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돕기에 나섰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화목보일러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읍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4가구를 선정했다.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수목 부산물 4톤을 지난 11~14일 전달했다.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사업은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겨울철 산불 예방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산림 병해충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난방용 땔감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물 수집 업무에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복지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속해서 추진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산림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가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참가해 기술 교류를 이끈다. 익산시는 오는 17~19일 3일간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전시관 '케이-확장현실관(K-XR관)'을 운영하고, 홀로그램 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 K-XR관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원광대학교와 구미전자기술개발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홀로그램·확장현실(XR)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역 기업인 △홀로랩 △조이그램 △홀로스페이스 △정완컴퍼니 △아테크넷 △레인보우핀토스 △케이홀로를 비롯해 전국 홀로그램 유망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과 확장현실(XR) 장치 개발 지원센터를 홍보한다. 기술 교류회는 홀로그램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홀로그램 사업화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기술 교류와 관계망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2일까지 해당 시·군의 축산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축사 또는 현대화된 시설 구축을 계획 중인 농가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적용할 수 있는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다. 적용 가능한 ICT 장비에는 로봇 착유기, 발정 탐지기, 사료 급이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지역에 위치한 오리 축사의 경우,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계획 중인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축사 소재지의 시·군 축산 담당 부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에 한해 사전 컨설팅 및 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스마트 축산의 확대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전주 시내 전역에서 ‘환영의 불 밝히기’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기간 동안(21일~23일)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를 연결하는 팔달로와 기린로를 중심으로, 매일 저녁 주요 상가와 건물들이 환한 불빛을 밝히며, 전주 도심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 주요 상점들과 도심의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해 야간 조명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북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전주역, 한옥마을, 전주천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곳곳이 조명 장식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캠페인의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불 밝히기 운동이 전주를 방문하는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해결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5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5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과 인재의 힘으로 도약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인재 양성 방안과 그 실천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로 나선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에 재직 중인 배상훈 교수는 전북이 직면한 지역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유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교육과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배 교수는 “도내 대학들이 미래 교육 생태계의 변화에 대비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학이 맞이할 7가지 미래 환경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민선 8기에 진행된 전북 인재 양성 정책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5일 오전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관내 수송사거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군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내 교통 유관 기관 및 단체 소속 60여 명이 한데 모여 출근 시간 차량 유동이 많은 수송사거리에서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 ▲안전띠 매기▲음주운전 절대 금지 ▲운전 중이나 횡단보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질서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교육·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과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 ‘느린 시선으로 바라보다’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보유자의 장인정신과 무형유산 가치를 폭넓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전시와 오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어지는 2차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차 전시에는 △이종덕(방짜유기장) △최종순(악기장-대금) △이신입(전주낙죽장) △최대규(전주나전장) △김혜미자(색지장) △김종연(민속목조각장) △변경환(전주배첩장) △박계호(선자장-합죽선) △신애자(침선장) 보유자가 참여해 각자의 삶이 깃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차 전시에는 △김한일(야장) △이의식(옻칠장) △윤규상(우산장) △엄재수(선자장-합죽선) △김선애(지승장) △김선자(매듭장) △신우순(단청장) △방화선(선자장-단선) △조정형(향토술담기-이강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 구제·대응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14일 방통심의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로부터 도내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교육청과 방통심의위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호남지역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 삭제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 딥페이크 원스톱 신고센터와 방통심의위 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홍보‧예방 활동 진행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인터넷 정보를 이용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1377)와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 배너 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