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부안과 김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며,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일 부안군 계화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1번째 발생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6일 부안군 계화면 일대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부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시설과 방역 절차를 면밀히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특히,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 ▲가금농가 내·외부 정기적 방역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한순간의 방심이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이어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한다. 대회 기간 선수단 2,400여 명을 비롯해 임원 등 총 4,100여 명이 익산에 체류한다. 대회 일정은 8일 계체·품새 리그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페더·미들·헤비급별 겨루기가 진행돼 태권도 꿈나무들의 승부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함께 대회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경기장 안전관리, 의료 지원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비롯해 대물림맛집,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등을 방문객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선수단의 더 큰 도약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돌봄 공백없는 촘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에 국공립 익산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5개 어린이집 중 전북에서는 익산어린이집이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영유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익산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보육료 지원 대상은 무료, 보육료 미지원 대상은 시간당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라는 기치 아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과 야간 시간제 초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쏟는다. 시는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0여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자금경영난 해소 △경쟁력 향상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 자금경영난 해소 -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시는 185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주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당 2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 이자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우수기업, 여성기업, 향토기업은 추가로 0.5%가 가산돼 최대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은 대상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소연합)에서 추진하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의 1차년도(2024년) 평가를 통과하며 2차년도(2025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서울에서 진행된 1차년도 발표 평가에서 전북자치도는 사업화 매출 및 신규고용 창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도내 기업 ㈜아헤스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되는 등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1년+1년 형태의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1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으로 구성됐다. 이 결과, ㈜아헤스가 2024년 12월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전북 내 수소전문기업은 기존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코스테크에 이어 총 4개사로 확대됐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1.5억 원의 기업지원금과 세제 혜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CES 2025에서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자치도는 전북 공동관(8개 기업)과 단독관(1개 기업)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북 기업들은 총 197건의 상담과 59건의 협력채널 구축, 총 상담액 93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100만 달러)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전북 기업들의 해외 협력 가능성이 대폭 확대됐음을 확인했다. 주요성과로는 ㈜하다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농업 정밀 기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MYDITEK과 MOU를 체결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CES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 Podcast 인터뷰에 초청되어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아이팝은 ‘EmoTense XR 올인원 수트’로 미국 일간지 USA TODAY가 선정한 ‘CES 2025 제품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공·사립유치원장 및 유아교육업무담당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전북유아교육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올해 유아교육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공모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유아교육분야 공모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유아교육과정담당, 유보통합담당, 유아교육진흥원 순으로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전북유아교육은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전북유아교육’을 비전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 소규모 유치원 여건 개선 △교사연수회 운영 지원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미래교육 내실화 방안, 방과후 과정 및 돌봄교실 운영 안내, 2025년 추진될 유보통합 정책 및 유아교육진흥원 신규사업 등을 공유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사회 핵심적인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유아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완주·전주 통합의 길잡이가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전주시의원, 공무원 등 위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통합 추진 경과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다. 당시 완주군민협의회는 각계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 107개 사업을 전주시에 제안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적정성, 실효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취합해 추진여부 및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전주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활동 기한은 완주군민들의 의사가 확인될 때까지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 한해 추진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들의 민원과 전주 발전을 위한 각종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집중 관리키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건지도서관과 소양천변, 오산마을 등 호성동 일원에서 2025년 직접 35개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후속 조치로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 나온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건지도서관 인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소양천변로 가로등 설치 △오산마을 고인돌 유적 정비 및 주민공간 조성 등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번째 방문지였던 호성동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던 곳들이다. 먼저 우 시장은 건지도서관을 찾아 현재 추진 중인 건지도서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도서관 바로 옆에 건립 예정인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부지도 함께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부족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증축되는 건지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는 5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5년 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될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마을공동체 15개 △온두레공동체 20개 △골목상권공동체 5개 등 총 4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총 15개 공동체에 각 500만 원에서 800만 원씩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마을 의제 사업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온두레공동체 분야에 대해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역량 있는 공동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5개 골목상권공동체를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공동체들은 상인 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