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54년 만의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신청사 1층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최영철 도시전략사업과장의 경과보고와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의장의 인사말,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에 이어 10층 직원 식당에서 간부공무원 오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시민들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신청사가 완공되며 익산시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속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순차적으로 부서 입주를 진행한다. 10월 중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 꿈이공[꾸미:공]에서 동아리 학생들의 제빵나눔 활동을 가졌다. 꿈이공[꾸미:공]은 지난해 12월 개관하여 학생의 창의성 및 예술 감수성 역량 강화·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나눔 활동을 펼친 제과제빵동아리 ‘꿈빛파티시엘’은 완주 관내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제과제빵 수업을 성실히 배워왔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강사에게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자고 제안했고 학생들은 토의를 통해 아동·청소년 시설로 나눔의 대상을 정하고 청소년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피자빵과 쿠키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주말 휴일임에도 오전 9시에 꿈이공 요리실에 모인 학생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그동안 배운 실력을 쏟아 4시간여 동안 피자빵 100개와 쿠키 100개를 만들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다현(동아리 회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비전을 발견하고 종목별 경진을 펼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27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3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10개·은 9개·동 20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11개 농업계고에서 9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결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안승찬, 첨단시설과 안상열 학생이 전공경진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한국치즈과학고 김준후·노승원 학생이 과제이수(공동)분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서동혁 학생이 축제분야(골든벨)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과 농림부장관상은 각 분야 전국 1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전북은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장관상을 수상,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은 9개, 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 'NS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익산시는 지난 26일,27일 진행된 박람회에 구직을 원하는 시민, 식품관련 전공 대학생, 예비 취업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업박람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지역 우수식품 기업 등 52개사가 참여했다. 22개사는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2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간접참여한 30개사에도 접수된 이력서 평가와 개별 면접을 거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를 통해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상담에도 힘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직무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예비 취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익산 국가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다다영등 얼맥축제가 익산 영등상권을 들썩이게 했다. 익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다영등 얼맥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등공원에서 진행된 얼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진로의 시원한 맥주 협업과 더욱더 탄탄해진 먹거리 구성으로 영등상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일간 가수 하이키, 브이오에스(VOS), 양지밴드, 뉴진스님, 마크툽, 딥플로우, 송하예 등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이어 DJ들의 흥겨운 디제잉 공연은 영등상권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아울러 팔씨름의 달인 홍지승과 힘을 겨누는 특별 이벤트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행된 장기자랑, 버스킹,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부담없이 먹거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이로움으로 결제시 다이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까지 제공됐다. 익산시는 교통 혼잡과 인파 밀집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 관리에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국가유산청은 10월 1일 오후 2시에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한韓 문화의 발상지 익산, 가치정립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개관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는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역사·문화 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로 활용될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총 198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13,17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금마면 금마길 10에 건립됐다. 내부에는 방문객센터, 세계유산 홍보관, 고도 자료열람실, 주민 참여 공간이 조성됐으며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라는 명칭은 '고도를 한 눈에 살펴본다'는 의미와 '고도와 한 눈에 사랑에 빠지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국가유산청과 4개 고도 지자체(경주, 공주, 부여, 익산)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전문가 자문과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고도보존육성정책협의회의 검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지역 복지의 대향연 ‘2024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사이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복지가 답이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종사자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에 대한 홍보·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쾌적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실내에서 펼쳐졌으며 작년과 차별화되게 퀴즈 엔 퀴즈 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희망복지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제25회 사회복지 날’ 기념식은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군산YMCA 소년소녀 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박람회는 60여 개 사회복지 관련기관에서 9개의 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7일 막을 연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에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낭만의 옛 시절 추억을 재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행운’이란 주제로 손편지 쓰기, 우체통 색칠하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길거리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손편지 축제를 위해 준비하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군산 우체통거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체통거리와 같은 지역 특색 발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인 손편지 축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가 직접 주관하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상품 키트 (도구 꾸러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노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자리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28일 ‘상상을 현실로! 창의성을 키우는 메이커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전북 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이커페스티벌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기회의 장이자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키우는 행사다. 강영호 교육연구사는 “메이커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역 발명센터, 과학교사연구회, 교사 발명동아리 등 50여 개의 발명 및 메이커 관련 체험 부스를 모집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텐세그리티 만들기, 3D프린터 체험, 디지털 드로잉,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활동, 메타퀘스트3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과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수소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과학교실(E.S.C./ Edu Science Car) 오픈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첫선을 보인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