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방역상황실에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정 목표로 추진 중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계획을 홍보하고, 축분 처리 및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사업(176억원)이 시·군별 축산환경에 맞게 추진되도록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도는 기존과 변경된 사업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질의응답을 추진하고,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도장애인은 비장애인으로 살아오다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갖게 된 사람을 말하며, 이러한 중도장애인의 경우 일순간에 찾아온 장애로 인해 심리적인 충격과 함께 변화된 신체기능과 삶의 조건을 수용하고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며 사회복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중 약 80%가 후천적 원인에 따른 중도장애인으로 조사되고 있다. 즉, 대부분의 장애인이 불의의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지원사업이 재활에 초점이 맞추어진 상황으로 중도장애인이 원활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사회적ㆍ제도적 지원체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박용근 의원은 중도장애인이 병원에서 의료재활을 마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5월 전주월드컵광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시민 작가들이 설계한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시는 15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초록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정원해설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 설계안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시민작가정원 3개소가 전시될 예정으로, 시와 조직위원회는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민작가정원을 만들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정미소팀(송민정, 소재호, 백미랑)의 ‘온리정원(穩里庭園)’, 윙즈팀(송현호, 최주혜, 김가빈)의 ‘체터링(Chattering)’, 그린베이스팀(김진희, 신정희)의 ‘천지인(수호의 문)’이다. 이날 작품발표회에서 3개 팀은 각각 앞으로 조성할 정원의 설계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민작가들은 이달 말부터 오는 4월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 설계안에 따라 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완성된 정원 작품은 박람회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청소년연극 ‘다시시작이야’를 활용해 이뤄졌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날 교육에서 도박에 대한 실태, 중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 및 방법 등을 온라인 청소년연극을 통해 설명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중독 예방법을 토론했다. 이와 관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한 ‘2022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학교 밖 청소년 중 도박 문제 위험집단는 전체의 12.6%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도박 문제 위험집단(전체의 4.8%)보다 많은 도박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잘 모르겠다’(34.4%)고 답하거나, ‘심각하지 않다’(12.8%)고 응답하는 등 47.2%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중독 예방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주시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치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대한펜싱협회로부터 펜싱 발전 공로패를 수상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펜싱 아카데미 건립과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상비군 전지훈련 등 펜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명품 스포츠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특히 펜싱 분야에서는 펜싱 아카데미를 건립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펜싱 메카 도약을 위해 각고의 공을 들였다. 그 결과 2020년 이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펜싱 대회, 상비군 전지훈련 등을 익산시에 유치하며 펜싱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월에는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7월과 11월에는 각각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중고펜싱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펜싱 인프라와 다수의 대회 개최 경험을 활용해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적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전주에서 한국문화를 만끽했다. 시는 미국 하버드대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공연팀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주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내한 공연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주를 찾은 HRO 단원 100여 명은 첫날 전주에 도착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직접 만들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느꼈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을 위해 △핀란드의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Kaija Saariaho)의 ‘겨울하늘(Ciel d’hive)’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e)’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P.I. Tchaikovsky)의 ‘5번 교향곡(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등을 장장 2시간에 걸쳐 선보였다. HRO는 전주 방문 이틀째인 15일에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층 기획운영실에서 2024년 제3회‘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결과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흐름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발표와 대화의 장이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2편의 교육정책연구를 발표했다. 먼저 ‘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 조성 방안’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향 설계의 필요성을 토대로 유아의 숲생태놀이 체험장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요구를 분석했다. 이어 ‘국내외 초등돌봄 사례 분석을 통한 지역 기반 늘봄학교 시사점 모색’에서는 소규모학교 소인수 돌봄 수요 공동 해결 등의 내용을 포함한 늘봄학교 관련 국내외 사례와 시사점을 다루었다. 올해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통해 분야별 교육정책 추진에 실제적인 도움과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각종 위원회 관리를 체계화한다. 전북교육청은 각종 위원회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정비해 왔지만 뚜렷하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교육환경을 둘러싼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정 등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 조정·통합·자문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법령이나 조례 등의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위원회 신설 △위원회 신설 및 위원 위촉 시 담당 부서와 사전 협의 △위원회 예산의 적정 계상 및 집행 △1년 이상 개최 실적이 없는 비법정 위원회 폐지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분기별 각종 위원회 운영 현황 점검, 각종 위원회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위원회 관리 TF 운영을 통한 각종 위원회의 폐지 및 통합 등에 나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의 조기 예방을 위해 ‘2024년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지원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치아우식 초기치료(레진,GI) 등 1인당 4만원 이내의 개별 맞춤형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다운받아 가입하고, 방문하고자 하는 협력 치과에 전화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치과는 도내 290곳으로 모바일 앱과 학교 홈페이지(팝업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관리와 개별 맞춤형 진료를 지원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에는 초등 4학년 총 7,711명이 참여했다. 이중 설문에 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 미숙이나 업무역량 부족으로 발생하는 행정 신뢰도 저하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계약업무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분석을 통해 마련한 개선방안은 △계약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계약업무 지원 확대 △업체-발주기관 간 신뢰도 제고 △소통·협력·홍보 등 총 4개 분야 15개 업무로 돼 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계약교육 대폭 확대 및 계약실무 편람 제작으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잇는 ‘이음교육터’도 도입해 동아리, 분임토의,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의 계약업무를 지원한다. ‘계약 EASY’제도도 신설한다. 학교가 계약업무 추진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대1 맞춤형 컨설팅, 학교입찰 적격심사 지원, 저경력자를 위한 멘토링제,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지원 등을 확대한다. 계약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표준서식 제공, 대금 지급 안내문자, 청렴서약서 상호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