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해빙기를 맞아 붕괴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도 재해 예방사업인 붕괴위험지역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위해 15일 현장행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행정은 전북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 군산시 부시장 등 관계부서가 참여해 해빙기 전 급경사지로부터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전북자치도는 동절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로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내 1,469개소(붕괴위험지역 151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실시 중에 있다. 먼저 위험등급이 높은 82개소(D, E등급)에 대해 3월 중순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점검에 나선 군산 술산, 대황지구는 도내 유일한 E등급 급경사지로 민간 주택과 인접해 붕괴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피해 예방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실시 설계용역을 마쳤고, 올해 연말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해당 정비 사업장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는 지역의 아동시설에 봄날 햇살처럼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익산 소재의 영신교회(목사 문광열)와 ㈜아이니(대표 김미경)는 3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도내 아동시설을 위한 아동 내의 2,100벌(이천사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산 모현동에 위치한 영신교회는 지난해 12월 익산시 모현동 청소년 및 노인 가구 5세대에 총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교회다. ㈜아이니는 익산시 금강동 소재의 주식회사로 유·아동 내의, 양말 생산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기탁식에 참여한 문광열 영신교회 목사는“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아이니 대표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계속 함께 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도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따뜻한 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체감형 일자리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사업 공모에 대응해 신청한‘전북 농식품산업 도농 상생일자리 프로젝트’가 지난 11일 최종선정됐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외에 부산, 인천, 충북, 경북 5개 광역자치단체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인구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일자리 개선 사업이다.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농촌 초고령화와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해 있고, 식품제조업의 구인수요가 21.7%로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산업 인력난 해소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통해 한문화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들과 세종시에서 개최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자체 공동 연수회, 타 지자체 예비 문화도시 추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추진위원회의 확대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거나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직원의 민원응대 능력을 향상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15일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및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지윤 와이즈에듀컴퍼니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원 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일반적인 민원을 벗어난 특이민원에 대한 상황별 응대 방법, 민원인과 마찰을 사전에 줄이거나 원만하게 해결할 방법,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의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도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 응대 시 겪는 어려움 해소를 통해 직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원응대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2일에 2회차가 실시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5일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홍콩영화 전문가인 주성철 작가를 초청해 ‘주성철 작가와 함께하는 홍콩무비투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다가여행자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마련한 ‘여행자의 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 중 하나인 홍콩을 영화와 연계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연자로 나선 주성철 작가는 영화잡지 ‘키노’의 기자를 시작으로, 영화주간지 ‘씨네21’의 기자와 편집장을 거쳐 현재 씨네플레이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홍콩 영화인을 인터뷰했으며,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만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등을 저술했다. 주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영웅본색 △아비정전 △중경삼림 △희극지왕 등 홍콩영화 속 배경지를 소개하며 작가가 현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발췌한 영상자료를 통해 마치 실제 홍콩거리를 걷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감성을 깨우는 계기가 됐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미분양 연구개발부지에 대한 특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시와 식품진흥원, 입주기업협의회, LH공사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미분양 부지에 자라난 잡풀을 제거하고,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평소보다 세심하게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환경정화 활동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앞두고 정부의 센터 부지 평가 현장실사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은 "국내 최대 식품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언제나 쾌적함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식품산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발전과 대도약의 마중물이 될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사업 66개를 포함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총 442개의 사업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 정했다. 시는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 연고 정치인과 소통 등 전방위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수소·전기차 내부구조 분석용 3D 검사시설 구축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9,687억 원 규모의 66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계속사업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 376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민선8기 공약(7대 비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과 함께 15일 진안군의료원에서 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를 개최했다. 공감클래스는 작년부터 보건의료기관 인력의 보건의료 이해 증진과 책무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책무성 강화’라는 주제로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의 강의가 있었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군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도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우리 직원들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종사자로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곱씹길 바란다”며, “보다 책무성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 도 종합상황실에서 박주용 전북특별자치도 부교육감 및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의 5년 단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3~‘27년)’을 기반으로 광역지자체가 수립하는 연도별 계획으로, 당해연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의 평생교육 기본방향과 도, 교육청 및 14개 시․군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담고 있다. 2024년도 시행계획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새로운 평생학습사회 전북’이라는 비전하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첫 번째 ‘균형있는 평생학습사업 추진’은 지역 내 고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기반 구축을 통한 도민의 학습권 확대하고자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사업(45억원)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원사업(7억 3천만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일상생활 중심의 평생학습 실천’은 도-농간 평생교육 환경격차를 개선하고 근거리 학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