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 3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8일에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장관 표창을 받은 기관은 군산시, 해양수산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교통공사 4개이다. 특히 군산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평가영역인 ▲관리체계 정립, ▲신규 데이터 개방, ▲활용도 제고, ▲품질관리 영역에서 지자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데이터 보유부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년간 꾸준히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2년 연속 확보했고, 이번에는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박종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 활성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꾸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의 인구정책 자문기구인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1차 회의가 8일 첫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원식 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시의 인구정책 현황을 공유하며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 5명, 여자 7명 등 총 12명의 시민참여단을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6개월이며 생애주기별 3개 분과(△임신 · 출산 · 양육 · 교육, △청년 △고령친화)로 구성되었으며 저출생 ·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열린 1차 회의에선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기탄없는 논의가 오고 갔으며, 군산시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제안하며 정책 아이디어도 함께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는, 다둥이 엄마 이유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9~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늘봄실무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늘봄실무사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직종으로 신규 채용과 직종 전환을 통해 305명을 선발, 지난 7월 1일자로 배치됐다. 늘봄실무사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교사의 늘봄 행정업무 이관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늘봄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돌봄교실 운영의 이해, 방과후학교 지침 안내, 늘봄실무사 운영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청렴교육, 행정업무 이해, 학교문화 이해, 늘봄 연간계획 수립 및 운영 등 늘봄실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진행된다. 이후 7~8월중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늘봄강사 채용, 프로그램 개설 방법, 자유수강권 대상자 선정 및 업무 처리, NEIS 입력, 수익자 부담 금액 처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와 강사단을 대상으로 제1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2층 강당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첫날은 초등 교사, 둘째 날은 중등 교사, 마지막 날은 인성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 3대 인성교육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과 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공감, 효·예, 갈등관리, 평화공존, 생태감수성 등 8개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 및 인성 교육 활성화 수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 적합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체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실천 중심의 수업 나눔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1차 연수에 이어 하반기에는 학교급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과 일반화를 위한 2차 연수를 통해 교사 역량 강화 및 인성교육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중점학교 △학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 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배경 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첨단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오는 질병, 기후변화, 식량문제, 에너지‧환경 등 글로벌 난제를 풀고 세계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 되는 추세로 전 세계 정부에서는 바이오 공급망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에서도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바이오 기술의 국가경쟁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바이오를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 투자‧인프라 입지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 바이오 산업 현황 전북자치도는 그간 지역에 특화한 전략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주시는 혁신의료기기(메카노바이오, 탄소소재), 정읍시는 전임상 인프라(영장류, 독성 등) 강화, 익산시는 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남원시는 천연물 소재와 화장품 산업에 집중했다. 이에, 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개 시군(정읍,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부안) 호우주의보와 3개 시군(남원, 순창, 고창)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9일 오전 8시 30분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시군과 함께해 강수와 기상상태를 확인하며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누적강수가 많았고 추가로 내린 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라”며, “위험기상 시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실시는 물론 인명피해 위험 지역에 거주중인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 삼가토록 집중 홍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특구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방시대를 선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개정 전 법정문화도시) 3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개인 '도심융합특구'의 경우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기초지자체인 익산시가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능한 모든 특구 사업에 선정된 셈이다. 지방시대위원회 4대 특구의 핵심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대상에서 아예 배제해 지방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데 있다. 특구는 기업 투자유치부터 인재 육성, 산업 혁신 등을 통해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기회발전특구'는 세금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다.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익산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의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질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축업 및 육류가공업 사업장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육류를 제조․생산하는 도내 도축업 및 육류가공업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배출시설 허가(변경신고) 이행 및 일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폐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 △적산유량계․적산전력계 등 측정기기 부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사업장 외부로 배출하는 행위 및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고의 및 중대 과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다양한 업종의 오․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해 깨끗한 공공수역 수질보전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 주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과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도내 관광지, 교통·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3,42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등 방역지침 이행여부 ▲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임시화장실 등 설치 ▲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 악취 등에 대응한 위생·청결 등 이용자 편의증진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청결강화, 주3회 이상 소독실시 등 현장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관리인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벨 의무설치 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후 관리 또한 강화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을 통하여 하계 휴가철 주민 생활 편의 증진 및 안전·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 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09명에 대해 금융재산 22억9,900만원을 압류하고, 23명에게서 2억7,200만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598명의 금융거래 정보를 금융기관에 조회하고, 금융재산을 압류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금융재산 압류는 체납자의 예금․보험금․증권․유가증권 등의 금융자산과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관련 법령에 따라 조회․압류․추심하여 체납액에 충당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압류된 금융재산은 당사자에는 지급 및 해약이 금지되며, 정기예금, 적금, 보험금 등은 만기 일자 도래 후 추심이 가능하다. 다만, 생계유지에 필요한 최저생계비 250만원에 대해서는 압류조치 할 수 없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하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선 조사 역량을 집중하며 끝까지 징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