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미첼이 21일 시청을 방문해 '레노마' 넥타이 1,000점(4,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익산시가족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사회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미첼은 202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기달 회장은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대표는 "익산 향토기업으로 시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취약 노인계층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사 미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정성껏 전달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추진 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대한민국 우수 관광정책으로 평가됐다. 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관한 ‘2024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평가함으로써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상제도다. 올해는 전문가 추천 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주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포항시, 보령시, 통영시, 정선군, 신안군이 관광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아중호수를 활용한 전주시 장기 관광개발 프로젝트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아중호수 인근 지방정원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케이블카 설치 △야간경관 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중호수 주변 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전북관광의 외연 확장을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황도희 문화예술단은 21일,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문화예술단 창단을 기념하기 위한 자발적 성금 기부로 이뤄졌다. 황도희 단장은 “군산에 예술적 감각과 재능있는 분들로 구성하여 창단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군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복지환경국장은 “군산시 문화 부흥에 노력하시는 황도희 문화예술단의 따뜻한 성금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도희 문화예술단은 황도희 노래교실에서 흥이 많고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하기에 손색없는 22명으로 구성해 트로트, 신파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방문해 공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여러분을 모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 한상CEO들의 축제인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 기업인들에게는 전북의 산업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내 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3일간 전북대서 개회식·만찬·전시·세미나 등 행사 잇따라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란 슬로건 아래 국내 2천여명, 해외 1천여명 등 총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22년간 이어져 온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내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폐회식이, 전북대실내체육관에서는 환영·환송 만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월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올해 1 부터 6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0월 18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주소와 대출·재학 정보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부터 학자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지방세 체납자 32명이 보유한 미사용 수표 490매에 대해 이득상환청구권을 압류하여 총 6억4,500만원의 조세채권을 확보하고, 추심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납세 회피 수단이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체납자들의 수표 발행을 통한 재산은닉을 포착해 실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수표발행 정보 추적 조사를 통해, 지급제시 기간이 10일이 경과한 미사용 수표를 주목했다. 지급제시 기간이란 수표 발행 후, 수표 소지인이 발행인에게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 유효기간을 의미한다. 발행 후 10일이 지나면 발행 당사자가 지급을 취소하지 않는 한 수표의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23년 11월 30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수표의 점유 없이도 이득상환청구권 압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과거에는 수표를 점유해야만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번 판결로 수표 점유 없이도 압류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발행 후 10일이 경과한 수표는 지명채권으로 전환되어, 다른 채권처럼 압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 이득상환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속) 등 도내 28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의 장을 마련하여, 도내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자리 페스티벌은 오전에는 신중년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청년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여 도내 식품, 방산, 이차전지 등 36개 기업이 2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설명관 ▲공공정책관 ▲취업컨설팅관 ▲취업준비관 ▲부대행사 등 50개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설명관은 비나텍, 하림, 효성첨단소재 등 36개 기업이 참여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면접과 기업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민연금공단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정책관에서는 일자리 사업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중장년내일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인 10월 22일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대회 및 참여기업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한 건식품, 화장품, 소비재 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30여명을 초청하여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전반과 대상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는 전북대에 마련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관과 그랜드힐스턴 호텔의 수출상담장에서 라이브방송과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와 참여기업, 그리고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대회 홍보가 해외 소비자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추진해왔던 B2B 위주의 전시 및 수출 상담회와 함께, 해외 온라인 소비자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영세한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기 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19개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해 ‘2024년 제9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대전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창업주간*을 선포하고 도내 스타트업과 관련된 산‧학‧민‧관 협력으로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북 최대 창업‧투자 페스티벌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창업대전은 ‘Start-up! Scale-up! Jump-up’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선포식에는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기관 및 협단체 대표자, 창업기업 대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민간 투자사, 창업에 관심있는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도내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 100 선정기업 선정서 증정식, 선포식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선포식에 이어 세 개의 무대에서 우수 스타트업 투자 IR이 본격적으로 펼쳐져 행사장 곳곳이 열기로 가득했으며, 행사장 한 벽면을 가득 메운 투자 I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 MY전북세계인축제'가 각국의 세계문화체험과 도내·외국인 간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주최로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4 MY전북세계인축제'는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각국의 커뮤니티와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이주민들과 도민 약 2,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등 사회통합을 이루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교류의 폭 넓혀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세계문화체험부스였다. 방문객들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전통 의상,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키르기스트탄 공동체 ‘다트카임’ 대표와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의 협조로 설치한 전통 가옥 ‘유르트’는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세계 전통 공연과 전통 의상 패션쇼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지역사회 정착에 큰 도움 축제에 참여한 한 베트남 유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축제가 열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