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2024년 임금 협상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출·퇴근시간 대 예비차량 투입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노조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운전원 전체 1046명(2월 말 기준)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원 198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394대의 버스 중 72대(18%)가 멈춰 서게 되면서 31개 노선이 운행 중단 및 배차시간 증가 등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영향을 받는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75번, 79번, 101번, 102번, 103번, 104번, 110번, 309번, 339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430번, 511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일 식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군 실무 담당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은 가공식품, 농․수산물, 의약(외)품, 위생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검사계획과 함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개정사항, 부적합 우려 식품유형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식품 소비경향을 반영한 선제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수거 의뢰 과정에 있어 일선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SNS 등 판매제품의 비대면 수거검사 확대 △공영도매시장․로컬푸드매장내 농산물의 연구원-시․군 합동점검 강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청원 방사능 안심검사제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선 공무원들에게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됐을 것이다”며, “건강한 식품, 안전한 의약품을 위해 모두가 함께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차세대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20일 전북대학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찬희 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석했다.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5억원(국비 100, 도비 50, 시비 50, 대학 15)이 투입돼 전북대학교 내에 지상 3충, 연면적 1,168㎡(약 353평)로 개발 및 평가지원 장비 등 22종의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차세대 융복합 혁신 의료기기 개발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선제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유효성, 안전성, 사용적합성 평가 실증 등을 지원해 전주기적 실증체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구축한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와도 연계해 중재 의료기기에 대한 제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의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전북 도내 의과대학의 정원을 현재 235명에서 350명으로 115명 증원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은 142명에서 58명 증가한 200명으로 확정됐으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93명에서 57명 증가한 15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정부가 의대 2천명 증원 중 비수도권 의대에 82%(1,639명)를 배정해 지방의 심각한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와 의사·환자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대 증원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필수 및 지역의료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지방의료원, 보건소 진료시간 확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창업꿈나무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원광대학교를 20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꿈나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전북자치도만의 사업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도내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성 검증까지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고등학생 8팀, 대학 11팀을 지원해 4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특허출원 7건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14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원광대 한의학과 창업팀 ‘꿀밤’은 수면 유도 향주머니 아이템으로 익산시 창업경진대회 창업인재상, 한국한의약진흥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생 창업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학교는 2018년 창업역량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활동, 지식재산권출원 등을 독려하고 있으며, 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경찰청, 폭력피해 지원시설, 아동․노인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전주중앙시장 인근에서 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전북경찰청(덕진경찰서, 완산경찰서),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및 성폭력상담소 등 폭력피해 지원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관련 게시물 전시, 폭력예방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사회적 약자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 및 중앙시장 내 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은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위험에 처한 폭력 피해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알리는 안내문도 배포해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여성폭력 노출시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쉼터 및 법률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에서는 의료기관·법률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폭력 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도내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업인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을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이 바이오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도내 대표적인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한국썸벧(주)을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2020년부터 익산시에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완공돼 향후 동물용의약품 공공 전문 시험실시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중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지난 3월 15일에는 3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와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실증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전국 유일의 혁신 중재의료기기 연구개발·생산·실증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을 시민들을 위한 미래먹거리로 키워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는 20일 전북대학교 내 신축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립이 추진 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15억 원이 투입된다. 실증센터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실증센터 설립을 통해 조직 내부로 기계적인 힘을 전달해 세포 또는 조직의 치료, 진단 및 생물학적 활성을 확인하는 메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MO 사례발표, ‘2024년 상반기 주요추진계획’ 등 공유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와 지난해 선정된 DMO인 ㈜전주관광마케팅은 관광거점도시 S등급의 상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와 관련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과 사업체, 지자체 등이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획·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 전문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주시 DMO는 지난해 ‘맛집투어패스’를 통해 전주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자리 기본 지침 등의 필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교육 과목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한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시는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마련해 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직업 경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80명, 시간제 38명), 복지일자리 225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5명) 등 총 384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