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떠오르는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와의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회장단을 접견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대표단은 문경환 캔자스시티 한인회장, 이사장 등 이사진, 미주리주 캔자스시립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접견하고,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지역 문화·산업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와 관련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캔자스시티는 빼어난 교통 관련 입지 조건으로 최근 미국 내 15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예술구역인 크로스로드 아트 디스트릭트에는 건축가와 디자이너, 예술 관련 기술 스타트업 등 기업을 유치하고 있어 문화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캔자스시티와의 교류는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와 뉴올리언스의 남부 등에 집중된 미국 내 국제교류를 중부까지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 소방당국은 그동안 지하주차장 전기화 화재 예방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해 온 것이 지난 9일 공동주택 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화 화재에서 인명과 추가 재산피해를 막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와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주시 혁신도시내 한 공동주택의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시간만에 진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전북자치도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주관 전담팀을 구성해 9월 관련부서 합동 전기차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한 지난 8월 26일 행정부지사가 직접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오피스텔을 방문해 전기차 화재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하는 등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전기차 화재는 평소 소방관서 및 관계인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으로 관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0일 전주 인후3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각종 운영 사항 점검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해당 시설의 운영 상황 점검과 함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만 6 부터 12세 아동에 대한 돌봄 활동을 통해 각종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주지역에 18곳이 운영 중이며, (사)기독교청소년협회가 위탁 운영 중인 인후3동 센터는 20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김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운영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10일 아중호수 수변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각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아중호수 수변공간 조성 등 호수 정비 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형배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수변산책로 확장 개선구간과 주차장 조성 현장 등을 두루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철저한 계획과 빈틈없는 시행으로 아중호수가 전주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 대학, 산업계가 손잡고 전북의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자치도-전북테크노파크(JB지산학협력단)는 10일 더메이 호텔에서 지역 대학과 도내 특화산업 주요 기업, 기회발전 특구 앵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산·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북 라이즈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 전북자치도는 라이즈 추진 현황과 향후 기본계획 방향을 공유하며, 대학과 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지역 산업계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전주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각종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준법의식 확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연합회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의 질서 유지와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성완오 전주완산시민경찰연합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범죄예방을 위한 중요한 한걸음이었다”며 “앞으로 시의회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우리 사회에서 범죄를 뿌리 뽑고 준법의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민간 단체의 역할을 매우 크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근 주민들로부터 주거환경 위해 요인으로 지목받는 고형연료 사용시설의 사용 허가신청을 불허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건강 유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소각시설 등의 입지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주시 도시계획조례도 개정키로 했다. 시는 팔복동에 건축 중인 고형연료 사용시설에 대한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신청을 ‘불허가’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 및 지역주민의 건강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에 대한 신고제를 허가제로 변경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 이유에 따라 △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 주변의 환경 보호 계획 △인근 주민이 그 사용시설로 인한 영향을 수용 가능한 지(주민수용성)등의 사항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제출된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신청서에 대해 △타법 저촉 여부 의견조회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운영계획서의 면밀한 검토 △주변 지역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고형연료제품 사용에 따른 주민수용성 미검증 및 주변 지역 환경 보호 계획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인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 예방접종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2024-2025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도민들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한 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질적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인근 도시지역 내 유휴인력을 발굴, 알선하며 농가와 도시민들의 상생형 고용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전북 농식품 도농(都農) 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9월까지 완주군을 포함한 도내 7개 군에서 약 4만 8천 명의 농촌 인력을 알선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도시 유휴 인력은 2만 명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완주, 장수, 무주, 고창, 임실, 진안, 부안 등 7개 군을 대상으로 국비 20억 원과 도·군비 21억 원 등 총 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농식품 일자리 연계 목표인 3만 8천 명을 초과해 9월까지 4만 8천 명의 인력을 알선하며 목표 대비 1만 명을 추가로 달성, 농가와 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완주군 등 7개 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농촌 군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로컬잡(JOB)센터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글의 아름다움이 전북에서 다시 피어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기념해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도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한글날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전북도립국악원 어린이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한글큰잔치 행사는 박기범 전주대 국어문화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의 영상축사, 그리고 윤찬영 전주대 부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한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성인문해학습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한글 교육과 문해 학습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렸다. 한글 유공자 표창은 전주주부평생학교 박영수 교장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새롬 팀장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비문해 저학력자의 문해 교육과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인문해학습자 공모전에서는 완주군 진달래학교의 홍옥임 씨가 최우수상을 포함해 8명의 학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