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14일 제4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균형발전 업무 담당을 과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태창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지역의 균형발전 문제에 깊은 고민을 해왔고,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으로써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제시했다”며, “오늘 날 국가균형발전정책은 국가 핵심 정책으로 그 규모와 영역을 나날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 조직은 다른 광역 시도에 비해 매우 빈약하고 초라하다”고 지적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광역 시도에서의 균형발전 업무는 실·국 또는 과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는 균형발전국 아래 균형발전정책과와 공공기관유치과에 각각 4개 팀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적극적인 균형발전 업무를 추진하는 것에 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아래 균형발전팀 단독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강태창 의원은 “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사회체계가 붕괴되는 것을 막고, 떠나가는 청년들을 붙잡기 위한 방안으로 출발점을 중등교육, 그중에서도 중등직업교육, 특히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14일 제40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취업을 촉진하고 잠재적인 인재들을 도내 기업으로 유도하고, 취업자들에게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여 생활 안정성을 높여주고 소비 증진에도 기여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학생들이 취업과 대학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과정 신설로, 이는 지역 기업체의 전문 인력 수요 요구와 대학 교육의 간극을 보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희 의원은 서거석 전북특자도교육감과 김관영 특자도지사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아닌 집과 가깝기 때문에 일자리를 선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는 제2차 전라북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에서 청년 534명 중 57.9%인 309명이 전북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유가 ‘집과 가까움’이라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14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북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광역이동지원센터 즉시콜 이용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중증장애인 가족이 사망했을 때는 휠체어가 있는 이동지원이 없어 장례를 치르기 위한 이동은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광역이동센터 즉시콜 이용자 수는 2021년 5,801명, 2022년 6,351명, 2023년 7,017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별교통수단을 반드시 이용해야만 하는 휠체어 이용자 또한 2021년 3,034명에서, 2022년 3,308명, 2023년 3,58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은 가족 장례 시 장례식장, 화장터, 장지 등 여러 번 이동을 해야 하는데 현행의 특별교통수단은 사전예약 7일 전 마감과 대기인원으로 장례 절차에 맞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제4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형열 의원은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주 출고액은 2018년 455억 원에서 2022년 1,629억 원으로 약 4배 급증했으나 전북도는 같은 해 기준 120억에서 257억 원으로 2배 증가에 그쳤고 전국 대비 출고액 비율은 26.4%에서 15.8%로 10%p 이상 급감했다며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역별 출고액은 2022년 기준 강원도가 346억원으로 전국 출고량의 21.2%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전북도는(257억원) 15.8%로 두 번째로 큰 규모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전남(199억원, 12.2%), 경북(194억원, 11.9%), 충남(139억원, 8.5%) 순이다. 최의원은 전북이 전국 2위로 괜찮은 성적으로 보이지만 출고액 비율의 급감과 전통주 주재료의 주요 생산지임을 감안한다면 간과할 수 없는 성적표이자 정책 마련의 시급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웰빙의 붐과 함께 중장년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14일 진행된 제407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타 정책에 비해 소외되어 있는 산림 및 임업 분야에 대한 전북특자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준 전북 지역 산림율은 54.62%로 전체 면적 중 절반 이상이 산림지역이다. 즉, 전북특자도의 경우 이미 조성된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산업이나 휴양ㆍ관광 산업 육성 등 양질의 산림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전북특자도의 임업관련 정책은 농업의 소수 분야로 인식되며 예산이나 지원정책에서 후순위로 밀려있는 실정이다. 실제 관련 부서만 보더라도 큰 범위에서 농업과 구분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임산물 생산과 관련해서는 농생명국이 아닌 환경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의 업무 중 하나로 관리되고 있고, 올해 예산 역시 임산물 생산 지원 관련 사업은 단 10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모두 국비 매칭 사업으로 도 자체사업은 없는 실정이었으며, 10개 사업 중 대부분이 자부담이 포함되어 진행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14일 진행된 제407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애인의 노동 기회와 경제적 자립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정책의 문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북특자도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조건 등으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비장애인과 고용 경쟁을 통해 직업을 얻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불공정 문제를 보완하고자 정부는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이나,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관련 정책들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경우 의무고용과 달리 구매비율 미달 시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가 없어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조차 관련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전북특자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전북특자도가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을 살펴보면, 도의 경우 지난 2014년 이후 단 한번도 법적 의무구매 비율인 1%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병철 위원장은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의원(군산4)이 14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유료공연제 도입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국공립예술단의 유료공연제도는 이미 하나의 경향성을 보이며 안착해 가고 있는 추세다. 먼저 문체부는 2010년경부터 각 국립예술단 공연의 초대권 제도를 폐지하고 유료화에 나선 바 있다. 시행착오 과정이 있었지만 현재는 국립예술단의 국악 공연도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안착되어 있다는 평가다. 공립예술단의 유료화도 이미 보편화됐다시피 할 정도로 확산되어 있다. 예를 들어, 국악과 발레, 교향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을 운영하는 광주시립예술단이나 경기도립예술단, 부산시립예술단, 전남도립국악단 등 광역자치단체의 공립예술단 대부분이 유료공연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공립예술단의 공연유료화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당장 전주시립예술단만 하더라도 진작부터 회원제와 유료공연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문승우의원은 “2023년 공연예술조사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뷰티명가 미용학원'이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670kg(1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지윤 대표는 "이번에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명가 미용학원은 17년 전부터 지역 아동센터에 현금 기탁과 미용 재능기부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의 진로를 위해 미용 수강료와 재료비를 지원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푸드테크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푸드테크 산단으로 조성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양희 ㈜에이치엔노바텍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엔노바텍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6,611㎡(약 2,000평) 면적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2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엔노바텍은 해조류를 활용해 대체육류 소재를 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2020년(법인기준) 설립됐다. 대체 카카오를 비롯해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에서 고기의 맛을 낼 수 있는 대체육 향미 소재인 '아미노산 복합체(ACOM-S)' 등을 개발했다. 아미노산 복합체에는 고기 맛을 내는 핵심 인자가 다량 함유돼 있어 화학 첨가제 없이도 고기의 맛을 결정할 수 있다.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다양한 육류의 맛과 향 조절이 가능해 대체육의 불완전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해양수산 사업을 이끌 유망 기업으로 인정받아 2022년 해양수산부 예비 오션스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JTV전주방송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와 JTV전주방송은 14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명규 JTV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JTV전주방송은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기 사용 △청사 출입시 1회용품 반입 제한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이용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시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JTV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환경교육도 실시했다. 또, 1회용품을 이용한 리싸이클 체험교육 등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JTV전주방송에 ‘1회용품 없는 기관’임을 인증하는 인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주완산·덕진소방서 △전주MBC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북개발공사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