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금융감독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와 전북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의 대표인 김관영 도지사, 이복현 금감원장,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 내 금융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 청년, 고령층 등 도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시군도 적극 참여해 도민 금융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청소년 실용금융교육 강화 △전북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 운영 △도민 금융아카데미 운영 △초중고 교사 금융교육 역량강화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강화 등의 사업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6~8차에 걸친 체험형 금융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또, 청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기 개발에 성공한 ㈜스터리바이오코리아가 120억 원 규모김의 투자를 약속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일 도와 남원시,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남원일반산업단지(4,700평)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진단키트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터리바이오코리아의 정우형 총괄 대표를 비롯해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의 조쯔이 사장과 아몬메드사의 양성 부사장이 함께 참석해 기술과 자본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멸균분쇄기 소형화에 성공했다. 최신 미약음압장비가 적용된 멸균처리기는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내년 10월까지 남원에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의료기기 멸균처리기뿐만 아니라 중국 아몬메드사와의 협력으로 폐렴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키트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정우형 스터리바이오코리아 총괄은 “남원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뛰어난 지역으로, 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법인의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주시를 포함한 7개 시․군에서 5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20개 법인의 출자증권 1억 3,200만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압류로 2,717개의 출자좌 중 체납액에 해당하는 83좌가 압류됐으며, 이 과정에서 3개 법인으로부터 2,1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출자증권은 건설공제조합의 조합원이 건축 공사 보증을 위해 제출하는 유가증권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 공사를 수행하는 법인은 반드시 건설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하며, 출자증권을 보유해야 한다. 이 출자증권은 공사 보증의 일환으로 조합원에게 발행되며, 법인이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압류 대상이 될 수 있다. 공제조합은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호 보증을 위해 출자한 자금으로 운영되며, 체납법인의 출자증권은 건설공제조합 등 제3채무자를 통해 징수할 수 있다. 출자증권을 압류하면 체납법인의 유가증권을 회수하는 동시에 법인의 영업활동에도 실질적인 압박을 가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보호자의 건강 문제나 경조사 등 가족의 돌봄 공백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 1년간 총 124명에게 464일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 이용자의 60%가 재이용을 선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호자들은 센터를 ‘긴급상황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평가했다.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남성 이용자가 75%(93명), 여성은 25%(31명)를 차지했고, 주 이용 연령대는 활동성이 높은 20~30대(66%)였다. 발달장애 유형별로는 지적장애가 50%(62명)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 신체·심리적 소진이 입소 사유의 65%(81명)로 가장 높았다. 전북특별자치도 긴급돌봄센터는 남성과 여성 각각 4명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 1회 최대 7일,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세면·목욕과 같은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취미활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10월 22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여기업이 선정되면서 도내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 등 성과 창출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한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전시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총 240개사, 326개 부스이며, 이 가운데 도내기업은 120개사, 154개 부스다. 이는 전체 부스의 절반에 가까운 약 47%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도내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기업전시와 함께 대회기간 중 진행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건수가 400여건에 달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한 수출시장 판로 개척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식품 기업이 4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부품 및 기계장비 분야와 건설 및 건축자재 관련 기업이 각각 16개사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중 행사 일원에서 열리는 드론산업박람회와 관련하여 드론 기업들도 기업전시회에 다수 참여해 해외 CEO들에게 드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단계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방 단계에서는 행사장과 숙박시설 등 22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확보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한다. 대응 강화 단계에서는 행사장 및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소방대원과 안전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시행했다. 행사 기간 중 대응 단계에서는 소방력을 현장에 근접 배치하고, 임시 119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장에 소방 CP를 설치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주야간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숙박시설과 행사장에 대한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별로 구분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9세 미만)는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개시한다. 또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사업 첫날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부터 우선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1949년생 이전)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1950~1954년생)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1955~195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전주지역 340개 위탁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50~64세의 취약계층 대상자(기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도입했고, 올해는 연수 참여 대상자를 35명에서 64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2~7일과 23~28일 두 차례에 걸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는 조리실무사 등 18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6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SSTC 학교,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구성원들과 같이 이뤄내는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며 발전을 이룬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배웠다. 한 연수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해외연수가 운영되어 다른 교육공무직원들에게도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 퇴직을 앞둔 또 다른 연수 참가자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을 지원했다고 자부한다”면서 “퇴직 전 마지막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이 5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2명의 간부공무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눴다. 지난 4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과 부패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어 2주 간격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도 본인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메시지를 공유하고, 선배공무원으로 솔선수범하며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힘썼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실천 협약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청렴다짐 메시지 릴레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익산시 공직사회의 리더로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으뜸도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환절기를 맞아 독감(인플루엔자)의 지역 확산을 막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국가가 추진하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지역 특화 사업을 더해 보다 촘촘한 독감 방역망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3세 △만 65세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만 14~ 64세 시민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장애가 심한 정도의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를 대상으로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오는 10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대상자·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우선 지난달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자 어린이의 경우 오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 만 75세 이상, 15일부터 만 70~74세, 18일부터는 만 65~69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국가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