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 관련 역사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전주 유치와 발맞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후보지로 전주가 선정된 것은 전주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래전 이곳 전주에 백제의 부활을 알린 후백제가 도읍을 삼은 것처럼 이제 전주는 새롭게 태어나 다시 후백제의 왕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이 전주로 확정된 것은 견훤왕이 전주를 왕도로 삼아 후백제를 건국한 역사적 사실과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시가 후백제 왕도로서 그동안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등 후백제 역사 규명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윤덕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에 한몫했다. 이에 시는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발맞춰 그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던 ‘후백제 왕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전주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의 성공 개최를 이끌 공무원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시는 2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전주페스타 2024’에서 자원봉사를 책임지게 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주페스타 2024’의 일정과 행사장 위치, 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 역할 및 친절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서포터즈는 ‘ALL in 전주통합축제! FALL in 전주페스타 2024!’라고 적힌 카드섹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전주페스타지기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 축제 기간 종합안내부스 등에 배치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이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의 축제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아침 10분 독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모두 아침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학급 담당교사와 함께 ‘모두, 날마다, 좋아하는 책, 읽기만 해요’를 원칙으로 초등은 적극 권장하고, 중등은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아침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기존 계획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북 학생들의 연간 독서량은 25.7권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학생들의 연간 독서량 36권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독서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독서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아침 10분 독서를 통해 체계적인 독서 습관은 물론 문해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등이 가능해 학력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도청 17층에서 소방본부와 119통역봉사단 간의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119통역봉사단은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이 119에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와 상황실, 통역봉사단 간의 3자 통화 방식으로 24시간 12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중 외국인 119신고접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이 119에 신고했을 때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실제 지난해 8월 광주에서 12일간 열린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기간 중 외국인 신고건수는 159건으로 평상시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본부와 통역봉사단 간의 협력 방안과 다국적 참가자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는 등 통역봉사단원들이 활동 중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서로 나누었고,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신고 전화 과정을 관찰하며 현장에서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향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 관리를 돕는다.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읍·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진료장비가 갖춰진 이동진료버스로 학교에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추진한 치아홈메우기 탈락 여부를 확인하는 유지도 평가와 불소바니쉬를 이용한 불소도포를 진행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때로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 있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지난 23일 익산시민대상 전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9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7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에 개최하는 '제29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익산시민대상'은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익산시민을 찾아 수여하는 익산시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는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체장, 학교장, 담당관·과·소장, 읍면동장, 시민 등의 추천을 통해 총 19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문화체육대상 이도연 △산업대상 박주성 △사회봉사대상 안태규 △효행대상 유부열 △친환경대상 유칠선 △농업대상 김훈 △교육대상 이정선 등 7개 분야 7명이 선정됐다. 이도연 문화체육대상 수상자는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핸드사이클선수로 파리 패럴림픽에 핸드사이클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개인 도로에서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리우 패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가 자치단체 최초로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지난 20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진행한 2024년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실무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축산연구소의 후보씨수소 1두가 선발되면서 이루어진 성과다. 이번 심의는 능력검정에 참여한 491두의 한우 수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36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후보씨수소란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전국 암소의 예비 신랑으로 지정된 수소로, 앞으로 3년 동안 자손의 성적을 평가받는 엄격한 검증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의 후보씨수소는 평균 체중보다 91kg 더 무겁고, 육질에 중요한 근내지방 지수가 0.8점 더 높아 전북자치도의 저탄소 한우 육성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성장 속도를 높여 사육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이 국가 주도로만 생산·공급됐으나, 2023년 6월 축산법 개정으로 이제는 지자체가 직접 정액을 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에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24일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융합기술원, 도내 7개 기업이 참가해 전북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의 협업사업 1호로, 전북자치도, 경기도, 충남,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00여 개의 전시관에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KG모빌리티의 1차 부품 공급업체를 포함한 여러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자리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로써, 전북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가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판로확보와 시장 확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경기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해 옛 문헌 속에 담긴 전북의 역사와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옛 도지사 관사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한옥마을 내 하얀양옥집(舊 도지사 관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역사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립박물관 등 도내 기관이 보유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문서와 기록물이 전시,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전북의 역사를 이미지와 실물로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뉴스에 방영된 시대별 전북의 주요 사건들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전북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다. 주요 전시물을 살펴보면 ‘호남도선생안(湖南道先生案)’은 현재의 도지사에 해당하는 고려 공민왕 시기 안렴사 권사복부터 조선시대 관찰사에 이르는 이취임 기록한 자료다. 이전에 있던 선생안을 1875년 을해년 재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이후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도지사까지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전라북도 관찰사(1898년~19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소재 60개 복지시설·단체가 참여하는 ‘2024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희망복지박람회는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9개 통합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시설 및 단체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후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체험행사 ▲퀴즈 N 퀴즈대회 ▲서바이벌 골든벨 ▲이야기(토크) 콘서트 ▲청소년 공연 및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사회복지종사자 장기 자랑 등 재미 가득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사회 복지기관·사회적 기업의 생산 물품 전시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희망복지박람회가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