 수도권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농촌유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