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경작지가 산지에 인접해 해마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시는 이들 농가에서 목책기와 철망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지역에서 본인 농지나 임차 농지를 실제 경작하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 농업인으로, 시는 태양광식 울타리나 능형 철제울타리 등의 설치비의 60%까지 최대 2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전주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가 중 조례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피해가 극심한 수확기 전에 시설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젊은 기업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군산시 청년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기업 인증사업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 또는 이사장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최대 3.5% 지원, 수의계약 참여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달 15~31일 가능하며, 접수 후 서면 및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기업 인증제도가 기업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래성장 원동력인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3월 00일부터 5월 31일까지 불법조업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 매년 2~6월 경에 서해안 지역의 강·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3월 중순 경부터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받은 구역에서 본격적으로 조업이 시작되는데, 가격이 높아 불법조업이 이뤄지고 있다.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성장해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의 깊은 바다로 이동 산란하며, 봄철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는데, 이 때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운 실뱀장어를 포획해 양식한다. 양식장에서 키울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수산업법'제40조에 따라 어업허가를 받은 특정 구역에서만 어획 활동을 하도록 돼 있다. 실뱀장어 불법조업은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항로 및 항계 내에 무분별하게 어구를 설치함으로써, 항행 선박들의 안전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시·군과 대책회의를 통해 불법 우심 지역(금강하구, 새만금방조제, 곰소만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 게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는 12~13일 이틀간 울산과 포항의 이차전지 연구센터 및 기업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첫날 12일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이차전지 R&D 및 기업지원 인프라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이차전지 등 차세대 전지 원천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연구 장비·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13일에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1·2·3캠퍼스에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에코프로를 방문하여 선진 기업 현장을 답사했다. 김동구 위원장(군산 2)은 “타지자체 이차전지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지역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차전지 기업의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서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경북 포항은 지난해 7월 20일 전북 새만금을 비롯해 청북 청주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13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행,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평등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재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빙해 '서로에게 이로움이 되어주는 익산'이란 주제로 신체, 언어, 시각 등 성희롱 유형에 대한 사례와 판례 중심의 설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무심코 했던 언행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에게 성희롱, 성폭력 등 발생 시 강력한 처벌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공언했다. 익산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과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 직원 대상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3년마다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수질관련 전문가, 시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대응을 위한 전담팀(T/F) 발족회의를 가졌다. 정부(환경부)는 그동안 추진된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이하 단기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전담팀(T/F) 구성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및 시군에서는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수질개선대책을 추가 발굴하는 등 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시군에선 추가 대책을 오는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하고, 전문가들은 제안된 대책에 대해 검토논의후 정부를 설득할 논리개발 및 대책의 우선순위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매년 봄 화사한 봄꽃을 틔우는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 인근 유휴 공휴지가 시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아름다운 ‘희망정원’으로 탈바꿈됐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13일 서서학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유휴 공유지에서 서성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 임영례 회장을 비롯한 희망라이온스 회원,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정원 조성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희망라이온스에서 기부한 왕벚꽃과 영산홍, 수국 등 1500그루의 나무를 함께 심었다. 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가꿀 수 있도록 서서학동 내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토지 정비 등 기초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희망라이온스 회원들과 주민들은 이곳에 꾸준히 꽃을 심어 정원으로 가꿔왔다. 이날 진행된 꽃 심기 행사는 그간 라이온스 회원과 주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준 소공원 조성을 마무리하는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된 희망정원은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이 향후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관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꽃이 시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전북 청년예술인 자립지원을 위해 13일, 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도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전북 예술인 6,031명(`24.3.12일 예술활동완료자 기준)중 35.5%에 해당하는 2,141명의 청년 예술인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소개, 전북 청년예술인 자립지원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와 문화관광재단은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예술 활동과 일자리 사업으로 ①젊은예술 지원사업 ②청년주문배달서비스 ③청년 문화예술 프로젝트 있슈 ④공연인력형 문화예술 일자리 지원 ⑤전북청년 지역정책 지원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문화관광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려는 ‘청년예술인 자립 준비’를 위해 ‘청년예술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욕구를 수렴하는데 집중했고 제안된 내용들은 앞으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예술 활동에 장애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일 군산시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2025년 국가예산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관련 신규사업과 전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에서 발굴한 우리시 현안사업에 대해 검토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37건(교육분야 3건, 경제분야 7건, 문화분야 9건, 복지분야 2건, 건설분야 4건, 농업분야 10건, 상하수도분야 2건)에 총사업비 1조2,415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군산시에서 발굴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용후 이차전지 센터 구축, ▲새만금 이차전지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구)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양조용 국산맥아 생산 기본조성 등이다. 전북연구원에서 발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절차와 소음․진동 측정방법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 원활한 업무공유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및 소음․진동 측정 시 필요한 장비, 진행절차 등을 안내하고 실습했으며, 환경관리 전문성 및 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장별 기술지원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환경 민원 발생현장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신속 정확한 점검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해 안정적인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