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전주페스타 2024’의 포문을 연 ‘2024 전주비빔밥축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한국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전주비빔밥축제’에 연인원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전주의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주페스타 2024의 시작을 함께한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체적으로 △전주의 음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주음식주제관’ △다양한 전주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주음식테마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비빔가왕’과 ‘비빔골든벨’, ‘먹방배틀’, ‘비빔보물찾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전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비빔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 비빔송댄스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관광객 등 1963명이 참여한 대형 비빔퍼포먼스를 통해 만든 대형 비빔밥이 한국기록원(KRI)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군산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밀려든 관광객들로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던 시간여행축제는 ‘Hello Modern, 군산시간여행축제’ “근대놀이”라는 주제로 구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군산시는 올해 방문객이 15만9,911명으로 집계됐다며 지난해 13만647명보다 2만9,264명이 더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큰 인기를 모은 비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높아진 교육적 성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전북도 내 타 지역에서도 다양한 축제들이 함께 진행됐으나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과 향수를 즐길 수 있는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여행축제의 차별성 있는 콘텐츠가 타 지역 축제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올해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가 4일 아사달공원에서 '제2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민단체장, 한농연 익산시연합회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농업! 농업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익산 농업 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 10명에게 시장상 등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아울러 공무원과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농업·농촌을 위해 기울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체육활동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상원 한농연 익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합심해 당면한 농업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익산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백문화교육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 기념되고 있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 1조 4,470억 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4일 ‘2026년 국가예산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임준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사업과 전북연구원에서 발굴한 국책사업에 대하여 토론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산시는 2026년 국가예산 발굴목표로 ①정주여건 개선, ②신산업 및 로컬산업 육성, ③문화·체육·관광 인프라 조성, ④SOC 및 자연재난 대응 등 총 4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18건에 총사업비 1조 445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시에서 발굴한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해양 무인이동체 O·M 인프라 구축, ▲군산 산북동 화석산지 전시관 건립,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공공재활용 선별장 시설개선, ▲새만금 동서1축 10차로 확장, ▲군산 큰들숲 조성,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중앙분구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 등이다. 전북연구원에서 발굴한 국책사업으로는 ▲새만금 고령친화 사회서비스산업단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얼굴 없는 천사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노송동 천사마을 일원에서 노송동 주민 등 전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제14회 얼굴 없는 천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얼굴없는 천사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24년째 익명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과 기부 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열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노송동 천사공원 일대(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노송동과 인근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2000여 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여하며 마을 축제로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먼저 축제 첫 날인 지난 3일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한 글·그림 사생대회와 청소년 한마당 공연,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콘텐츠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둘째 날인 4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빈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열었다. 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야외무대에서 어린이와 초등학교 단체 관람객,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축제는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첫날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현장학습을 온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어 △스리랑카 전통춤 △말레이시아 전통춤 △베트남 전통 사자춤 △전주 어린이 기접놀이 △어린이 국악관현악 △진주 어린이 검무 △진도 북춤 △충주 어린이 택견 △남원 판소리 등의 국내외 무형유산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로 방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걱정 없이 주택을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청년과 생애 첫 계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범죄가 속출하는 가운데 청년 등 주택 계약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부동산 관련 정보 및 전문지식을 지원함으로써 전세 사기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담 창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들이 민원인과 1대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사들은 전세 계약 유의사항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적정 전·월세 시세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부동산 공적 장부(등기사항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한 주택 계약 관련 사항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무료로 상담해줄 예정이다.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는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의 1대1 방문 또는 유선상담으로 진행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며, 본인부담진료비의 급여 일부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가 지원된다. 이는 약제비, 특진료,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비, 상급병실료의 차액과 식대를 포함한 금액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치료비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 등을 갖춰 재학 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결정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도 하반기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난 4일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 상황대응 시 정확한 정보파악과 침착성, 문제해결능력, 유관기관 협업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순간의 상황판단과 긴밀한 공조’로 전주시 완산구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화재사고 당시 신속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과 다수의 헬기 및 구급차량을 확보하여,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게 분산이송할 수 있도록 한 김규현 소방위를 선정했다. 김 소방위는 지난 5월 2일 18시경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리싸이클링타운(자원순환시설)에서 “가스 폭발로 5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 119신고를 접수한 뒤, 재난 발생에 따른 관련 유관기관인 경찰, 가스안전공사, 중앙응급의료센터 등에 신속하게 요청하여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헬기와 구급차량을 다수 파악 및 요청하여 5명이라는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게 분산 이송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수사례는 교통이 어려운 섬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