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월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18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대출 정보, 주소, 재학 정보 등 확인을 거쳐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최종 대상자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원범위를 등록금에서 생활비까지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학생 자녀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2,924명에게 총 1억 5,300만 원을 지원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경제 기반 마련을 돕는다. 시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신청자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지원한다. 2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의 적립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근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전북청년 두배적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두배적금 사업을 통해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억 9,500만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가축 및 시설 피해를 보상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정책보험이다.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가축 16종과 축사 및 부대시설, 부속설비 등 축사관련 시설이다. 보험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등 보험사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보험약정 기간은 1년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해 정당한 민원 피해를 방지하고 직원 보호를 강화한다. 시는 악성민원 전담대응반 운영을 골자로 하는 '악성민원 대응 및 직원보호 계획'을 수립해 직원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당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공정·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언·폭행·협박 등을 일삼는 악성 민원은 전담대응반을 가동하고 엄정한 법적 조치를 통해 위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전담대응반은 기획안전국장을 총괄대응반장으로 하고 행정지원과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다. 사건 조사와 법률 지원, 피해자 후속 지원 등 직원 보호를 위한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시는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음성 안내 구축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린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직원 보호 필요성이 더욱 커져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괴롭힘, 위협 등의 사례가 종종 발생해 직원 사기 저하는 물론 출근기피, 면직 등이 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납부 고지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이달 지방세 체납자 1만 9,000여 명에게 체납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체납 대상자의 총체납 금액은 약 32억 원으로 체납 건수는 2만 4,000여 건이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 납부,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지서 발송을 통해 체납세 징수율을 높여 건전한 재정 운영에 이바지할 방침"이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현재 중위소득 50%이하(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이 포함됐지만 의료급여를 받지 않는 3,273가구를 발굴해 의료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며, 동시에 기존에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신청을 주저했던 도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의료급여를 신청할 때 수급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이 포함되는 경우 부양의무자(부모, 자녀)의 금융재산을 조회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금융정보 등(금융․신용․보험정보) 제공동의서’를 받지 않는다. 다만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인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의료급여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최근 주택 가격 상승 현실에 맞게 세분화해 기존 3급지(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에서 4급지(서울, 경기, 광역·창원·세종, 기타) 체계로 개편하고, 기본재산액 공제도 최대 3억 6천 4백만 원으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상향돼 더 많은 도민이 신규로 책정될 예정이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모든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확산을 차단하고 잔존 바이러스의 제거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대상은 총 761개소로 올해 2월말 기준 도내에서 사육 중인 가금농장 673개소와 가금판매소 58개소, 계류장 15개소, 거래상인 차량 15대이며,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주변 10km이내 농장과 고위험지역(김제, 정읍, 고창, 부안)내 농장을 제일 먼저 검사하고 발생 위험이 높은 오리, 산란계, 종계, 메추리 등 순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료채취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주관해 해당 시·군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함께 실시하고 유전자 검사(PCR)를 통한 정밀검사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될 경우 의심 신고에 의해 고병원성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구축,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148억원을 투입해 1,640ha에 총 401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 발생원인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 주변에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40ha를 실시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나 산불․병해충․태풍․가뭄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로 산림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90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하여 대표적인 숲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조림도 116ha를 실시한다. 아울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재자원 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1,194ha ▲산림에서 단기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두릅·옻나무 등 특용자원 조림 50ha ▲대형산불 확산 방지 및 산불 발생 시 사찰·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내화수림대를 5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승용·승합 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지원 대상인 2,222대 대비 40%가량 늘어난 3,108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으로 약83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나무 12만 6천 그루를 식재한 효과이다. 참여 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이후 3일 내 발송되는 사진등록 문자의 링크에 접속해 차량번호판과 계기판을 촬영 및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단, 차량 소유주가 직접 신청하여야만 최종 승인 처리되며, 1인당 1대 차량만 가능하다. 또한, 사진 제출 선착순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 ·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건강 UP!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 참여자 20명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며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해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15시에 운영되며,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고혈압 · 당뇨병 관리 이론, 식이요법 및 식단체험, 운동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에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