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7일 ‘가스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실적, 가스시설 위반행위 점검과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으며, 그중 군산시가 선정되었다. 그간 군산시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합동으로 유해 가스시설을 매년 꾸준히 점검해왔다. 또한 가스 사용자들의 가스 안전에 대한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고, 앞으로도 지금보다 가스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매년 무더위에도 군산시와 함께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과 사용업소에 대안을 마련해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인 미래형 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2036 하계 올림픽은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의 장으로, 전북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첨단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전북자치도의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6회 2036 하계 올림픽(2036년 7월 28일 ~ 8월 12일·17일간) 전북 유치를 선언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의 비전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이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유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림픽 슬로건인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2036년 전주 올림픽의 가치를 반영하며, 세계 각국의 화합과 도약을 이끌고자 하는 전북의 의지를 담았다. 전북이 제시하는 올림픽의 핵심 개념은 3S(스마트 디지털·지속 가능성·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건설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공무원과 저경력 건설기술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 및 저경력 건설기술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에 대한 실무 적응을 돕고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건설기술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목·건축·전기·기계·녹지·환경직 등 신규 및 저경력 건설기술직 공무원의 공직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설기술 30년 경력의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초청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 내 협업 능력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교육은 건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에게 필요한 ‘설계서의 이해 및 설계변경’과 ‘건설 현장 품질·안전·시공 개선 사례로 배우는 현장관리’를 주제로 진행돼 현장 감독 공무원 책무의 중요성과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성장지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익산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주관했으며,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익산시의회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성장지원 정책이 논의됐다. 전하은 익산시청소년연연합회 3기 회장은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익산시'라는 주제로 청소년 입장에서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황세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역형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이연용 이리마한초등학교 교장은 '청소년 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을, 양정민 익산시의회 의원은 '청소년 성장을 위한 조례 보완 대책'을 제시했다. 오성우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한 고민'을 발표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제415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결산 추경 및 새해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정례회 개회식은 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가운데,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된다. 둘째 날인 9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 19건의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 제안을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이후 2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7일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폭염과 병충해 등 자연재해와 더불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에 처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15명의 농업인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 농업인 RPC(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활성화 정책 추진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지원 ▲소규모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정책 강화 ▲각종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철저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건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업이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의 뜻을 먼저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시키는데 지혜를 모아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제적 유발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북은 이번 올림픽 유치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국제적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2036 전주 올림픽,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의 전환점 전북자치도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결합한 국제도시로 성장하고자 한다. K-컬쳐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북은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로서 자연과 문화 자산을 활용해 국제적 문화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 농악, 고인돌 등 지역의 전통문화가 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에 소개되며, 전북만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이 널리 알려질 것이다. 또한, K-컬처와 결합된 현대적 문화 행사와 ICT 기반의 관람 체험이 결합된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며, 전북의 관광산업과 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도시 이미지를 국제적 수준으로 높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를 여는 열쇠, AI와 평생학습: 지역-대학이 그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려, AI 시대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의 방향과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도내 대학 관계자,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은 초연결 사회와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서 창의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기 위해 평생학습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평생학습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의 필요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됐다. 윤옥한 국민대 교수는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권익 신장 및 근로의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전주시장기 근로자 체육대회’가 7일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족구·농구·삼각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노사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은 이날 “근로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동료들과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태 부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인 근로자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동자 복지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7일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 익산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영석 부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익산경찰서 관계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힘쓴 8명에게 익산시장상과 시의장상, 익산경찰서장 감사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양육방법인 '긍정양육'과 '미디어 속 아동권리 보호'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긍정육아'를 주제로 부모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익산시는 아동학대 예방 기념 주간인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