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수익금 2,227,940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노인 일자리 ‘우리동네자원순환’ 사업단에서 모은 폐플라스틱 판매 수익금 1,257,940원과 ‘나눔자원관리’사업단의 헌 옷 재활용품 나눔 수익금 970,000원을 합친 금액이다.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2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사업단 참여 동료들을 대표해 참석한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어 개인적으로 보람찼다.”라며, 적은 돈이지만 사업단 수익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제시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414억원(국비 207억원, 도비 83억원, 시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로 인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정비하는 사업니다. 사업 내용은 김제시내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김제역 옆 유수지로 물을 저장했다가, 펌프를 통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사업으로 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북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과 이종찬 자연재난과장 및 김제시 이영석 도시건설 국장 등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우수관로가 철도를 횡단하여 지나가게 됨에 따라 하부지반 보강 등에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철도 안전에 신경을 써 줄 것을 상의했고, 특히, 굴착 공사 추진 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김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에서 주관하는‘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공모에서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 각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조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발표를 통해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8개 한국 대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무주읍은 이제 세계 관광청(UN Tourism)의 최종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중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무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태권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전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방문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피해 예방과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는 ▲피해 상담 접수 ▲심리 상담 및 의료 연계 ▲치료·회복 프로그램 ▲불법 촬영물 긴급 삭제 ▲수사 동행 및 법률 지원 등 전문 상담원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8명의 피해자가 상담소를 통해 1,917건의 피해 상담과 치료·회복 프로그램, 법률·의료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방문 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기관과 협력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피해 유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개정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육성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산업 거점 마련의 기반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인프라 구축, 핵심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 인프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와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최적화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 센터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소재 연구 및 재자원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차전지 제조환경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유치도 계획하고 있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2027년까지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계별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실무와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배터리아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새해를 맞아 ㈔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는 물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군산시생활개선회 임원 및 읍면동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제10~11대 군산시생활개선회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라영심 연합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본인을 믿고 함께 해주신 읍면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가 끝난 후 제12대 신임 배지영 회장은 “라영심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닦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의 역량 개발 및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군의회와 힘을 모아 총력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원 총 19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림픽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해 실질적인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협력단을 구성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협력단’은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시군홍보협력 단장으로 임명됐으며, 14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지역 홍보위원장으로 참여한다.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해 전북이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시군의회 의원들은 ▲전국적인 유치 홍보 활동 ▲도민 공감대 형성 ▲전북자치도의 개최지 선정 촉구 결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각 시군별 홍보 전략을 통해 전북 전역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력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은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2025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딤도울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그룹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배 공무원인 도우리 54명과 신규 공무원인 디딤이 143명, 총 197명의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역할극을 통해 선후배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거석 교육감은 “디딤도울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 조직이 보다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후배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조직문화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을 전북특별법의 실질적 실행 원년으로 삼고, 특례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2월 27일 시행된 전북특별법의 131개 조문과 75개 특례 중, 실행 준비가 완료된 53개 특례를 본격 추진하고, 2025년 이후 시행 목표인 22개 특례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1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특례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특례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즉시 시행된 53개 특례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이미 후보지구 선정을 마친 지구·특구 지정 특례는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농생명산업지구의 경우 올해 6월경,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등 3곳의 지구 지정을 목표로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협의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농업생산에 그쳤던 지역을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과 기업 집적화를 통해 한국형 스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문주차장이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남문주차장 100면을 평일·주말·공휴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지난해 7월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는 지난해 9월부터 동일한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경우 교내 주차장을 평일 저녁 3시간(6~9시), 주말·공휴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시는 기존 주차장에 이어 대학로 접근성이 높은 남문주차장 추가 개방을 위해 원광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남문주차장 개방으로 대학로 주변 상권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주차장 개방이 대학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