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000만 관광도시를 향해 활시위를 당긴다. 익산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장, 관광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먼저 익산시립합창단의 중창 공연이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고,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향후 익산시 관광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익산 관광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레일코리아 △㈜여행공방 △윈토피아와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들 기관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마음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익산 방문의 해'부터 야간관광, 축제,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한 끝에 목표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세를 몰아 이제 1,000만 관광도시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설비 점검 역량과 위험물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자격증 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 결과 52.3%의 지지를 얻은 온라인 교육기관 ‘성안당’과 협약을 맺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소방시설관리 △소방설비기사(전기·기계) △위험물기능장 등 소방 분야 자격증 과정뿐만 아니라 △지텔프(G-TELP) 등 외국어 시험 대비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외국어 교육 과정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준비하는 차원에서 소방공무원의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이번 교육 과정 외에도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 등 직무별 전문 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은 2025년을 ‘정책 소통 및 대외협력 강화를 통한 도정 발전’의 출발점으로 삼고, 정치권과 출향도민, 자원봉사자, 외국인 등 도정 동반자들과 대‧내외 소통과 협치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정책소통을 활성화해 도민과의 신뢰 구축에 나설 방침이며,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대외협력 구현'을 목표로 4개 전략, 18개 과제를 역점 추진한다. 1. 도정발전을 위한 대내외 소통협치 실현 1-1. 정치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도정 발전 견인 먼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치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북발전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중앙·지역 및 여·야를 아우르는 협치를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계획이다. - 특히, 정책간담회 수시 개최와 정당 및 보좌관 소통을 강화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예산 편성순기를 고려해 단계별 예산정책협의회를 추진함으로써 국가예산 확보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대성에코에너지센터(대표 이행만)가 녹색정원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식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행만 대표는 "익산시의 녹색 정원도시 조성과 푸른 익산가꾸기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익산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코에너지센터는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회사로 익산시 폐기물 처리 사업 등에 참여해 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저출산 시대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에 31억 1,200만 원을 투입해 준비부터 임신,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연령별 지원 기준을 없애고 모든 난임부부에 동등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할 때마다 지원 횟수 25회를 새롭게 적용해 다자녀 계획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246명의 난임부부 시술을 지원해 112명(45.5%)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 신규 사업인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정자·난자)를 냉동· 보관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다.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출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 및 오존 예경보 서비스를 기존 문자(SMS)에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환해, 보다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대기환경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도민들은 미세먼지·오존 예경보 정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각적 효과가 강화된 링크 버튼을 통해 상세한 대기환경 정보에도 즉시 접근 가능하다. 기존 문자 기반 예경보 서비스는 단문(8.6원/건), 장문(27.5원/건)의 발송 비용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 알림톡 도입으로 단·장문 관계없이 4.4원/건으로 운영 가능해 45~80%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은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되어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식적인 공공정보 제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기존 문자서비스 가입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알림톡을 받게 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근로자의 양육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1시간 단축근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월 10일부터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전북 소재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업장이다. 공공기관, 복지기관 등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나 비영리법인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자는 고용 형태(기간제·대체·수습 근로자 등)에 상관없이 근로계약서상 1일 8시간 이상 근무를 전제로 한다. 고용보험에 미가입되어 있거나, 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근로자,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하는 근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장 1개소당 근로자 3명까지 지원 신청 가능하며, 근로자는 1개월부터 최대 3개월까지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80명을 선정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초등학부모 근로자에게 임금 삭감 없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2,18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8,509대, 수소차 60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전기승용차에 대해 도비 최대 630만 원을 포함해 차량 보조금을 최대 1,2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보조금 지원액이 10% 감액된 수준이지만, 보급 물량은 37% 증가한 5,350대로 확대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다자녀가구(2명 이상)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도비 5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수소승용차는 도비 최대 600만 원을 포함해 차량 보조금을 최대 3,4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 수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보급 물량은 전년도 대비 83% 증가한 398대로 대폭 확대되어,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17년부터 대기오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 지원부터 특례보증, 온라인 판로 확대, 폐업 시 정리 지원까지 총 17개 사업에 1,789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희망센터’ 창업보육실을 운영하며, 입주 기업(88개 업체)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최대 400만 원), 지식재산권 취득(최대 200만 원),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전북민생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경영 개선, 마케팅, 브랜드 개발, 세무·노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영환경 개선 비용(최대 200만 원)도 지원한다.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도 강화한다. SNS 및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최대 250만 원)과 대형 온라인 플랫폼 입점(최대 500만 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7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 협업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대설·한파·강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8일까지 전북 전역에 지속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 지역은 25cm 이상의 강설량이 예보됐다. 더불어 강풍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한 대설과 한파 피해를 점검하고, 향후 피해 예방 및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설 연휴 중 발생한 재산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고, 추가 붕괴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통제 및 응급복구가 신속히 완료되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설 연휴 대설 피해에 대한 현장 확인과 피해 접수가 2월 8일까지 완료되어야 하는 만큼 피해 접수 방법을 도민들에게 충분히 안내하여, 피해 접수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됐다. 아울러, 오늘도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노후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경찰 등과 협력하여 안전한 대피를 하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