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 부터 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개선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 부터 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구간인 서곡교 사거리는 주요 간선도로인 온고을로와 홍산로, 백제대로와 기린대로까지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주말과 출퇴근 시 상습 정체를 겪고 있다. 특히 이곳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교통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교통환경을 조사·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차로수 확보 및 차로폭 조정 등의 개선안을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해당구간의 교통개선을 위해 △홍산교 부터 서곡교 방면 2차로 확장 △하가지구 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고쳐주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 채용을 마무리하고,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나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은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생성형 AI 교사 활용 실전 가이드’동영상 학습자료를 개발,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미디어 등을 생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로 이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여 교사들이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고 효과적인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를 개발했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임피초등학교 이재현 교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활용하지 않는 사람의 생산성은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면서 “학교 업무와 수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수업의 질 향상은 물론 교사 역량을 높이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영상 학습자료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총 7차시의 다양한 주제로 제작되어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자신만의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롬프터 입력 방법인 G.E.A.R(Gear Explain A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수업혁신 주요정책으로 지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IB 교육과 맥을 같이 하여 학생 참여 탐구활동을 중시한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를 도내 14개 시군별로 최소 1교씩 총 17개교 지정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의 모델을 개발하고, 수업공개를 실시해 각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사 개개인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수업혁신 지원단'을 모집하여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수업자료를 개발한다. 개발된 자료는 전북수업샘터 사이트에 탑재하여 도내 초등교사들에게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더불어 단위 학교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한 '수업 나눔 공동체'300여팀을 운영해 학교 내 교사들의‘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 제도’를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활동 보호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활동 보호 제도를 정비하고, 신학기에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는 28일 시행되는 교원지위법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이행해야 할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먼저 신학기 개학일인 지난 4일 개통한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교원보호공제사업 등을 통합적(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을 안내했다. 민원처리를 학교장이 책임지는 민원 응대 체계를 공고히 해 교원이 홀로 악성민원을 감당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됨에 따른 학교의 수행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법을 이해하고, 교육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13일과 14일 창조나래 및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전북특별법 및 교육특례 발굴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13일은 도교육청 장학관·사무관과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14일에는 교육특례 발굴 지역협의체 및 교육발전특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에는 4개의 교육특례가 담겨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올해 2차 개정을 앞두고 추가 교육특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4개 교육지원청별로 교육특례 발굴 지역협의체를 지난 2월 조직했다. 각 지역 실정에 맞춰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법률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전북연구원 장세길 책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 연구위원은 △교육청의 비전·현안·중점사업 △학생과 도민을 위한 교육 서비스 △교육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14일 북부시장과 원광대학교 인근에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이 담긴 리플릿,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사항에는 △비밀번호는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설정하기 △개인정보 동의 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기 △택배 송장, 신용카드 영수증은 반드시 찢어서 버리기 등이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마트폰,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보안 강화 안내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에 주소가 등록된 모든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과 후유장애 최대 1,300만 원 △상해위로금 30~7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송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한다"며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조건 개선 등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1월에 이어 3월에도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해 연세액의 일정 비율을 공제받는 제도다. 연납 시기에 따라 1월 4.5%, 3월 3.7%, 6월 2.5%, 9월 1.2%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지난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1월 이후 차량을 구입한 경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시민이 공제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역 서측 역골 주차장 일원에 벽화가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벽화조성은 익산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코레일 전북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벽화 디자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주요 디자인으로는 △익산의 주요 문화 관광지인 미륵사지 △춘포역 등 익산의 사계절 △이제는 사라진 통일호, 비둘기호 등이 선정돼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철도 승차권'과 미래의 기차 '은하철도 KTX 999' 등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 철도 도시를 이미지화했다. 익산시는 벽화조성을 통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비춰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도보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익산시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문화도시와 국제철도도시에 걸맞은 이미지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