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 개최한 박람회에 1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체육공원에 마련된 40여 개의 체험·판매 부스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동산동 주민공유공간인 '새꿈동'은 어린이를 위한 팝콘·풍선 나눔과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이 주인공이 돼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졌다. 마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과 △익산시 여성회관의 난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춤 공연 △이리자선원의 오카리나 연주 등 11팀이 재능을 뽐냈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의 성공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린이의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전파 위험이 높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예방접종 후 약 6개월 동안 면역력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11월 안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지만, 유행 전 예방을 위해 집중접종기간 내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이 높고 지역사회 유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 제공되며, 과거 접종력과 연령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을 권장한다. 도내 약 330여 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전주시가 2024년 7월부터 해오고 있는 인공지능(AI) 간편치매체크서비스가 오는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어, 사업 시작부터 10월 말 현재까지 2,152명이 이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의 링크로 접속하거나, 전단지의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를 입력한 후 약 1분 정도 말하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전주시치매안심센터나 전주시 치매검진 협약의료기관으로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검사는 가능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AI 간편치매체크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4일 전주 덕진지구적십자봉사회와 간담회를 통해 적십자봉사회 운영 방향과 현안 사업,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간담회에서 적십자봉사회가 추진하는 사업과 인식개선 및 홍보, 봉사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키로 했다. 라태원 덕진지구적십자봉사회장은 “전주시의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무 조건 없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제7회 통일염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북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과 통일 염원을 함께 나누는 이 행사는,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지성호 함경북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황해도 실향민 2세이자 전북 이북5도연합회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 지사의 배우자 목영숙 여사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함께 자리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전북 도민 약 500여 명은 오랜만의 만남을 나누며, 서로가 가진 향수를 이야기하고 고향의 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동이놀이’로 시작해 ‘고향의 봄’ 합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북5도민 및 북한이탈주민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40명에게 유공도민 기관장 표창과 함북명예도민증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65만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한 30년, 그 힘 모아 전라도의 수도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철거가 예정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공식 체육행사로, 참여한 시민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 △2인3각 △줄다리기 △협동판튀기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록물 및 영상물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결과 동대항 경기에서는 서신동과 송천2동이 각각 완산구 우승과 덕진구 우승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4회 익산시장배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금강을 배경으로 열린다. 익산시는 1일 금강변을 따라 펼쳐진 특설경기장과 공공승마장에서 전국 승마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한다. 사흘 동안 마필 200여 두와 선수·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하고, 지구력 대회 외에도 △마장마술경기 △권승경기 △릴레이경기 △허들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약 800회 진행된다. 익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승마장에는 올해 'XR 말 산업체험관'과 '포니랜드'가 문을 열어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 시는 경기용 마사를 확충하고 외승길 이용객 편의 시설을 보강하는 등 우수한 승마 인프라를 토대로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마 문화 인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서해안권역 거점 승마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자녀교육 전문가인 김병후 박사를 초청해 전주시 부모학교 특강을 개최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자녀교육과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온 김병후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연에 나섰다. 김 박사는 ‘공부와 놀이 그리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뇌과학과 정신분석,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음과 의식, 감정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숙한 관계 맺기를 위한 비법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한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어려움에 대해 해법을 찾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전주시 부모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부모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부모의 역할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위치한 어진박물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1일 어진박물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설 재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재개관식을 가졌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박물관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진박물관은 지난 2010년 11월 6일 태조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태조어진(국보 317호)과 경기전, 조경묘 관련 유물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개관했다. 시는 기존 박물관의 부족한 관람객 휴게시설 확충과 지하층에 모셔진 여섯 분의 어진을 지상층으로 올리는 등 유물의 격에 걸맞은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년여간 증축공사 및 내부 시설 정비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태조어진실만 있던 지상층에 어진실과 휴게실, 수유실 등이 신설됐으며, 지하층에 위치했던 옛 어진실 공간은 교육·문화행사와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의지를 확립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식’이 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약을 맺어 교육협력을 실현하는 특성화고 모델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교육청, 지자체, 산업계, 특성화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중요성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국적으로 지역 산업 기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한국치즈과학고가 참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치즈과학고 컨소시엄은 전북교육청, 임실군청, 전북도, 임실치즈 관련 유관기관, 식품클러스터진흥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