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8일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유희태 완주군수와 미래 대체 에너지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수소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체 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를 대신하여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이 포함되며, 그 중 수소는 에너지의 저장 및 운반이 가능해 미래 대체 에너지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완주군은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 중으로, 봉동읍 일원의 완주 산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기반을 집적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상용차,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저장용기 등 수소분야 선도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 지원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산업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다. 본 간담회에서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고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도와 도의회의 협력방안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와 국립전주박물관은 8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경도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립전주박물관은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기 사용 △청사 출입시 1회용품 반입 제한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이용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국립전주박물관에 ‘1회용품 없는 기관’임을 인증하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업무협약과 발맞춰 이날 국립전주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또, 1회용품을 이용한 자원순환 체험교육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주완산·덕진소방서 △전주MBC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북개발공사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JTV 전주방송과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8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모범 노인, 노인복지공여자, 노인의 장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오중례 어르신(여, 효자4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진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영배 지회장은 이날 “황금 들녘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참석해 주신 우범기 전주시장님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 도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6,177명으로, 이는 지난해 2,826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근로자의 이탈률은 2022년 32%(전체 1,006명 중 이탈 321명)에서 2023년 7%(187명), 2024년에는 0.6%(31명)로 급격히 감소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이탈률이 높았던 배경 중 하나는 네팔 정부가 계절근로 후 입국한 자국민의 재송출을 불허함에 따라 고창, 무주 등에서 282명의 네팔 근로자가 계획적으로 집단 이탈했던 부분이 작용했다. 전북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해를 거듭해 지속 감소한 성과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정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결과를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결혼 이민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8일 남관우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시군구의장협의회) 감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군구의장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도대표회의에서 김현기 회장(충북 청주시의회)과 이상주(전남 신안군의회) 수석부회장, 박현철 감사(부산진구의회) 등과 함께 임원으로 선출됐다. 시군구의장협의회는 전국 2,988명의 자치 시·군·구의회 의원 중 의장으로 선출된 226명으로 구성돼 각 지역 현안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감사에 선출된 남 의장은 제8대 전주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한 4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 등 의회 내 요직을 역임했다. 또 최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도 선출된 바 있다. 남 의장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협의회 운영을 바탕으로 국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가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숙원사업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조직권 확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결승선을 향해 시민체감의 가시적 성과 도출과 중단없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47건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국소별 발표 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는 664개의 사업이 담겼고,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역점 사업은 90개, 주요 사업 171개, 일반 403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85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십분 활용하여 ‘글로벌 신산업 · K문화관광 거점’조성으로 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으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2대 목표를 설정했다.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의 강점을 토대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산·육아 돌봄교육 으뜸도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선도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군산 성산면 스테이 관광호텔 일원에서 사회적 관계망 취약계층(고립·은둔 위험군 등)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일일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들이 일상을 벗어나 타인과 함께 어울리며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가치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취약계층 30여 명과 군장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재학생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한 팀을 이뤄 관계형성, 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일캠프 체험활동(바비큐체험, 팀빌딩게임, 레크레이션, 노래자랑대회)을 진행했다. 특히,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 숲티움치유농장봉사동아리의 원예치료, 커피테라피, 아로마 감정 오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을 치유하며 서로 교감하고 친해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일 군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민요, 숟가락 난타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는 모범 노인, 유공자 등 9명에게 시장 표창이, 모범 노인 5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되었으며, 2부는 조통달 명창의 특별공연과 흙소리 타악공연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과 깊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동자전거 등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사업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는 전동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이동성, 편리성을 추구하는 청소년 및 청년층 중심으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정착됐다. 이번 대책은 리튬 배터리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로 인적·물적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공유 PM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 PM 판매점·영업점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도내 공유 PM 배터리 충전사업장, 판매점, 렌탈영업점 현황 및 대상별 소방환경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전사업장 11개소 및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지 PM 렌탈사업장 등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기준 및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 화재안전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화재안전조사와 병행하여 공유 PM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배터리 충전사업장 자율화재안전수칙” 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내놓은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은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료부터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지산업 기반의 뿌리를 전주에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지의 보존과 계승, 한지의 혁신과 성장, 한지의 지역 상생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7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지원 중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는 제조·생산, 유통, 마케팅·서비스까지 한지산업 육성정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전통한지는 ‘견오백 지천년(絹五百 紙千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년을 견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성으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천년한지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전주에서 생산된 전통한지는 과거부터 최상품으로 손꼽혔으며,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자 외교문서로 활용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전주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보존·계승,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한지의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