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시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납품업체, 위생취약시설(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및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식재료 운송차량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보관 준수 ▲조리장 내 위생 청결 관리 ▲개인위생관리 ▲지하수 살균소독기(자동염소 투입기) 정상 작동 관리 등이다. 먼저 도는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4명 16개반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7월22일부터 7월26일까지는 급식납품업체, 7월 29일부터 8월1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을 점검하고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자체 체크리스트 활용법,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의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최대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집적화된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부지 매입 후 용·배수/전기/통신 등의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농업법인에 분양하여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총 16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사업부지 적정성, 부지 활용 계획의 구체성, 스마트팜 수요 적정성, 추진의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대산면 수덕리 일원으로 16.1ha 규모로 2026년까지 국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하며, 스마트온실, 청년 창업 스마트팜, 공동이용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농어촌공사에서 부지를 매입하고 기반을 조성한 후 농업법인이 민간투자 등을 활용하여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사업부지를 매입하여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를 개발하고, 남원시는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청년창업형 스마트팜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현재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조정 변경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노선변경은 일부 감회 운행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의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 택지개발지 교통편의 제공, 행복콜버스 운행구간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되었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13번) 등 6개 노선은 정상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군산역 종점지를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하여, 신역세권 인근 통행 시민들과 군산역 이용 승객들의 교통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된다.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와 도심권 3050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표 조정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수요응답형(DRT) 행복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9일 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실천에 새롭게 동참하는 착한가게 하빈네건어물(대표 전순정)·(유)다온트레이더스(대표 황인주)·(유)군산코렉스마트(대표 안성종)에 현판을 전달했다. 수산물종합센터에 위치한 하빈네건어물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던 건어물 전문 매장이다. 주력 상품인 건참조기, 건가자미, 건고등어, 건우럭 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선보이는 제철 건어물 제품도 인기가 높다. 하빈네건어물 전순정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여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다온트레이더스와 (유)군산코렉스마트는 해신동에 위치한 대형할인매장이다. 두 곳 모두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다. (유)다온트레이더스 황인주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고, (유)군산코렉스마트 안성종 대표 또한 “착한가게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8명)·지역학생의회(22명) 의장단과 교육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전북교육 대전환 2년을 맞이해 교육감 공약으로 출범한 전북학생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수송초 김정석 교사 사회로 △교육감과 학생의장 인사말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영상) 상영 △학생의회 상반기 운영 사례 나눔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보내온 영상을 시청하고, 서 교육감이 영상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공감 토크’는 사회자가 주제어를 제시하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어로는 △꿈과 미래 △취미와 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 △친구와의 관계 △학교 밖 세상 △이성교제 △학교생활과 성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하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해외사범 등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18일 개막해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 기간동안 전 세계 27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 품새・겨루기 경연, 품새 세미나, 태권도 겨루기 캠프 등으로 꾸며진다. 18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9일 시범경연 대회와 태권도 세미나,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대회와 글로벌 태권도 겨루기 캠프를 비롯 태권도원 체험과 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2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임실군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뉴트라코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실군청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트리아코어는 오수 제2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6,612㎡의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2025년 5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뉴트라코어는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완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천연 특산물을 소재로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적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뉴트라코어는 체지방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와사비잎추출물과 옥수수수염ㆍ레몬밤추출복합물 원료에 대한 ‘식약처’의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옥수수수염ㆍ레몬밤추출복합물 건기식 개발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NET(New Exellent Technology) 신기술로 인정’을 받아 그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종훈 경제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멀티탭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본부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간편하게 전원을 공급하고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탭 화재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관련 화재는 모두 39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019년 2건이던 멀티탭 화재는 역대 5번째로 평균기온이 높았던 2023년 2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계절별로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43.6%(17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가을 20.5%(8건), 겨울 20.5%(8건), 봄 15.4%(6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3.3%(13건),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가 28.2%(11건)였고, 화재 발생 원인은 접촉불량‧절연열화 등 단락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71.8%(28건), 기기 사용‧설치 등 부주의가 17.9%(7건)였다. 소방본부는 멀티탭 사용에 앞서 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남원 지역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참석자들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학교급식 개선 △늘봄학교 △특수교육 확대 △디지털 교육 △IB교육 프로그램 등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은 이날 남원월락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도내 최초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용북중학교를 언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최종 단계인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프로그램 진행을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9일 ㈜한광전력(대표 조성광), ㈜기선전력(대표 이경화), (유)유진기술사무소(대표 김영수)가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광전력, ㈜기선전력, (유)유진기술사무소는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광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경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수 대표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8~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