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대흥침례교회는 20일 덕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여성 취약가구와 저소득 여성 청소년 가정을 위해 320만원 상당의 친환경 마음 생리대를 후원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생리대 구매 부담이 크다는 소식을 접한 전주 대흥침례교회 교인 일동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이루어졌으며, 특히 친환경 제품으로 후원품을 구성하여 단순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위생과 건강을 지켜주고자 더욱 노력했다. 대흥침례교회 김규태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여성 취약가구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흥침례교회 교우들과 함께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의종 덕진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서리 결실불량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과수농가에 방상팬, 관수시설,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농가는 4개소로 선정을 마쳤다.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는 평년 기준으로 4월 초중순 경이지만, 기후 변화로 매년 앞당겨지고 있어 극심한 일교차에 따른 저온·서리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본 과수는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을 맺지 못한다. 또는 수정되더라도 기형과가 돼 조기 낙과하거나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에 시는 '과원피해 예방 기술확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 과수농가 4개소에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방상팬은 팬이 360도 회전하며 온도를 감지해 2℃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저온 시간을 단축해 냉해 피해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시 관계자는 "한파·서리·고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선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도시재생과 도심활성화팀은 국토교통부 추천으로 익산시 도시재생사업지역을 방문해 우수 거점시설과 운영 사례를 둘러봤다. 도심활성화팀은 지난 20일 중앙동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해 설립 배경, 추진 방향, 익산시 청년 정책 등을 청취했다. 익산청년시청은 일터, 삶터, 놀터, 희망터라는 4가지 개념으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창업 및 취업 지원과 삶의 질 향상,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어 중앙동 거점시설인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운영 중인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익산글로벌문화관 등을 방문해 각 시설의 조성 배경과 목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익산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할 거점시설들의 운영 방향과 시설관리 주체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보다 더 발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와의 상호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며 "급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로컬푸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기획생산 등 의무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660여 명, 가공품 생산자 90여 명 등 총 7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5부터 26일, 다음 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의무 교육은 농산물 생산 시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출하자 인식 제고 △농산물 품질향상 △농약 안전사용 기준(PLS)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한다. 또한 △상품 포장·진열 △농가 준수 및 제재사항 △익산시 로컬푸드 정책 방향 등 출하 농가가 갖춰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농산물 홍수출하 방지 및 소량 다품목 생산을 위한 기획생산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교육뿐만 아니라 직매장 운영 및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직매장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품목별 진열 기간과 농가 제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긴급 확대 추진한다. 현재 군산시는 전통시장 5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주공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순으로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을 당초 7일에서 14일까 지 확대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합시장(공설 · 신영 · 역전)은 3월 16일~29일, 6월 1일~12일, 주공시장은 4월 6일~19일 수산물종합센터는 5월 3일~14일로 확대 진행되고, 국내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 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된다. 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수입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자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3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한국산업의 성장동력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는 대응도 빨라야 한다. 현재의 주력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하고, 발전 초기 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어떻게 키워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하면 농업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지만, 전북 경제를 견인할 미래 첨단산업의 동력을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차전지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 방산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정은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 등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건전재정 확보와 성실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특히, 이번 발송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15명(체납세액 2억 3,000여 만 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예고서, 1,100여 명(체납세액 58억 5,000여 만 원)은 예금 압류 예고서를 발송해 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체납액을 자진 납부토록 안내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압류 및 추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세외수입 고지서를 스마트위택스 또는 금융기관앱,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전자송달제도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 체납 징수 활동을 다양하게 활용해 체납징수 효과를 높여가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영치 예고 대상자의 소유 체납 차량은 3,700여 대, 체납액은 21억 원이다. 익산시는 이달 안내문을 발송하고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 및 필수적인 영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필요한 경우 분할납부를 하면 번호판영치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 중심의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아이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제30기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이 있는 돌봄공백 가정에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식사·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부터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양성체계 개편에 따라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초·중등 교사, 의료인 등 자격증 소지자는 양성교육 없이 제공기관의 채용 면접 및 보수교육 16시간 이수 후 즉시 활동이 가능하다. 일반 신규자는 교육기관의 12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의 채용공고에 응시할 수 있다. 양성교육은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격증 소지자 및 신규 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를 지속해서 채용하겠다"며 "아이돌보미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해 이용자의 일·가정 양립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초록잎사귀가 무성한 봄을 맞아 가정에서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한 '나무 나눠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세 종류의 관엽식물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관엽식물은 공기 정화에 탁월하고 거주 형태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기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식물을 배정받기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29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식물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식물이 있는 공간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녹색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