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전역에 9일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9일 오후 9시 40분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했으며 9시 50분에 1차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어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2단계 근무로 격상시키는 한편 오후 10시 40분에 2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군산시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나포면 393mm, 해신동 322mm, 조촌동 315mm, 임피면 315mm, 어청도 313mm, 흥남동 298mm, 대야면 283mm, 소룡동 280mm, 나운동 273mm, 말도 156.5mm를 기록했다. 또한 호우경보 이후 강풍주의보(10일 0시 발효), 풍랑주의보(10일 0시 30분 발효), 산사태경보(10일 오전 1시 45분 발령)가 발효됐으나 10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 · 경보, 강풍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군산시 피해현황은 산사태 2건, 침수 94건, 수목전도 7건, 역류 4건 등 107건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오는 11일과 12일에 어린 쏘가리 3,500마리를 3개 시·군(김제시, 진안군, 장수군) 수계에 무상 방류하여 도내 내수면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선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쏘가리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자체 관리 중인 3~5년 된 어미를 이용해 인공 채란으로 수정란을 확보 후 전장 3cm 이상까지 사육한 우량 치어이다. 방류된 어린 쏘가리는 자연수계로 돌아간 후 2~3년이 지나면 30~50cm까지 자라 상품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천적이기도 한 쏘가리는 암갈색의 표범무늬를 띠는 육식성 어류로, 하천 중류에 물이 맑고 바위가 많은 강에 주로 서식하며, 뛰어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고 있는 민물고기의 대표적인 어종이다. 한편, 연구소는 2011년에 처음으로 쏘가리 종자 방류를 한 후 2023년까지 총 393천 마리를 방류했고, 양식 활성화를 위해 사료 순치된 쏘가리 치어를 활용한 순환여과식 고밀도 양식 시험연구도 진행 중이다. 전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권역에 최근 며칠 동안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호우피해 우려가 있는 하천과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0일 진북동 도토리골 등 전주천·삼천 일대의 징검다리와 세월교, 산책로, 언더패스, 주차장 등의 통제 상황 및 현재 상태를 살피고, 주변 공사 현장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우 시장은 지난 9일 전주권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것에 이어 이날(10일) 오전까지 호우경보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당장 우 시장은 출근과 동시에 기상 특보 상황에 맞춰 시청 8층에서 운영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근무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우 시장은 이어 도토리골 급경사지와 아중호수길 급경사지 등 많은 비로 인한 토사 유실·유출 위험이 큰 하천 주변 공사 현장을 돌면서 공사 중단 여부를 비롯한 안전 상황을 확인하기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농협,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산지 기획전에‘김제 유러피안 샐러드(예담채 샐러드)’를 올해 첫 번째 품목으로 선정했다. 선착순 1,0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월 10일부터 7월 16일 일주일 동안 전북생생장터(freshjb.com)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100g×3팩)×2묶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10,2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무료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본 할인에 더해, 채움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예담채 샐러드’는 전북우수농산물 광역브랜드 신규 품목으로, 전북 관내 우수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방식으로 생산하여 채소 원물의 신선도를 높였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통합물류센터 내 샐러드 가공라인에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산지 기획전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부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 중점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새만금 에너지산업단지 2공구에 위치해 미래에너지 종합컨트롤타워로서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2월에 완공된 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1층은 기업전시실과 휴게실, 2층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구내식당, 3층은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4~5층은 입주공간 16개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6월 공모 선정된 산업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지원,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입주기업 및 기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법률지원센터 및 벤처캐피탈사무실 등 관련기관도 함께 입주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내 입주기업 및 기관은 7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 관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해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단계별 재난 관리실태 42개 지표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기관장 인터뷰 배점이 크게 상향돼 실제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역량을 평가했고, “과할 정도로 선제 대응하라”는 지론을 강조한 김관영 지사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이번에 비중이 확대된 예방 및 대비 분야에서 재난 저감활동,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자연재난 대비 등 주요 시책의 추진실적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나선다. 익산시는 9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익산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청소년 시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배지 수여와 개원 선서, 의원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제1대 익산시 청소년의회(의장 최승원)는 2025년 7월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책 제안 교육과 선진지 견학, 익산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 교실 등에 참여한다. 익산시 청소년 시의원은 20명으로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아 선정됐다. 의회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교육에 참여하고 △환경행정 △문화예술 △교육복지 분야로 상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최승원 의장은 개원사에서 "더 이상 정책의 수동적인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겠다"며 "이 자리는 청소년의 권리를 인정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년간의 전북교육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전북교육 대전환 2년! 교육감, 교사에게 듣는다’에 참여해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사와의 공감 토크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미래교육과 수업혁신 △교육활동 보호 △교사 행정업무 경감 △학력신장 등을 주제로 서 교육감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교사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효과성 있는 학력신장 방안, 체감도 높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질의하고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AI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으로 수업 혁신을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물었다. 전주의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이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시급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을 모토로 삼는 사회적기업 (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 김선례)가 9일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행복드림복지회는 2017년 익산시에 설립됐으며 장애인 전기 기술자를 양성하고 전기부품을 제조하는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연매출도 86억원에 달한다. 특히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 권익옹호 및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저소득층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례 대표는 “군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군산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군산시 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한 도민 대처요령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은 비가 많이 왔던 지난 7일부터 9일 14시까지 사흘간 풍수해와 관련해 스무 건 넘는 출동을 나갔다. 도내 곳곳에는 비와 바람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제거작업을 펼쳤고, 8일 새벽에는 익산의 한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 9일 오전 7시쯤에는 부안의 한 숙박시설 2층에서 배수구가 막혀 물이 차오르면서 방 안까지 물이 넘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집중호우는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이어져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TV·라디오·스마트폰 등으로 내가 있는 지역의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라면, 집 주변의 배수로와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하천 주변, 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 집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