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지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가 선정된 것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 성명을 통해 “올림픽 개최 경험, 제반 인프라와 접근성 등 유리한 조건을 모두 갖춘 경쟁도시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전북 전주가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전북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지방도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충분히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역사적 쾌거”라고 밝혔다. 또한 “전라도 천 년 역사를 함께해 온 오랜 이웃이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로서 내 일처럼 기쁘고 가슴이 벅차다”며 “2036년 전주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지방이 고루 발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격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에서도 여수 요트, 순천 근대5종, 고흥 서핑 등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 만들겠다”며 “앞으로 전북이 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통해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시는 1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된 이날 참배 행사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강한 전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일절은 지난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국민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는 차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민족의 자주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기념식…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 참석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 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3‧5 만세를 재현한 범시민 거리 만세 행렬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까지 만세 행진 후 다시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돌아오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외에도 그날의 애환을 담은 ‘독립의 붓’ 시극 및 퍼포먼스가 개최되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3‧1 운동 기념사업회는 29일에는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광장에서 3‧1절 기념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아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 3층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윤수연이 전북 아리랑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하며 플롯의 맑고 청아한 선율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이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훈·포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호남 지역 유일 생존자인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독립운동가 故 김재천, 故 이내용 애국지사 후손에게 건국포장 그리고 故 윤선호 애국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의 '유관순 열사가' 공연과 군산푸른소리합창단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의 결과는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라며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을 보낸 도민에게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에 대한 공을 돌렸다. 전북은 그동안 인프라 부족과 강력한 경쟁 도시와의 격차 등 우려를 극복하고 도민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가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과제였다. 이번 선정은 전북이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은 앞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우선,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행정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3월 1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인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립무용단의 공연 '그날의 용기'가 기념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은 1919년 3월 1일 나라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났던 선조들의 조국애를 무용으로 표현한다.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시립합창단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서로 마무리된다. 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문혜경 보훈과장, 독립유공자 후손 이해석씨 등은 기념식에 이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익산 출신의 독립유공자 임규·이재환 지사의 묘소를 찾아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정헌율 시장은 "일제에 맞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어 나갔던 선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마침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확정됐다.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총 61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가운데 전북은 49표, 서울은 11표, 무효표 1로 대승을 거뒀다. 국가 균형발전과 전북자치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단초를 마련한 역사적인 순간이다. 수년간의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으며, 전북은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 전북의 올림픽 도전은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2023년 6월, ‘2036 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첫걸음을 뗐다. 이후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시설 및 소요 재원 분석(2024년 5월), 올림픽 대회시설 적합성 간이 조사(2024년 7월)를 거치며 철저한 준비를 이어갔다. 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공고를 발표한 2024년 9월, 전북은 즉시 대응했다. 올림픽 유치 TF를 구성하고, 개최 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같은 해 11월 12일, 대한체육회에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28일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관우 의장은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주민자치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 28일에서 3월 14일까지 2주 연장하고, 위기 대응 단계도 ‘심각’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가축방역상황실 운영을 지속하고, 거점소독시설(30개소) 운영을 유지하면서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 이번 연장 조치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11건) 및 공고(8건)이 그대로 연장되며, 3월 14일까지 강화된 정밀검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한 집중 소독 주간(2.26~3.14)이 운영되며, 철새가 많이 서식하는 하천과 축산차량 이동이 많은 위험구간을 집중 소독해 추가 유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월 이후에도 철새 이동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수적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가금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대 전북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만금과 부안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및 크루즈선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이재 도의원, 관련 부서장, 크루즈 산업 전문가 등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크루즈산업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을 목표로 크루즈선 유치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해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기반시설 조성 방안 등을 담은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출입국·검역 관련기관 등 8개 기관간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TF팀을 구성해 크루즈 산업 발전 기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