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한국농수산대학교 축제 '한농제'에 참가해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익산시는 우수한 예비 청년 농입인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축제에 참가했다. 이는 시가 지난해 11월 농수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등 신뢰를 쌓아온 데서 비롯한 결과다. 시는 한농제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지원,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도입 지원 등 익산시의 특별한 청년농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익산에 정착한 졸업생 선배들이 홍보 활동에 가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하는 가공품을 전시해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의 관심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익산농협이 함께 참여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생크림 찹쌀떡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식품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고구마룡이떡'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농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30일 태권도와 수영, 사이클, 배드민턴 등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격려금은 최근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직장운동경기부에 지원해달라며 재미(在美)대한체육회 대표단이 기탁한 것이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지난 5월 전주시의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의 성과로 최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행사 후 전주를 방문한 바 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전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주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10년 앞을 내다본 영화영상산업 비전을 내놓은 것은 단순 촬영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획·제작·투자까지 이뤄지는 명실상부한 영상산업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로 대표되는 독립·대안영화뿐 아니라 대한민국 주요 상업영화, 나아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영화가 촬영되는 도시로 만들어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로 연결되도록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K-영상콘텐츠의 중심이자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중심지를 꿈꾸고 있다. △전주,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 전주는 충무로의 역사가 담긴 서울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로 손꼽혀왔다. 이는 전주에서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시작돼 디지털·대안·독립이라는 온전한 색깔을 지켜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화제로 성장했다.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한국영화 공모에 1513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그간 켜켜이 축적해온 영상문화산업 역량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입히고, 관련 기업 유치와 장기체류 로케이션을 확대하는 등 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기존 영화영상 촬영도시에서 기획·제작·투자까지 이뤄지는 영상산업도시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주권 5개 거점별로 특화단지를 조성해 연결하는 ‘영화영상산업 펜타곤 벨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시 2034 영화영상산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K-영상콘텐츠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으며, 그 파급력은 산업의 경계를 넘어 음식, 음악, 문화까지 제2의 한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전주는 방대한 문화콘텐츠의 원형을 지닌 도시로써 한국영화사 100년 역사를 간직한 영화 도시의 저력과 세계적인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온 예술문화의 힘, 촘촘한 영화영상 인프라 등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수도’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오는 2034년까지 10년간 총 5750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시설, 요양원 및 요양병원, 대형공장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기대응능력 ▲피난훈련 ▲비상대비계획 ▲화재예방대비 ▲ 관계인 관심도 등 5개 지표, 14개 세부 항목을 통해 참가팀의 역량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익산 한솔홈데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군산 세아베스틸’, ‘완주 한길병원’, ‘남원 소망의문’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소방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인의 초기대응이며, 초기대응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인구 허리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사업으로 파격적인 내 집 마련 지원 정책을 펼친다. 30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담 제로(zero)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 알파(α)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결혼과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목표량 150가구를 초과 달성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혜택을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했다. 지원 방안 확대 과정에서 시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인구 유입과 결혼·출산 장려다. 이를 위해 청년·신혼부부나 익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시민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인구 허리층인 청년 세대를 유입해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익산에는 20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2024.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를 다음달 2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업으로 깊어지다. 삶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는 개정교육과정의 수업 중점인 ‘깊이 있는 수업’이 아이들 각자의 삶과 연계되어 의미 있는 배움이 될 수 있도록 유·초·중·특수교육의 모든 수업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국제교류수업을 포함해 해외연수 참가 교사, 수석교사 연구회, 연구학교 참여교사, 수업혁신 지원단 및 선도교사가의 수업도 펼쳐짐으로써 함께 배우고 다채로운 사례를 나누는 교육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사 92팀이 스타센터(중등), 자유관(초등), 진리관(유아·특수, 국제교류)에서 에듀테크 활용, 개념 기반 탐구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특히 개막식 무대에서는 전북온라인학교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수업시연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교육과정 지원 현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는 교실처럼 구현된 공간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학년 1만1,183명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은 주·야간에 차량 전조등이나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 발견 거리를 크게 늘려 보행 중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이다. 연결고리 형태로 간편하고 활용성이 높으며,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곰돌이, 로켓, 별, 자동차 4종의 캐릭터로 제작했다. 특히 교통안전 반사경에 어린이 보행안전 표어 ‘서다·보다·걷다’를 삽입해 안전보행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는 움직이는 스쿨존’이라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이 밖에도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 승하차존 조성 △교통유관기관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한국시니어클럽 등과 합동 교통안전지도 실시 등 학생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용품 배부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강화에 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탄소소재기업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첨단소재와 부품·장비·뿌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뿌리산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생산기술연구소(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인수합병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nology to Business) 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산업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에 참여해 도내 예비 수소전문기업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북을 포함한 충북, 전남, 경남 등 4개 지자체와 각 지역 전담기관이 함께하여, 수소산업의 지역 협력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전략'에 따라, 수소 분야에서 지식재산권과 매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수소사업에서 일정 매출과 연구개발 투자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하여 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4개 예비수소전문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인증·특허 지원,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수소기업 간 교류 및 육성 정책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