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16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익산시, 수원특례시, 원주시, 천안시, 화성시 등 5개 지자체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에서 위치한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지자체는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교통인프라 협의체'에 참여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힘을 모은다. 협의체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신호정보 연계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운영·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첨단 기반 시설 구축과 관리를 수행한다. 공단이 개발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체계는 기존 시설을 고도화해 구현한 것으로 전국으로 손쉽게 확대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신호 잔여시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번에 참여한 협의체 기관들과 연내 약 2,200개소에 대한 신호정보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도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초청으로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 등 전북소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업인 28명이 함께하여, 민‧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인들이 알아야 하는 소방법령에 대해 설명했고,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소방관련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계시는 기업인분들과 소통하고, 소방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인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은 ”도내 기업인들의 소방관련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5일 군산시립도서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다독한 가족회원 중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군산시 5개 도서관(군산시립·금강·늘푸른·설림·산들)에서 5가족이 선정됐다. 선정 이들 가족은 가족 구성원 별 1인 평균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고, 도서관 이용규정 준수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2024년 책 읽는 가족은 △군산시립도서관의 황준우 가족, △금강도서관의 황지유 가족, △늘푸른도서관의 양서연 가족, △설림도서관의 이동화 가족 등 총 5가족이 선정됐으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함께 기념패가 수여됐다. 황은미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군산시민이 활발한 독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족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함께 2024 국제종자박람회를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개막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성주 김제시장, 유관기관‧단체, 종자기업 관계자, 해외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관에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전문 박람회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8회째 열리며, 종자산업의 국내외 교류와 B2B 수출 상담회 등 국내외 종자 기업들과 관련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91개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며, 품종전시포, 산업관, 비즈니스관, 유리온실 등 45,685㎡규모로 497개의 다양한 품종이 전시됐다. 또한, 참가한 종자기업들은 B2B 수출 상담회에도 참여,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등 8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35사단,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관내 군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투어’를 진행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지역방위와 재해 발생 시 밤낮없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와 지역 군부대의 유대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년째 실시하고 있는 투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여 타 지역 장병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멋과 맛을 알리고 관·군간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탑영제를 따라 진안 마이산 탑사 탐방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전동성당을 방문하면서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투어 시작 전,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광장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투어가 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내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보증을 통해 경영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이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6일 완주농협 2층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도의회 권요안 의원, 윤수봉 의원을 비롯한 도내 금융기관장, 소상공인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개점식이 개최됐다. 완주지점 개소로 완주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지점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적인 K팝 그룹 BTS의 의상을 제작한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이 이번에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자원봉사자 ‘한비친구’의 의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은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내내 황이슬 대표가 특별 제작한 모던 한복을 입고 대회 운영을 도우며 한류의 본고장 전북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한다. 전북 출신의 황이슬 대표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세계에 알린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BTS가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그녀가 제작한 의상을 입고 ‘Idol’을 공연한 이후, 그녀의 모던 한복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당시 황 대표는 한복 특유의 맵시를 유지하면서도 BTS의 역동적인 춤선을 고려해 편안함과 세련미를 모두 반영한 의상을 선보였다. BTS의 무대를 계기로 황 대표는 한복이 전통적인 의상을 넘어 실용성을 갖춘 현대적 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의상 제작에도 그녀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착용하는 한복은 전통 한복의 기본 요소에 현대적인 실루엣과 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가족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막을 내린 가운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제안이 2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농촌유학과 학생해외연수 지원 확대, 체육시설 설치, 구도심학교 활성화,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도내 14개 시·군 현장에서 진행한 공감토크에 학부모와 교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한 후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교육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제안을 했다. 전북교육청이 검토 대상으로 분류한 제안만 240여 건에 달했다. 진안의 한 학부모는 “농촌유학의 기회를 도심 학생들이 누리면 좋겠다”면서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머물 거주시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