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시민 캠프’가 25~26일 무주 덕유산 유스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2023~2024년 학생 해외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진로 강연과 문화 공연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36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해 줄 20명의 지도교사도 함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가 강연, 성과 공유 및 멘토링, 에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시민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대회’가 26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풋살연맹과 군산청소년수련관의 후원으로 열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하나가 되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과 종사자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연령 통합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을 나눈 리그전(경기를 벌이는 대전방식 중 하나)로 열렸다. 여기에 중등부 1:1파나(축구)경기, 단체 응원전 등이 더해져 풍성한 체육활동이 이뤄졌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열심히 뛰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모든 종사자들이 아동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장에 있던 한 청소년은 “작년과 달리 중학생들을 위한 1:1파나(축구)경기가 새로 생겨 신기했고, 또래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의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인 제21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10일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열린 올해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에 약 74만 명이 방문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저마다의 방법으로 국화를 즐겼다. 시는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1월 3일까지 축제 주요 무대인 중앙체육공원을 비롯해 익산역과 미륵사지 등에서 연장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됐던 화분 국화 3만 본은 공공용지에 전시하거나,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 경관 조성용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 국화축제는 도심 속 정원과 소박한 야간경관을 통해 방문객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정원과 유럽정원, 텃밭정원, 어린이정원은 국화, 해바라기, 포인세티아와 함께 LED 소나무 조형물, 나비와 벌, 잠자리 등 곤충 모형으로 꾸며져 시선을 끌었다. 기존의 나열식 전시 방법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10월의 전주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내년을 기약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열린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의 음식과 문화, 소리 등을 주제로 한 5개 축제로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4’가 26일 클로징축제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 2024’는 4주간 △오프닝축제·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전주독서대전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막걸리축제·클로징축제 등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연인원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먼저 1주차에 펼쳐진 전주비빔밥축제에는 40여 개의 전주 음식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맛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일 펼쳐진 ‘대형비빔 퍼포먼스’에서는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년도를 기념하기 위해 총 1963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한국기록원 기록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어 2주차에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6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제14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독서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독서대회 기념식 및 시상, 유관기관 홍보, 세계 생활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독서대회는 ‘지구마을 친구들 모여라’를 주제로 다문화 관련 도서를 선정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다문화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 전통 의복과 음식, 놀이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최윤자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공감하며,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다”면서 “다문화 관련 책을 읽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며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6일 모현공원에서 제18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7080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은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080 명랑 운동회'라는 부제를 내걸고 추억 속 운동회를 재현한다. 이번 운동회에는 박 터뜨리기,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를 비롯해 △추억의 물품 전시 △나눔 구역 △기념 촬영 구역 △체험 구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익산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청팀·백팀 머리띠를 두르고 만국기가 펄럭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놀던 어린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랑 운동회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하나가 돼 함께 손잡고 뛰고, 웃고, 즐기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산석재인연합회가 녹색정원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석재인연합회 회원사들은 26일 진행되는 '전국돌문화축제-돌돌잔치'에서 성금을 기탁한다. 석산 운영 업체 '황등산업'과 '내산석재'가 각 500만 원을, 석재가공업체들이 총 1,500만 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기탁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된 후 나무 식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석재인연합회 회원사는 작업장 주변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절감과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익산시와 협력해 최신 기술과 공법을 이용한 기계설비를 설치하는 등 소음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향토기업인 석재산업에서 푸른숲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석재인연합회 회원사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황등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비즈니스미팅 2만여 회, 상담 금액 6억 3천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액 5천8백만 달러! 역대급 성과 도민 여러분, 우리 전북이 다시 해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회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이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 수출 상담, 현장 수출계약…기록 행진 전북에서 열린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수출 상담부터 현장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세워진 기업전시관에는 251개 기업이 326개의 부스로 참가했으며, 이 중 116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 한인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이뤄냈다. 대회 첫날부터 도내 4개 기업이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튿날에는 도 연계 프로그램인 JB페어를 통해 도내 6개 기업이 200만 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맺었다. 마지막 날에는 전북의 풍림파마텍이 5,000만 달러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켜 주목받았다. 단일 건으로 역대 대회 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대회 기간 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나섰다. 시는 농업회사법인 하봉마을 주식회사의 ‘눈꽃 전통부각 5종 세트’가 25일 낮 12시 13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SK스토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봉마을은 지역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홈쇼핑 방송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소하고 담백한 전통부각 5종(김, 비빔밥, 연근, 다시마, 황태, 각 5팩씩 총 25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와 제품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업체 2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방송된 첫 번째 지원 업체인 하봉마을은 현장평가와 사전 컨설팅 등을 거쳐 방송 판매 준비에 매진해왔다. 시는 SK스토아와 협업해 나머지 후보 업체 1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홈쇼핑 방송지원 적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 최적의 방송 시간대 편성과 기획안을 구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5일 집수리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집수리학교는 내 집 내가 고쳐쓰기와 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익산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일상생활 중 겪는 불편을 시민들이 직접 고쳐 쓸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학교 과정은 기초 2회와 심화 1회로 나눠 진행됐다.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공구 사용법 △목공 건축 △생활 전기 △포인트 페인팅 △욕실 설비 교체 △타일 부착 등 이론은 물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 주를 이뤘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기능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내 집은 내가 고쳐 쓰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집수리 봉사문화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