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관리강화에 나섰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점검 사전예고제’ 악용을 방지하고 장마철 고의적으로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 스스로 자체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정기관의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장의 환경법 위반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여 평상시에는 오염물질 처리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예고된 점검 기간에만 관리하는 등 단속을 피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특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산업단지 인근 배수로와 하천 순찰을 강화하여 기업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불법 행위로 인한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 사전예고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지도점검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교육과 기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을 찾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신속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서축 고속도로망 구축에 속도감이 기대된다. 이로써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우회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절감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루 전인 18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 국토교통부에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 고속도로망은 남북방향 10개 축과 동서방향 10개 축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 10개 축 가운데 동서 3축은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대구~포항 구간은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새만금~전주 구간은 내년말 개통 예정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새만금~포항의 동서 3축 중 미개설된 전주~대구 구간을 건설함으로써 동서축을 확충해 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19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2024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누적 금액 3억 5천 3백만원 상당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2번째가 되는 협약을 맺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 4천 5백만원 정도의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 공부방 꾸미기 및 에너지 교실 사업, 사회복지시설 수리 및 후원품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우리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항상 군산시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지자로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 역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가 18일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며 3년 내 1천만원 이상 기부를 해야 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가입한 한마음봉사회는 50여명 봉사회원들의 자발적 모금 마련으로 매월 50만원씩 기부하여 3년 내 1천만원 이상 기부를 약속했다. 향후 기부금은 시설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전한 자립 지원을 위한 든든한 후원 비용으로 3년 동안 정기기부가 될 예정이다.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백두산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데 뜻을 모아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후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나운3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쓰리고 공유냉장고 3개소를 대상으로 나눔의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군산중앙신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하는 나운3동 나눔의 날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0년 11월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군산시 최초로 설치한 나운3동 쓰리고(나누고! 베풀고! 함께하고!) 공유냉장고는 현재 성민교회, 광명교회, 군산중앙신협까지 3개소로 늘어나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다 보니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군산중앙신협 서대근 이사장은 “공유냉장고를 시행한 지 1년이 되었다.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한 공유냉장고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보람된다”면서 “나운3동 나눔의 날 시행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고 나눔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해주는 나눔 냉장고는 이제 현대판 곳간과 마찬가지이다. 이 곳같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희태 완주군수와 함께 완주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안전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곳으로 운주면은 장선천 제방이 유실됐고, 주택 침수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먼저 장선천 제방 유실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인력·장비 동원 등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서,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임시대피시설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조속한 침수 피해 복구와 임시 주택 마련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침수 주택 정리와 구호 지원 등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자체에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취약계층, 장애인, 도서민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응급 환자 이송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난 2019년 야심차게 시행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날이 갈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당초 사업 시행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고, 도내 늘어가는 고령인구를 위한 노인복지 시설 확충과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맞춤형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 분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범 목적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전반적인 도정 홍보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부족함을 들며 정책의 발굴과 실행에 있어 내실을 철저히 다질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3일동안 거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누군가의 생색내기용이 아닌 전북도에 내실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총지휘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착실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함 김동구 의원(군산2)은 1분기 파산신청이 439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 하는 등 파산신청이 역대 최고인데, 이는 곧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지게 될 것을 염려하며,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에만 몰두할 것이 아닌,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을 제공해 주길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8일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을 방문해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1977년 재창단된 전주고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1985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이후 39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이번 청룡기 대회에서 선수들이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선보였으며, 우수한 지도자들과의 신뢰와 협력이 버무려지며 6전 6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창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고 야구부의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헌신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앞으로도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대외국제소통국 등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점과제와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대외국제소통국 업무보고 중 대중국 국제교류 및 도내기업 통상지원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사무소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 자료 및 설명이 누락 됐다며, 외국인국제정책과 신설에 따른 중국사무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협약들에 대해 더욱 더 꼼꼼하고 면밀한 검토를 주문한 뒤 확장적 외국인 정책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유입으로 인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현지 브로커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이전에 유입되어 도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 역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각별히 신경을 써주길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